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건조한 겨울, 피부에 수분 공급하자

<KISTI의 과학향기> 제3273호   2018년 12월 26일

겨울은 살갗이 부르트는 건조한 계절이다. 찬바람을 맞거나 뜨끈한 방 안에만 있으면 허옇게 각질이 올라오거나 피부가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겨울에는 항상 보습에 신경 쓰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피부의 각질층이 수분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각질층은 약 10~20㎛ 두께의 얇은 막상 물질이다.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지질이 벽돌담 구조를 이루며 천연보습인자가 각질층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준다. 동시에 자극물질이나 미생물 등 외부의 유해물질을 막아주는 피부 장벽의 역할을 한다.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

겨울철의 매서운 바람은 피부장벽을 무너뜨리고 수분을 뺏는다. 피부과학 저널 ‘피부 조사와 과학’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람의 세기와 상관없이 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온도가 감소하고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의 고온 건조한 실내 환경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이다.

또한 건조한 피부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는다. 수분이 줄어들면 지질과 자연보습인자를 만드는 효소가 활성화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질이 부족해진 피부장벽은 자연히 무너지고 자연보습인자도 줄어들어 각질층이 더욱 건조해진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은 두꺼워진다. 각질세포층은 매일 단백질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돼 하루에 약 40mg씩 우리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면 분해효소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각질층을 이루는 단백질간의 결합력이 커져 각질세포가 두껍게 쌓이는 것이다. 두꺼운 각질은 피부색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든다. 피부의 투명도는 외부에서 들어온 빛이 산란되고 확산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각질층이 두꺼울수록 빛의 산란을 막기 때문이다.

사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수분 공급 제품으로 피부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shutterstock)

건조한 피부에는 수분 공급 화장품이 필요하다

이럴 때 찾는 게 수분 제품이다. 제품의 형태도 다양하다. 크림, 마스크 팩, 스프레이에 이어 이제 마시는 수분 음료까지 선을 보였다. 이들은 과연 어떤 원리로 우리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일까.

수분 제품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차가운 바람과 뜨겁고 건조한 환경에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세라마이드’가 있다. 세라마이드는 각질세포를 메우는 지질성분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을 이루는 지질성분인 콜레스테롤과 자유지방산도 피부 장벽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자유지방산은 피부의 pH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각질층에 세라마이드를 공급하는데 관여하는 효소(베타-글루코세레브로 시다아제)가 약산성에서 활동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각질층을 투과해 표피 안쪽으로 수분을 공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천연보습인자인 아미노산과 젖산, 요소가 있다. 이들은 수용성 저분자로 세포 사이사이에 들어가 피부를 탄력있게 해준다. 보습인자들의 이동통로에는 세포들의 물질교환을 돕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들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곳곳에 수분을 원활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부가적으로 각질이 두껍게 쌓이지 않도록 피부각질 분해능력이 좋은 글리콜산 같은 성분을 쓰기도 한다.

수분 제품은 마스크 팩, 미스트 등 제형도 다양한데 각각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마스크 팩은 코튼 등 시트에 점성이 있는 유액을 농축한 형태다. 성분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빠르게 피부로 흡수되지는 않지만 농도 차가 커 자연스럽게 피부 깊숙한 곳까지 성분이 확산된다.

미스트는 그 반대다. 각질층에 보습효과를 준다. 크림처럼 손으로 펴 발라 흡수를 돕는 제형이 아닌 데다가 뿌리는 즉시 피부에 흡수돼야 하기 때문에 수분 제품 중 입자의 크기가 가장 작다. 미스트를 뿌린 뒤 오히려 더 건조해졌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미스트 입자 중 일부가 증발하는 느낌으로, 피부 자체의 수분함량은 늘어난다.

혈관이 없는 표피층은 진피층으로부터 영양분을 받는다. 따라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피층부터 촉촉해야 한다. 진피층은 콜라겐(교원섬유)과 엘라스틴(탄성섬유)이 서로 얽혀있고 그 사이를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가 채우고 있다.

GAG는 피부 전반에 수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GAG가 줄면 피부 전체가 건조해진다. 또 콜라겐과 엘라스틴 사이사이에 들어가 세포의 구조를 팽팽하게 유지해 피부표면을 주름 없이 매끄럽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GAG는 피부를 구성하는 탄수화물 성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히알루론산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히알루론산은 수분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미용음료의 성분으로도 들어가고 있다. 이 음료는 보통 음료와 같이 소화와 흡수 등 대사과정을 거친 뒤 혈액을 통해 피부에 공급된다. 하지만 대개 수분기가 많은 성분은 소화과정에서 가수분해 되기 때문에 그 효과에 한계가 있다.

글 : 이화영 과학칼럼니스트

탈수된 피부에 24시간 수분을 충전하라

  • 기자명 윤미애
  • 입력 2018.05.10 15:40
  • 댓글 0

완연한 봄에 접어들자 피부가 엉망이다. 피부 속은 심하게 땅기는데 기름은 겉돌고, 이 와중에 좁쌀 여드름이 솟아오르는 등 난리 법석이다. ‘봄에는 생가죽이 마른다’는 옛말처럼 ‘환절기 건조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다. 폭격 맞은 피부를 되살리기 위한 체계적인 수분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수분을 사수하는 법

봄철에는 일교차가 심한 데다 대기가 건조해 습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메마른 공기는 피부 표피에서 수분을 빼앗고 건조해진 표피는 진피층에 있는 수분을 끌어당겨 심하게 건조해진다. 수분을 뺏고 빼앗기는 과정에서 결국 최후의 피해는 진피층이 겪는데,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표피에 수분 장벽을 두껍게 쌓아 공기 중으로 빼앗기지 않게끔 방어하는 것이 최선이다. 즉, 건조한 환경에서 촉촉하게 살아남는 방법은 피부 장벽 관리에 달렸다는 것. 리더스 피부과 이도영 원장은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수분이 쉽게 손실돼 심하게 건조해지고,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는 양상으로 피부가 갈라집니다. 갈라진 빈틈으로 미세먼지나 오염 물질이 침투하면 단순히 예민해지거나 가려움증을 겪는 것을 넘어 각종 트러블과 피부염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극건조 긴급 처방, 장벽 크림으로 해결

이 원장은 피부 장벽에 대해 “피부의 가장 표면에 위치한 각질층에는 각질세포와 지질이 벽돌과 시멘트 반죽으로 담을 쌓아 올리듯 차곡차곡 쌓여 안정화된 구조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있는데, 이를 ‘피부 장벽’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습제에 많이 사용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각질층 지질의 50%, 콜레스테롤 25%, 지방산 15%로 구성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끔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즉, 제아무리 열심히 수분 크림을 발라도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셈. 피부에 수분이 활발히 공급되도록 하려면 피부 장벽 개선이 급선무다. 고보습 성분의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함유한 영양분으로 피부에 두터운 벽을 치자. 요즘 특히 ‘장벽 크림’ ‘방탄 크림’이라며 앞다투어 선보이는 추세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1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만노오스 성분과 피부 자생력을 높이는 로사 갈리카 식물 추출물이 민감한 피부 회복을 돕는 키엘 단단 장벽 로션. 75㎖ 3만9천원대.  

2 손상된 피부 세포를 재생시키는 병풀 추출물인 마데카소사이드와 온천수 미네랄을 함유해 민감해진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라로슈포제 시카 플라스트 밤 B5. 100㎖ 3만원.
3 캡슐화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각질 세포 사이사이를 촘촘히 메우고, 피부 장벽을 견고하게 다지는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50㎖ 4만5천원.
4 피부 표피에 지질막을 형성하는 특허 성분인 파르세린과 식물성 글리세린, 스쿠알란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아벤느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 리치. 50㎖ 2만8천원.
5 블루 시카줄렌 콤플렉스와 카밍 유화 시스템을 적용해 환절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노멀노모어 블루 테라피 안티 레드니스 크림. 50g 2만5천원.
6 리치한 타입의 밤 투 오일 크림으로 진한 보습과 코팅막을 형성하고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하는 구달 수분 장벽 리치 보습 밤. 40㎖ 3만원.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Expert’s Advice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하게 피부 각질이 들뜨는 경우에는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수분 보습 시술은 크게 외부에서 보습을 유지하는 시술과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 보습을 유지하는 시술로 나눌 수 있어요. ‘아미노필링’이라 불리는 AFA(Amino acid Fillagrin based Antioxidants) 필은 아미노산을 비타민 C로 산성화한 약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천연 보습인자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충분한 보습 효과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보여요. 폴리하이드록시(PHA)를 이용한 물광 필링은 분자량이 커서 피부에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기존 필링에 비해 통증과 자극이 훨씬 적어 민감한 피부나 악건성 피부도 이용할 수 있죠. 독일에서 개발한 LDM은 듀얼 초음파 파장이 교차해 조사되면서 피부 속 수분을 진피 쪽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시술 후 즉시 피부가 촉촉하고 맑아져요. 콜라겐 생성 효소를 활성화해 피부를 더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따뜻한 열감만으로 자극이 전혀 없어 민감한 피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더미오케어는 고농도 음이온을 발생시켜 피부 손상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환원시키고 피부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장비예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방어력이 증가하고 이미 발생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줍니다.”

-이도영 리더스피부과 원장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수분 보습 관리 플랜

널뛰는 일교차와 대기 건조, 미세먼지 등 ‘봄철 3단 콤보’ 공격으로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할 체계적인 수분 보습 관리.

AM 07:00
보습막 기초 공사를 튼튼하게 세워라

아침 세안은 가급적 물로만 가볍게 마무리하고 바쁜 오전 시간을 스킨케어에 할애하자. 명심할 것은 수분을 채우고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는 것.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의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소듐PCA, 우레아 성분으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수분을 충분히 채우고 오일과 같은 밀폐 제형으로 보습막을 쳐 수분 증발을 막는다. 크림과 오일을 모두 사용할 경우 크림에 오일 1~2방울을 섞어 바르면 오일막이 겉도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일을 섞은 크림을 바를 때는 마사지하듯 롤링하는 것보다 충분히 두드려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손바닥 온기로 피부를 감싸 꾹 누르면 더 잘 흡수된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1 백합, 수선화, 은방울꽃의 알뿌리 추출물과 피부 장벽 강화 효과의 세라마이드가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욘드 더레미디 루트테라피 젤 크림. 50㎖ 2만8천원.
2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함유로 피부 속부터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피부 표면에 강력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촉촉한 피부로 유지하는 정샘물 에센셜 래디언스 크림. 50㎖ 5만3천원.
3 고순도 홍삼 오일을 함유해 들뜬 각질을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동인비 1899 아쿠아 부스팅 오일. 50㎖ 9만원.
4 알로에베라, 해양성 추출물,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성분이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이노랩 캘리포니아 에스테틱 시리즈 아쿠아 세럼. 30㎖ 5만3천원.
5 보습에 효과적인 글리세린과 자일리톨 성분을 고농축해 8시간 이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바이오더마 글리세린 세비엄 로션. 200㎖ 2만9천원.

PM 02:00
피부 건조를 막는 게 관건

평소 저녁때까지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것 외에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았더라도 건조한 날에는 낮 시간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물을 하루 7~8잔 챙겨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옆에 걸어 실내 적정 습도인 45~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는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 속이 심하게 땅길 때는 보습제를 덧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에서는 미스트의 수분이 깊이 스며들지 못하고 증발하기 때문. 피부 표면에 보습감이 있는 상태에서 크림을 바르면 밀리거나 뭉칠 수 있으므로 미스트를 얼굴에서 30㎝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흩뿌린다는 느낌으로 넓게 분사해 살짝 적신 다음 그 물기와 함께 치대듯 크림을 도포한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1 보습 효과가 뛰어난 컴프리 리프 추출물과 블루 밤 함유로 피부에 수분감을 선사하는 빌리프 모이스처라이징 밤 미스트. 60㎖×2ea(리필) 4만9천원.
2 수분이 가득 담긴 농축 수액이 미세하게 분사되어 촉촉하게 진정시키고, 피부결 사이사이까지 끈적이지 않고 꼼꼼하게 수분을 채우는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미스트. 100㎖ 2만7천원.
3 연꽃 추출물과 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즉각적인 수분과 탄력을 전하는 비욘드 로터스아쿠아 블룸 미스트. 100㎖ 1만8천원.
4 피부 장벽 강화 효과의 타우린 성분과 지친 피부에 활력을 심어주는 자일리톨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CNP 퀵 프레쉬 비타 앰플 미스트. 100㎖ 1만5천원. 02-541-0026
5 대나무 수액이 피부 깊은 곳까지 보습해 촉촉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숨37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 미스트. 60㎖×2ea(리필) 3만5천원.

PM 07:00
자극 없는 클렌징에 초집중!

피부 장벽을 무너뜨리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딥 클렌징과 스크럽, 강한 알칼리 세안제 등은 피부 장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천연 보습인자와 세포간 지질까지 씻어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다. 딥 클렌징과 스크럽 사용을 줄이고 클렌징 워터나 오일로 가벼운 1차 세안 후 약산성 세안제를 선택하여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세안 후에는 물기 있는 상태에서 부드러운 타월로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한 뒤 3분 이내에 보습 크림을 충분히 도포한다. 수분 크림은 두껍게 가끔 도포하는 것보다 얇게 자주 도포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1 부드러운 미세 거품이 피부 속 수분은 지키면서 과다 분비된 피지와 모공 속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히 씻어내는 아이소이 클렌징 폼. 75㎖ 3만2천원.
2 판테놀, 케머마일꽃 수, 낫토검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보습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닥터벨머 데일리리페어 클렌징 워터 프레쉬. 295㎖ 1만5천원.
3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시어버터 성분이 클렌징 후에도 땅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 케어존 닥터솔루션 얼티밋 모이스쳐 딥클렌징 세럼. 150㎖ 1만9천5백원.
4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한 미네랄 셀 하이드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부여하는 더마리프트 마일덤 클렌징 워터. 300㎖ 2만원.
5 오음서지단 처방으로 피부에 보습과 진정 효과를 부여해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전하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 크림 클렌저. 210㎖ 4만2천원.
6 약산성 세안제로 자극적이지 않으며 건성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전하는 DHC 페이스 워시. 200㎖ 3만3천원.

PM 11:00
바짝 마른 피부에 휴식과 영양 공급을

밤 시간에는 낮 동안 건조한 환경에 지쳐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주자. 단순히 피부에 수분을 채우는 기능 외에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는 고농축 마스크나 팩을 활용할 것. 건조해서 잔주름이 생겼다면 수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보습과 탄력은 피부 노화에 연쇄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습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복원시키는 재생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비타민 C, E, 페룰산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면 항산화 시너지 효과로 유해 환경과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방어력이 증가하고, 이미 발생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꾸어준다.  

피부 에 수분 을 공급 하는 방법

1 탄력 증진 효과의 펩타이드, 생기와 광채 효과의 8가지 플라워 추출물이 피부 재생을 돕는 루피움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35g 5만원.
2 판테놀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을 채워 건강한 피부로 가꾸고, 비타민 E 토코페롤 성분이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보타닉힐 보 판테놀 라이트 크림. 50㎖ 2만5천원.
3 부드럽게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녹이고 피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는 워시 오프 타입의 수려한 효비담 발효 흑삼 마스크. 100㎖ 3만7천원.
4 고농축 비타민 C 성분이 피부를 밝고 튼튼하게 만드는 이솝 루센트 페이셜 컨센트레이트. 60㎖ 14만원. 
5 비타민 E의 500배, 코엔자임Q10의 800배, 비타민 C 6000배의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아스타잔틴 성분을 함유한 칼랩스 아스타로스 앰플. 10㎖×3ea)3세트 12만9천원.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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