이단 포교 방법 스터디 카페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이단들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포교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접근 방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단 포교 방법 스터디 카페
 ▲이단 전문가들에 따르면 졸업과 입학 시즌은 1년 중 이단들의 포교가 가장 집중적으로 일어나는 때다. 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포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데일리굿뉴스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단'(異端)이란 성경을 왜곡해 거짓된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가출이나 이혼과 같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집단을 말한다.

SNS·온라인 활용 비대면 방식 포교로 변화

신천지나 여호와의증인, 하나님의교회, 안식교, 천부교 등 한국 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은 해마다 수험생 포교를 위해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열어왔다.

단축 수업을 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화장법을 알려주거나 연애 특강을 개설한 뒤 교리 공부까지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워지면서 이단들은 SNS나 유튜브,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포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접수되고 있는 이단 포교 사례들을 보면 온라인 모임에서 친분을 쌓은 다음 오프라인 포교로 이어지도록 하거나, SNS나 캠퍼스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로 고등학교 입시 사이트, 인터넷 입시 카페 등 커뮤니티, 동호회나 대학생활 관련 앱(APP), 우리 동네 무료 소모임 또는 스터디 그룹 링크 공유 등의 형태가 있다.

거리두기로 모임보다 '지인 통한 포교' 우려

이단 전문가들은 이단들이 온라인 포교를 확대하는 동시에 대면 방식 포교도 계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전한 포섭을 위해서는 교리공부가 필수기 때문이다.

광주시성시화 이단상담소 임웅기 소장은 "코로나19로 이단들의 주 접근이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친분 관계를 형성하거나 성경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구분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소수의 인원이 이단 교도가 운영하는 카페나 별도의 공간에서 비밀리에 모임을 갖는 사례도 나오고 있는 만큼 '지인을 통한 포교'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데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이단들은 전도 대상자에게 자신들이 '괜찮은 집단'이라는 인식을 주고자 한다"며 "전도 대상자의 고민과 필요를 파악하면서 스마트폰 메신저나 문자 등을 통해 잦은 만남을 요구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종교문제연구소 유원선 소장은 특히 신천지가 코로나 사태 이후 포교 전략을 '모범이 되는 신천지'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유 소장은 "지인 포교는 상대방한테 호감을 사서 '뉴스에서, 세상에서 비판하는 신천지의 모습이 아니었네?'라는 생각이 들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혈장을 기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교 핵심은 교리, 교회 밖 성경공부 조심해야"

수험생들이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선후배 관계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링, 동아리 활동으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학대학교나 기독교 대학교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각종 상담, 타로, 영어 스터디, 사진 모델, 재즈댄스 등 다양하고 새로운 포교법이 등장할 수 있지만, 포교 전략의 끝은 결국 '교리공부'"라며 "교회 밖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성경공부나 회유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 신천지의 포교전략

신현욱목사

전) 신천지 교육장 

현) 구리 신천지전문상담소

1) ‘모략’ 전도

1980년부터 2000년까지 만 명이 되지 않던 신천지가 2000년대 들어 1년에 거의 만 명꼴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이 소위 ‘모략’이라는 포교방법 때문이다. 성경의 ‘모략’이란 말이 계획과 작정이란 뜻임에도 ‘어떤 일을 모르게 꾸민다’는 의미로 곡해하여, 하나님도 모략을 쓰시니 우리도 모략을 써서 전도하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하여 거짓말과 속임수 포교전략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물론 초대교회 때부터 이단의 특징 중의 하나가 속임수와 위장술이었고, 거슬러 올라가 마귀가 거짓의 아비라는 사실을 안다면 그 사단의 역사를 잇고 있는 신천지가 거짓과 위장, 사칭, 속임으로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마 7:15; 고후 11:13~15, 살후 2:9~12).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통일교나 여호와증인, 안식교 등 자신들의 정체를 드러내며 포교해왔던 이단들에게 익숙해져 약간의 주의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위장, 가장, 사칭) 교묘히 접근하여 친분과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에,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 접근을 통해 성경공부로 유도하는 것이 모략전도의 기본 틀이다.

세상의 거래에도 상도덕이 있어 정품을 적법한 방법으로 팔아야지 정품을 불법으로 판다거나 불량품을 불법으로, 불량품을 적법하게 팔아도 안 되는데 신천지의 경우는 하자가 있는 불량품(다른복음)을 정품 포장지(위장 교회, 위장동아리, 위장 신문, 위장 문화센타, 위장 봉사단체, 위장 신학원, 목사 사칭 , 선교사 사칭 등)로 포장해 불법으로 팔아먹고 있는 종교적 사기행태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복음이 감추어지고 가려져야 할 이유가 없음을 안다면 이런 식의 포교 행태만 보더라도 신천지는 반 복음적이고 비성경적이며 거짓의 아미 마귀의 역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종교사기집단임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2) 미혹 과정과 교육내용(복음방 → 센타: 구, 무료성경신학원 → 신천지교회)

① 복음방 교육 장소 신천지 신도나 수강자의 가정 집 또는 사업장, 공원, 대학교 빈 강의실, 지하철 휴게소, 북 카페, 기성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최근에는 소규모 교육장소 곧 기독카페나 선교회로 위장한 복음방 센터를 별도로 마련하는 추세이며, 위장교회 및 기도원, 인터넷상 채팅이나 싸이 월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② 복음방 교육 내용 제1과 성경 기본상식, 제2과 시대 구분, 제3과 종교란?, 제4과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이유, 제5과 예언과 성취, 제6과 하나님과 마귀의 존재, 제7과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2), 제8과 천국비밀, 제9과 세 가지 해 달 별, 제10과 낮과 밤과 빛과 어둠, 제11과 주 재림 때의 영적 기근, 제12과 아이 밴 자 젖 먹이는 자에게 있을 화, 제13과 새 포도주와 묵은 포도주, 제14과 예수 재림과 혼인잔치, 제15과 목자구분, 제16과 계시와 사람의 계명, 제17과 계시될 믿음, 제18과 주기도문의 참 뜻

③ 교육센타(구, 무료성경신학원)

△ 간판(명칭) : 획일적이지 않고 정통교단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이름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기드온, 제자훈련원, 열린 성경 교육원, 두란노 선교회, 모퉁이돌 선교회, 총회 신학원, 참사랑 선교회, 평신도 교육원, 기독교 신학원, 로고스 성경 연구원, 바이블 아카데미, 하늘씨앗 선교회, 엠마오 선교회, 예수제자 훈련센타, 예수제자 양육센타 등이다.

△ 수강자격 : 복음방을 거쳐서 부서와 신학원의 면접에서 합격한 자만이 입학이 가능하다. 면접을 보는 이유는 탈락률 저하와 수강 중 탈락 시 신학원에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 교육과정 : 1단계, 2단계, 3단계 과정으로 6~8개월을 교육한다. 최근에는 새가족 교육 1개월을 포함해서 7개월간으로 교육기간을 통일하고 있는 경향이다.

△ 교육시간(각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큰 틀은 대동소이함) : 주 4회(월 화 목 금), 하루 2회(오전 10:30 또는 11시, 저녁 7:30 또는 8시), 낮 강의는 대부분 없으며 강의시간은 약 90∼120분. 그리고 수요일과 토요일은 주간 결석자나 깨달음이 적은 자를 대상으로 보충 강의 및 특강을 실시하기도 한다.

△ 수강 중 유월(소속 교회를 옮긴)자들은 센타에서 자체 예배하고, 가능한 교육을 통해 추수 밭(본인이 섬기는 정통교회) 활동을 하는 추수꾼으로 남아 있게 유도함. 이면적으로는 신천지 인을 만들고 표면적으로는 정통교인으로 가장 시켜 정통교회의 모든 정보와 포섭대상 성도들의 신상을 또 다른 신천지 추수꾼들에게 제공한다. 본인은 고정간첩 역할이므로 드러내놓고 전도하지 않는다.

△ 수료자격은 전도(열매) 1명 이상과 수료시험 90점 이상, 교적부 제출자.

△ 입교절차는 섭외→ 복음방→신학원:센타→교적부 작성→수료→ 새신자 교육 →새신자 예배 참석→신천지교회 예배참석→부서편입→교회등록→ 총회 등록(등록단계 : 수강생–수료 후 입교-교회등록–총회등록)

3) 포교 전략의 변화

① 기존의 포교방법 기존의 주 포교 방법이었던 정통교회 위장침투(추수군 전략), 교회 통째로 삼키기(산 옮기기), 기성교회 간판을 달고 교회개척(위장 교회), 위장 기도원, 위장 문화센타, 위장 자원봉사단체, 위장 언론, 대학 내 위장 동아리 설립 등의 전략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최근 2-3년간에 걸쳐 신천지의 위험성이 확산되고 정통교회의 관심과 대응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성장률이 둔화됨으로 해서 더욱 간교해지고, 체계화, 조직화, 다양화, 다각화 되어간다는 것이다.

신천지 예방 세미나와 다소 미흡하긴 해도 각 교단과 교회의 대응으로 인해 신천지 포교전략이 공개되면서 두드러진 변화는, 위장교회가 전국적으로 확산 설립되고 있고, 위장 봉사단체와 위장 문화센타를 통한 미혹과 가족 친척 친구 교우 등 소위 지인 전도 특히 1, 2차 비밀교육장소인 복음방과 센타에 갓 들어온 신입생들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인을 끌어내어 연결하는 포교 전략이 대세이다.

② 변화된 포교전략과 최근 동향 그간 은밀하고 교활한 속임수 포교방법으로 한국 교회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던 사이비 종교집단 신천지가 최근 들어 노골적으로 신천지임을 표방하며 공격적인 포교활동에 나서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2010년 들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공개적으로 ‘말씀혁명 대집회’를 개최하기 시작했고, 작년 10월경부터는 이만희 교주의 육성이 담긴 CD와 편지형식의 전단을 전국 각 교회 담임 목사님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신천지 신도들 명의로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에게 신천지 교리교육을 권하는 편지가 송달되는 등 총회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홍보물을 들고 큰 사거리나 지하철 역 주변에서 유니폼을 입고 단체로 홍보하고 있고, 정통 교회 앞에서 예배 후 귀가하는 성도들에게 접근하여 미혹하기도하고, 특정 교단과 교회를 지목하여 공개토론을 제의하는 등 다각도로 포교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1년 9월부터는 이만희 교주가 직접 강사로 나서 공개집회를 하기도 했고, 올해는 유럽과 미국을 직접 방문해서 집회를 열기도 하는 등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 포교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유학생들과 교민들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작년 목회자들에 이어 장로들 양심선언을 연출하는 등 대내적으로는 분위기 환기와 내부 결속과 사기 진작을 꾀하고, 대외적으로는 이미지 개선과 자신감 표현을 통한 신천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그동안 100여 명의 소형 교회에서 주로 시도되었던 소위 ‘산 옮기기기’가 최근 강북제일교회 사건에서 보듯 중, 대향 교회에서도 시도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이 뿐 아니라 정통 교회를 대상으로 침투하는 ‘추수꾼’들도 예전과 달리 대형교회로 몰리면서 최근 대형교회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이유로(세습, 예배당 신축이나 이전, 담임 목사님 교체, 목회자의 비리 부정, 목회자와 장로 간의 문제 등) 교회 내의 갈등이나 분규를 겪는 교회들이 집중 표적이 된다는 사실은 우리 정통교회의 건강함과 목회자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신천지의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포교 활동을 접하는 정통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는 ‘혹시 우리 교회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간 신천지의 위험성에 대해 무감각, 무관심했던 목회자들까지도 이를 계기로 경각심을 갖고 교인들에게 신천지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 하겠다.

3. 신천지에 미혹되는 원인과 대처 방안

신천지의 특징은 오직 성경공부를 통해서만 미혹한다는 것이다. 기사, 이적, 은사 등으로 미혹하는 곳에는 그런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의 신자들이 몰리듯이, 성경공부로만 미혹하는 신천지에는 평소 성경공부에 관심이 많았다거나 영적으로 갈급했다거나 하는 신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지금도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의 잘못된 성경공부로 인해 한 해에 수 만 명씩 정통교회에서 이단으로 수평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 만큼 성경공부에 대한 관심과 영적 갈급증이 고조되고 만연되어있다는 증거이다. 이 같이 안타까운 일들을 어찌 성경공부하려다가 미혹된 저들에게만 돌릴 수 있겠는가? 정확한 진단만이 정확한 처방을 낳듯이 미혹되는 원인을 살펴봄으로 그 대처 방안을 찾아보자.

1) 이단에 대한 무지

나팔을 불지 아니하고야 어찌 백성들이 전쟁을 예비하겠는가! 이사야 56장 10절에서 이스라엘의 몰지각한 목자와 파수꾼들을 짖지 못하는 벙어리 개라고 책망하셨듯이 오늘날도 목회자들이 먼저 깨어 있어 이단에 대한 경계의 나팔을 분명하고 확실히 불어주어야 한다. 특히 신천지 같이 자신들의 신분을 감추고 접근하는 이단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미혹되는 성도들 대부분은 이단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부주의하게 되고, 부주의는 미혹으로 이어진다. 주의를 하더라도 피상적인 주의와 경계심만으로는 신천지를 대처하지 못한다. 신천지 문제가 한국 교계에 핫 이슈가 되어 신천지가 이단이며 성경공부를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피해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피상적인 대처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포교 방법과 수법을 성도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① 정기적인 이단 예방 교육 이단 전문 사역자를 청해 목회자들과 성도들 대상의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피해자 간증이나 섭외방법과 신천지 교육 내용(주제, 제목, 핵심 주요 교리, 상용성구), 인근 교육장소(복음방, 센타, 위장교회), 영상 자료 등을 공개해야 한다.

②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교육 교회 입구에 [신천지신도 출입금지 경고문], [신천지인 식별요령], [신천지 포교 시 접근 멘트와 접근법] 게시는 기본이고, 보다 구체적이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신천지가 은밀한 포교 방법과 공개적인 포교 방법의 양동작전을 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절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 속임수와 거짓으로 접근하여 포교하는 방법에 대한 대처 그들의 구체적인 포교 방법과 실제 예들을 모든 성도들에게 전 방위로 홍보하여 신천지 신도들의 접근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천지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2단계에 걸친 성경공부 과정(2~3명이 가정집이나 작은 공간에서 1~2개월 정도 하는 복음방과 면접을 통해 센타에 들어가 수십 명씩 매주 월‧화‧목‧금, 7~8개월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서 교회 밖에서의 성경공부를 금하고, 어떤 설문 조사든 간에 절대 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담임 목사님 허락 없이 타 교회 기도원의 집회 참석을 금해야 한다.

△ 신천지를 드러내고 공개적으로 포교하는 경우의 대처 성도들이 일말의 호기심도 갖지 않고 이만희 교주는 종교 사기꾼이고, 신천지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사전에 깊이 각인시키는 일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만희 교주의 신격화, 비성경적인 육체 영생, 비유풀이의 오류, 다른 사이비 교주들로부터 전수 받은 거짓 교리를 통한 사기행태 답습,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의 계보 등이 있고, 기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역자들의 노동력 착취, 윤리 도덕성의 결여(문란한 음주 문화와 성문화, 재정 문제, 폭력성, 정치권력과의 유착, 병역 기피, 신용불량자 양산, 이혼‧ 가출‧ 휴학‧ 자퇴‧ 사직 등으로 인한 가정 파탄 등) 등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를 꾸준히 홍보함으로 해서, 여호와 증인이나 통일교에 대해 별 호기심을 갖지 않듯이 신천지 문제가 기독교계에서 더 이상 이슈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성경에 대한 무지

신천지의 이단성을 널리 홍보하고 알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은 정통 교회 성도들을 신천지의 거짓된 교리를 대적하여 굴복시킬 수 있도록 영적으로 무장시키는 일이다. 더 나아가 감히 말씀드린다면 오늘날 한국 교회에 이단들의 발원과 극성의 원인은 무엇보다도 성도들에게 충족감을 주지 못한 한국 교회의 취약함에서 찾지 않을 수 없다. 결코 적지 않은 성도들이 신천지의 성경공부에 빠지는 것은 그들의 미혹 수법이 워낙 간교하고 악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성교회 안에서 그들이 얻고 차고자 하는 것들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을 정통교회와 목회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정통교회 성경공부에는 모이라고 사정사정을 해도 참석률이 떨어지는데 왜 신천지 성경공부에는 가지 말라고 막는데도 그토록 열성적으로 찾는 성도들이 많은 것일까? 혹, 우리의 성경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들이 신천지에 넘어간 것을 두고 단순히 미혹의 영에 넘어갔다고만 치부한다면 그것은 문제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이다. 신천지의 수법은 우리가 하고 있는 성경공부의 허점을 노리고 교묘히 파고 들어오는 것이다.

① 근본 교리 교육의 부재 여러 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리교육의 부재가 성도들의 영적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저들은 비록 터무니없고 황당한 교리일지라도 나름 체계를 갖추고 집요하고 철저하게 교육하고 학습하여 확신에 이르게 한다. 그런데 우리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바른 교리가 있지만 제대로 교육되지 않고 훈련하지 않음으로 해서 확신과 열정이 부족하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이 틀림없다.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정답만 외웠지, 그 답이 어떤 문제에서 어떻게 나왔는지를 모른다. 한 마디로 구원에 대한 믿음의 뿌리가 약하고 사상누각(砂上樓閣)인 셈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법과 원리(복음)를 성경을 통해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가르치고 확인해야 한다. 교리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골격과 같이 중요하다. 필자는 평생을 신실하게 신앙하던 장로, 권사들이 비유풀이 몇 강의에 신천지로 미혹되어 온 경우를 보면서, 신앙의 건강함이란 신앙 연조나 직분이나 열성과 헌신에만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

삼위일체, 성육신, 언약, 구원, 보혜사, 바른 복음이 무엇이며,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제대로 안다면 어찌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말씀(요 1:14)을 예언이 성취되었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죄인인 이만희 교주를 감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자리에 놓고 믿을 수 있겠는가?

② 영적양식(말씀)의 편식(偏食) 현상 신천지의 미혹을 위한 호기심 유발 멘트들을 보면 대부분이 기존 신앙인들이 자주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내용들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이같이 생소한 말씀이 미혹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요구되는 것은 성도들이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창조론 종말론 예언서(요한계시록)

예언서(요한계시록) 난해 성구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다. 신천지, JMS, 하나님의 교회 같이 성경공부를 통해 미혹되는 이단에 대학생과 청년들이 유독 많이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진화론을 배워 창조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호기심 많은 젊은 세대들, 비유와 상징이 많아 난해하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요한계시록까지 이들이 갖는 의문점들을 파악하여, 혹 난해하여 단정할 수 없는 문제일지라도 엉뚱한 오답을 고르지 않도록 일정한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다.

예언서는 성도들의 신앙을 자라게 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는 복음이 되고 재림의 소망이 충만케 하는데 매우 요긴함에도 작금의 현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이단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듯해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나아가, 주님께서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고(마 24:45), 젖만 먹는 초보의 신앙을 경계했듯이(히 5:12-6:1). 성도들의 영적인 갈증 해소와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는 이제라도 편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메뉴의 영적 식단과 단계별 성경공부 프로그램 마련이 요구된다.

3) 건강한 신앙을 해치는 요소

① 목회자들의 부정과 비리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지는 부류 중에는 사회적, 가정적, 신앙적으로 소외되고 상처 입은 신앙인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도 교회 내에서 목회자들로부터 받는 상처는 치명적이다. 소속 교회와 목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신앙하던 성도들보다, 불평불만과 원망 불신 가운데 신앙하던 성도들이 이단에 쉽게 노출되고, 이단 바이러스에 대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바람직스럽지 않은 그들의 신앙 성향이 문제인 것은 틀림없지만, 맹인 앞에 장애물을 두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시험 요소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특히 세습, 무리한 예배당 신축이나 이전 시 헌금에 대한 부담, 목회자의 재정 비리와 이성 문제, 언행과 자질 문제, 목사와 장로간의 갈등과 대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성도들이 시험에 빠지고, 그 틈을 타서 이단에 눈을 돌리게 되고, 신천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산 옮기기를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틈을 타고 갈등과 대립하고 있는 양측에 나눠 들어가서는 작은 일도 크게 만들어 소위 판을 키우는 것이다.

그 와중에 실망하고 상심한 기존 성도들은 시험에 들어 신앙을 중단하거나 타 교회로 옮겨가고, 반면에 신천지 추수꾼들은 새신자를 가장하여 들어감으로 점차 물갈이를 하는 겪이다. 이 같이 목회자 한 사람의 문제로 일파만파 수많은 영혼들이 교회를 등지고 심지어 이단으로 빠져들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고, 갈등이나 분규를 겪는 교회들이 신천지 ‘산 옮기기’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은 우리 정통교회의 건강함과 목회자들의 자질 향상이 얼마나 절실히 요구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몇몇 대형교회 목회자 비리 부정 사건과 한기총 사태와 예장 합동 총회의 파행적 모습들은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의 무리들에게 좋은 빌미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는 셈이다.

② 복음의 희석(稀釋)과 세속화 이 같은 문제와 더불어 간과할 수 없는 긴급한 요구가 복음의 본질 회복과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계속된 개혁의 몸부림이다. 구체적으로는 작금의 한국교회에 만연하고 있는 인본주의, 기복주의, 성공지상주의, 세속화,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 다원주의 등이 성도들의 영적 건강을 해치고 병들게 하고 있다.

신천지 성경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이 그리 좋아서 가출, 이혼, 학업을 포기하면서까지 그 공부를 하려고 하느냐?’ 고 물으면 한결같이 ‘너무나 성경적 이다, 성경 이외의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한다. 성도들이 성경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전문성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성구와 성구, 성경을 성경으로만 연결하면 성경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중심으로 한, 성경 중심의 설교와 메시지에 주려있고 목말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4) 이단 대처를 위한 전문 기구와 사역자 부족

① 이만희 교주 사후 대비 신천지는 향후 수 년 안에 있게 될 이만희 교주의 죽음과 함께 큰 변화가 예상된다. 후계자로 유력한 김남희를 중심으로 한 주류는 교리를 수정하면서 그대로 존속하겠지만, 많은 수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이다. 탈퇴자들 중에는 신앙을 포기하는 무리, 방황하며 유리하는 무리, 다른 이단으로 빠지는 무리, 회심하고 정통교회로 돌아오는 무리들로 나누일 것이다.

신천지의 특성상 교리적 반증과 바른 복음을 통한 회심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신앙과 정통교회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 지금부터라도 교주 사후 발생할 수 만 명의 이탈자들을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를 비롯한 몇 곳에서 상담을 통해 회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환자는 수 백 만 명인데 전문의나 병원이 부족하다.

② 이단 대처 전문 기구 확충과 전문 사역자 양성 그동안 수많은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한국교회에 해악을 끼쳤지만 이에 대한 전문 대처 사역자와 기관은 고 탁명환 소장의 ‘현대종교’ 만이 기억될 정도로 전무하다시피 했다.

신천지 이만희 교주 사후를 걱정해서만이 아니라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이단 대처를 위해서는 이제라도 범 교단, 초교파적으로 장단기 계획 하에 이단 대처 전문 사역자 양성과 대처 전문 기구가 확충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미 운영되고 있는 기구들을 파악하여 적절한 지원도 필요하다. 특히 상대적으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중대형교회에서는 자체적으로도 이단 대책 기구를 상설화하고 전문가를 두어 영적인 자체 방범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5) 기독교 관련 단체의 공동 대처

① 기독교 언론 : CBS, CTS, 극동방송과 같은 기독교 방송과 국민일보, 뉴스앤조이, 교회와신앙, 현대종교와 같은 언론 매체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최근 CBS 기독교 방송이 신천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신천지 척결을 위한 ‘신천지 OUT’ 고발 사이트를 개설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② 각 교단의 총회 및 노회

△ 천지일보 등 이단 옹호 언론에 대한 적극적 대응 : 신천지 위장 신문 천지일보를 비롯한 신천지 옹호 언론에 대한 취재 거부, 구독 거부 운동, 광고 및 기사나 원고 제공을 하지 않는 등 단호한 입장 표명과 함께 적극적으로 이 같은 사실을 홍보해야 한다.

△ 이단대책위원회 활성화 방안 : 각 교단 총회, 노회나 지역별 연합회 산하에 이단대책위원회가 있긴 하나 대부분 유명무실하고, 위원들도 전문성 보다는 순차적으로 맡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업무의 성격상 이대위원만은 전문성을 갖춘 위원 선정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기도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

△ 공동 대처기구의 필요성 : 개교회중심의 정통 교회가 점차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이단 세력들과 개별적으로 대처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교주 일인 절대권력 아래 군대와 같은 조직력과 간교하기가 이를 데 없는 신천지 같은 집단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성, 일관성, 일사 분란한 대응 체계를 갖춘 가칭 신천지대책협의회와 같은 공동대처기구 발족이 시급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더욱 심각한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인적, 물적 지원과 후원이 적극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③ 지역별 교회(기독교) 연합회 안타까운 것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거나 아직 신천지가 포교활동을 하지 않은 곳에서는 예방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2~3년 전부터는 인구 10만 명 이상의 중‧ 소도시들 대상으로 개척을 시도하더니 최근에는 인구 5만 명 정도의 군, 읍 단위까지에도 센터와 복음방이 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도시에서의 포교활동이 한계를 맞게 됨으로 여력이 대도시 인근 도시와 중‧ 소도시들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각 지역별 기독교(교회) 연합회 차원에서의 신천지에 대한 보다 큰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지역 내의 신천지 교회와 센터 위치를 파악하여 출입자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교회와 센타와 복음방의 위치를 담은 포스터와 전단지를 제작하여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착하고 배부하고, 현수막을 걸고, 스티카를 제작 집집마다 부착하는 등 연합회 차원에서의 일치단결된 대응과 대처는 신천지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 틀림없다.

맺는 말

기독교의 역사와 함께 해온 이단은 우리에게 늘 커다란 도전과 거울이 되었다. 대적자들 앞에서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영적 건강 상태를 진단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최근 신천지로 인해 많은 영혼과 가정과 교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우리는 이러한 아픔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영적 성숙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했던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는 먼저 신천지 문제를 한국의 많은 이단, 사이비 집단들에 대해 면역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 기생하는 이단은 우리 몸의 병균과 같아서, 허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지만 건강할 때는 아무 해가 없다. 그러므로 이단의 문제를 이단에게서 찾을 수 없다. 우리에게서 찾아야 한다. 특히 복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이해하고, 오직 예수의 터 위에 구원의 확신과 이단에 대한 예방 교육과 바른 교리 교육으로 이단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의 순종과 겸손한 신앙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필자가 신천지를 탈퇴 한지 만 6년이 되었다.

탈퇴 후 가장 먼저 한국교회를 향해 던진 말이 ‘영적 치안과 방범활동과 안보의식의 부재’였다. 대낮에 날강도 떼가 활개를 치는데도 방범대원이 없고 신고할 곳조차 없는. 신천지 집단 은 ‘전도는 전쟁’이란 구호 아래 준비된 영적 전쟁을 치르는 반면,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마치 구멍 난 배 안에서 열심히 자기 집을 짓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우리의 최대의 적은 이단이기 전에 “무관심”이다. 전도, 선교, 제자 양육, 부흥과 성장, 예배당 건축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단 문제는 이제 관심을 넘어 최우선으로 다뤄야 할 중차대한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끝으로,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순수하고 선한 동기로 영적 사기를 당해 신천지에 빠져있는 저들만큼 불쌍한 자들이 있을까싶다.

저들의 책임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저들만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양들을 맡은 목회자들부터 모든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모두 함께 각성하고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아가 신천지 집단의 발악이 오히려 성도들의 영적 무장과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 한국 교회에 작은 쇄신의 불꽃이 일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신천지를 비롯한 각종 이단 사이비종교집단에 빠진 이들이 하루 빨리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들은 다시 찾아야 할 잃어버린 양들이며 돌봐야할 강도 만난 자며 돌아와야 할 탕자들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