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어느날 갑자기 #드라이버비거리가 쑥 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가 만은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죠. 매번 연습을 하고, 공을 치고 해도 비거리를 늘린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아마추어지만, 제가 여러 아마추어 골퍼들을 보면, #비거리 는 대부분 타고 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처음 3개월 혹은 6개월 정도 지난다음에 어느정도 일정한 방향성의 드라이버 샷이 완성되고 나면 거의 그 비거리에서 크게 늘거나 줄어들지 않고 일정하게 가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약 1%에 해당하시는 분들만 #드라이버 비거리를 증대 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리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골프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요,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비거리가 늘지 않고, 처음 시작할때 부터 쭉 가다가 나중에는 줄어드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실망스럽겠지만 그래서 클럽과 장비에 많이 의존을 하는 것이고요.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1만개의 공을 치고나면 무조건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요.

당연히 그런 방법은 있습니다. 단, 제가 1만개의 공을 정성들여서 올바른 방법으로 정확하게 쳐야 한다는 것이 함정이죠.

혼자서 정확하게 스윙을 하고 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골프레슨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프로가 골프레슨을 해 주는 것도 있지만, 옆에서 지켜봐주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바로 집어주기 때문에 골프레슨을 받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골프레슨 후에는 단 몇일간은 그 레슨 받은 내용을 복기 하면서 혼자서도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서론이 길었는데요, #골프비거리 혹은 드라이버비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볼 스피드가 빨라야 합니다.

이 볼 스피드는 결국 헤드스피드 x 정타율 (스매쉬 팩터) 라는 사실 다들 이젠 잘 알고 계시죠? 일단 방향은 제외하고요, 이 두가지 변수에 의해서 골프의 비거리가 결정된다는 것 을 알고 계신다면 이 두가지 변수를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헤드스피드 = 골퍼자신이 만들어 내는 스피드, 스윙 궤도, 골프클럽, 몸의 컨디션, 몸의 근력 등에 따라서 좌우됨.

#정타율 ( #스매쉬팩터 ) = 클럽헤드의 중앙에 정확하게 맞는 정도

먼저 헤드 스피드 부터 이야기를 해볼까요? 헤드스피드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단 스윙이 올바른 궤도로 진입해서 던질 수 있어야 하겠죠?

그럴려면 골프스윙도 좋아야 하고 몸의 유연성도 좋아야 하는데, 일단은 대부분 몸의 체력과 근력이 좋아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한시간 남짓 골프연습을 하고 나면 체력이 지치는데, 실제로 온 몸의 힘을 다해서 드라이버 스윙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한 10분 가능할까요? 그래서 골프를 잘치기 위해서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근력이 좋아야 하는데요, 물런 무조건 힘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아니니, 이 근력의 정의를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근력으로 범위를 정해 놓는게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100kg 을 최대한으로 들 수 있는 분이라면 80kg 은 컨트롤이 가능한 무게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골프스윙을 최대로 할 수 있는 클럽 헤드스피드가 100mph 라고 한다면 90mph 정도의 스피드가 컨트롤이 가능한 스피드겠죠?

따라서 이렇게 자신이 조절 가능한 범위는 일단 최대 범위를 확인 하고 거기서 약 10~15% 정도를 빼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사실 헤드스피드를 늘리기 위해서는 근력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수도 있습니다. 단거리 달리기 라던지, 혹은 매일 꾸준히 런닝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느정도 완성된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제가 말씀드린 골프비거리를 위한 근력은 컨트롤이 가능한 범위, 즉 벨런스를 바탕으로 한 근력을 말씀 드리는 것이지요.

최대 스피드 혹은 80%의 스피드로 스윙을 하고 나서도 몸이 휘청거린다면, 몸의 벨런스가 맞지 않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몸을 같이 사용하는 바벨보다는 덤벨로 부족한 부분의 근력과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운동을 해 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요즘은 기능성 운동 (Functional Training) 이 많이 있으니 이런 부분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의외로 기구나 무게를 이용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 하시는 분들이 맨몸 운동이나 도구 없이 하는 운동을 잘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골프스윙은 웨이트를 이용한 직선적인 운동 보다는 회전과 다양한 부위의 협업이 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효과적인 운동만으로도 충분 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운동을 하셔도 좋습니다. 단 목표가 최대 근력을 키우는 것 보다는 일정하게 근력을 유지 할 수 있는 향상성과 몸의 밸런스에 목표를 가져보세요. 골프스윙에 저절로 달라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다음은 드라이버 비거리에서 정타를 잘 맞추는 방법입니다. 위의 사진을 일단 한번 보시죠.

두 샷의 볼 스피드가 다른데요, 왼쪽은 비교적 정타에 잘 맞은 샷이고 오른쪽은 살짝 왼쪽으로 꺽인 것으로 봐서 정타가 아닌 샷으로 생각됩니다.

즉, 이런 경우에 볼 스피드 차이도 많이 나고 비거리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GDR 같은 경우에 헤드스피드와 정타율이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분석이 힘듭니다. 트랙맨이나 다른 골프시뮬레이터 장비로 정확하게 측정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좋으나... 간단하게 드라이버 정타를 맞는지 종이 테잎이라도 붙이고 타석에서 타구를 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정타에 맞지 않는다면, 정확하게 임팩트 존에 맞는 연습을 해야 비거리가 늘 수 있겠죠? 즉, 골프스윙의 스피드를 최대한 죽이고, 정확하게 정타에 맞는 연습만 꾸준히 해 보세요. 즉, 따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하게 치면서 정타를 맞추는 연습을 할 수는 없으니 말이지요.

그러니 볼 스피드는 죽이더라도 꾸준하게 드라이버 페이스의 중앙에 볼을 맞출 수 있도록 연습을 한번 해 보세요.

저 같은 경우 살짝 몸치라 한 일주일 꾸준하게 하니깐 정타에 맞는 확율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마 저보다는 더 빠르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헤드 스피드를 올리는 것보다 정타에 맞추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고요, 일정하게 정타에 맞는 비율이 많을 수록 더 좋은 공의 구질을 가질 수 있어서 페어웨이를 더 지키기도 쉽다는 사실..

그래서 드라이버스윙을 티비의 프로들이 하는 것 처럼 빠르게 하지 말라는 이유가 있는 것이죠. 그 프로들도 실제로 필드에서 육안으로 보신다면 얼마나 부드럽고 천천히 스윙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에 한번 보고 깜짝 놀랐네요.

골프 헤드 스피드 연습 방법

사실 드라이버는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클럽이기 때문에 항상 멀리 보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고정관념이 있으신 분이라면 딱 두가지만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클럽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것은 맞으나, 내가 제어 가능한 스피드로 하는 것입니다. 제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스윙을 다 하고 나서 피니쉬도 되어야 하고, 비틀거리지도 않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그게 내가 보낼 수 있는 최대 스피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번째, 첫번째 보다 더 중요한것, 정타를 맞추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클럽의 스윗 스팟에 맞추어서 비싼 돈 주고 산 드라이버 클럽을 최대한 활용을 하는 것이지요. 생각보다 더 느리게 골프스윙을 해도 더 멀리 날아가는 샷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다들 쭉쭉 뻗어 나가는 멋진 #드라이버티샷 ,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