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람과 친해지게.하는 방법

적대시하는 강아지와 친해지는 법?

반려동물 종류강아지
품종말티즈
성별수컷
나이4년3개월
몸무게2kg
중성화 수술1회

지인 반려견 말티즈 제가 몇 일 맡기게 됬습니다

저만 보면 자꾸 짖는데 으르렁 거리는데 이 친구와 친해지는 방법 같은거 혹시 뭐가 있을까요?

강아지 사람과 친해지게.하는 방법
강아지 사람과 친해지게.하는 방법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듣기좋은 말보다 들어야 하는 말을 하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케바케, 견바견이라 우선 그친구의 성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그 지인분께 어떻게 하면 그친구가 다른 사람과 친해졌었는지 물어보시는게 가장 좋은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같은데서 자주 보이죠?

오랜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던 아버지가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이런 저런 장난감을 사다 주지만 아이들은 콧방귀도 안뀌는것 뿐 아니라 극혐하는 클리쉐같은 장면....

강아지도 견바견이니 원 보호자분께 문의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길입ㄴ다.

2022. 07. 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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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친해지기] ‘습성’ 이해하면 교육 쉬워…서열교육도 중요

    입력 : 2018-01-08 00:00 수정 : 2018-03-02 15:04

    주인과 산책할 때 도망가면 부른 뒤 돌아서는게 효과적

    음식 안 먹으면 단호하게 치워야
     

    반려견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인 말을 잘 듣는 것은 아니다. 애정으로 한 일인데도 으르렁대거나 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개와 친해지는 법을 알아본다.

    야외에서 주인이 부르면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뭘까. 산책을 하다가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잠시라도 뛰어다니게 해주고 싶은 것이 주인 마음이다. 하지만 개는 부른다고 해서 달려오지 않는다. 이는 주인이 반려견을 계속 쫓아다녀서 생긴 습관이다. 개는 쫓아가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쫓아오는 습성을 지녔다. 따라서 반려견을 부를 때는 쫓아가지 말고 오히려 물러서서 도망가는 시늉을 해야 한다. 물론 한두번으로 바로 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하는 게 좋다.

    음식을 줘도 잘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도 사람과 비슷해서 편식을 하기도 한다. 먹지 않고 버티면 더 좋은 음식을 준다는 것을 경험해서 이렇게 반응한다. 먹지 않으면 음식을 바로 치워버리자. 음식을 바로 먹지 않으면 굶는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정기적으로 주는 음식 외에 간식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오랫동안 먹지 않는다면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부모의 심정으로 반려견을 돌보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유가 있다. 반려견 자신이 주인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잘 돌봐주지 않는 주인을 훨씬 더 ‘주인다운 주인’이라고 여긴다. 이럴 경우엔 음식을 달라고 짖어대거나 장난을 쳐도 대응하지 않는 것이 방법이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주인은 괴롭겠지만 주인에게 복종함으로써 더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반려견에게 인식시켜야 한다.

    ◇ 참고도서=<강아지 언어 교과서>(이케다쇼텐 엮음, 쌤앤파커스), <우리 개 100배 똑똑하게 키우기>(후지이 사토시 지음, 보누스)


    ●펫티켓도 지켜주세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자기 개와 친해지는 것만큼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에티켓, 즉 ‘펫티켓(애완동물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근래 들어 크고 작은 사건이 이어지면서 낯선 반려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강아지 사람과 친해지게.하는 방법
    ① 개와 산책을 나갈 때는 반드시 목줄을 하고 배설물 처리용 봉투를 챙겨야 한다.
    ② 타인에게 위협감을 줄 수 있는 대형견은 입마개를 씌우고 외출한다.

    기본 중의 기본은 산책할 때 목줄하기다. 반려견의 목줄 착용은 법적으로도 의무사항이다. 타인에게 위협감을 줄 수 있는 핏불테리어나 로트바일러 등의 대형견은 산책 때 입마개를 씌워주는 것이 좋다.

    산책 때 배설물 처리용 봉투와 휴지를 챙겨 가 반려견의 배설물을 깨끗이 수거하는 일도 잊지 말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타기 전 반려견을 미리 진정시킨 뒤 안고 타거나 가장자리 쪽에 얌전히 앉아 있도록 유도해준다.

    김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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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연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을 넘어섰습니다.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자주 접할 기회가 많은 만큼, 반려동물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알고 있으면 좋겠죠? 오늘은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과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알아볼까 합니다.

    1. 세게 껴안는 행동

    보통 사람은 서로 껴안는 것으로 애정 표현을 하죠.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개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안아주는 행위는 개한테 불편함과 불안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안긴 개의 사진 250장을 보여주고 개의 행동과 표정을 분석한 이 연구에서 81.6%의 강아지가 불편함이나 불안 또는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합니다. 10.8%는 모호한 반응을 보였고, 오직 7.6%만이 편안함을 느꼈다고 하네요. 상황 및 성격에 따라 반려견은 껴안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구속 및 가두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솔루션]

    반려견이 아무리 귀여워도 마구잡이로 껴안고 그러면 안 되겠죠? 내가 한 애정표현이 강아지에겐 습격이 될 수 있습니다. 나보다 몇 배나 더 큰 외계인이 갑자기 꽉 안는다면… 충격과 공포겠죠! 반려견을 껴안고 싶다면 양팔로 감싸 안아 품에 꽉 껴안기보다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부드럽게 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낯선 사람이나, 아이들이, 친해지기 전에 강아지를 껴안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그러면, 내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꼭 안아주고 싶을 땐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강아지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애정 표현은 포옹보다는 배를 만져주는 행위가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른 스킨십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건 어떨까요.

    2. 사람의 언어로만 말하는 행동

    이심전심! 오랜 세월 함께 한 반려견이 주인의 말을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과의 생활이 얼마 되지 않은 때는 견주가 하는 말을 알아들 수 없어 혼란스러움과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해요. 행동 없는 대화를 하게 되면 반려견은 입모양 정도로 밖에 추측할 수 없습니다. 마치 ‘고요 속의 외침’ 게임처럼,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 체 대화를 하면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겠죠?

    [솔루션]

    강아지들은 사람들이 하는 언어가 훈계인지 칭찬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짓과 억양을 사용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해야 한답니다. 예를 들면 반려견이 칭찬받을 행동을 하면 밝고 경쾌한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보디랭귀지를 활용해 쓰다듬어주며 잘했어! 옳지! 등의 단어들을 들려주세요.

    3. 자유로운 공간을 주지 않는 행동

    강아지 사람과 친해지게.하는 방법

    반려견은 넓은 공간에서 지내기를 원합니다. 반려견이 다칠까봐, 오히려 자유로운 공간을 주지 않으면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버릇이 나빠질 수 있어요.

    [솔루션]

    강아지를 위한 안전 울타리 등이, 단순히 가둬 두기 위한 공간이 아닌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자주 나가 거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에서 놀아주면 반려견의 정서와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산책은 주말에 몰아서 오래 하는 것보다, 좀 짧더라도 15분~20분 정도 매일 시켜주는 것이 정서에 좋다고 합니다!

    4. 낯선 강아지들과 어울려 지내도록 강요하는 행동

    낯선 강아지들과 어울려 지내도록 강요하는 행동입니다. 사람들도 그렇듯, 강아지들도 모두가 ‘인싸견’일 수는 없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좋지만, 너무 억지로 사교활동을 권하면 안 되겠죠? 견주 마음대로 반려견이 다른 낯선 강아지들과 어울리도록 몰아붙인다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솔루션]

    반려견이 스스로 친구들을 찾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자유롭게 두어야 합니다. 처음 만났을 땐 어느 정도 거리와 시간을 두고 서로의 의지에 의해서 냄새를 맡고 상대를 알아갈 수 있게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5. 약 올리는 행동

    반려견과 놀아줄 때 강아지의 반응이 귀여워 한 번쯤은 장난을 쳐 보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반려견에게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약 올리는 행동도 잘못된 행동입니다. 간식을 먹일 때 반려견 앞에서 줬다, 빼앗았다를 반복하거나, 갑자기 놀라게 하고, 또 꼬리를 계속 잡아당기는 등의 장난(?)은 좋지 않습니다. 반려견은 견주와 달리 자신을 놀리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요.

    [솔루션]

    그래도 강아지와 장난치며 재미있게 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땐 내 행동을 강아지가 장난으로 받아들이는지 아닌지 유심히 관찰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장난을 쳤을 때, 반려견이 눈을 감거나, 귀를 내리거나 늘어뜨리는 행동을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아래 준비한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를 참고하시고, 강아지가 보내는 시그널을 잘 살피면서 놀아 주세요.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신호]

    - 견주에게서 고개를 돌리거나 눈을 감는다.

    - 눈으로 한 쪽을 응시해 흰 자가 달처럼 보인다.

    - 귀가 머리 옆으로 축 처진다.

    - 입술을 자주 핥는다.

    - 하품을 지속적으로 한다.

    오늘 알려드린 행동 중 한 번쯤 해보신 견주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혹시 내가 한 행동이 강아지에겐 다른 게 해석되진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더 고려해보고 강아지와의 해피 라이프를 풍성하게 보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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