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가스 를 줄이는 방법

지구와 인류의 현안 탄소의 배출을 줄여 지구를 살리자는 ‘녹색 열풍’이 거세다.

영국 의회과학기술국(POST)은 2006년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이란 용어를 만들어, 개인별로 또한 각 제품별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게 했다. 각국은 탄소 발자국 개념을 도입해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를 막아 환경을 보존하자는 각종 협약과 운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새로운 에너지 기술을 소개하는 기사가 거의 매일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그에 따른 용어도 복잡하다. 기후변화협약, 탄소배출권, 바이오매스, CSS 등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넘쳐난다. 친환경 제품이나 유기농 식품들은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다.

손쉬운 방법으로 탄소 배출과 에너지와 돈 모두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CNN은 ‘녹색 생활을 시작하는 10가지 방법(10 first steps to greener living)’이라는 기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했다.

1. 절전형광등 설치하기

전기를 아껴주는 절전형광등(CFL)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격이 비쌌지만, 이제는 마트에서도 싼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백열등보다는 비싸지만, 밝기를 고려하자면 훨씬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 수명도 일반 전구보다 10배나 길다. 매년 아낄 수 있는 금액은 30달러 정도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측은 “미국 내 각 가정에서 전구 1개씩만 절전형광등으로 바꿔도 연간 80만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만큼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2. 적정온도 유지하기

난방보일러의 온도조절기를 평소에 몇 도에 맞춰두는지 알아두었다가, 계절별로 조금씩 변화를 주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여름에는 평균보다 2도를 더 높이고, 겨울에는 2도를 더 낮춘다. 이것만으로도 불편하지 않은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100달러에 가까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온실가스로 계산하면 1톤에 해당한다.

3.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거주 지역과 환경에 따라 청소 주기가 달라지지만, 필터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매년 15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꽉 막힌 필터는 전기도 더 많이 먹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유해입자도 줄어들어 공기가 쾌적해진다는 장점도 있다.

4. 전기제품은 플러그까지 뽑기

TV 등의 전자제품은 전원을 꺼둔다 해도 전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평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기를 소모할 가능성이 있다. 핸드폰을 꼽지 않은 충전기도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의미다.

버튼을 눌러 전원을 끄지 말고 플러그까지 뽑아야 한다. 에너지 흡혈귀들의 꼬리를 떼어놓는 행동으로 1년에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5. 절약형 샤워기 쓰기

구식 샤워꼭지를 절약형 새 모델로 교체하는 데는 한두가지 공구와 15분의 시간만 있으면 된다. 절약형 샤워기는 물을 적게 소모함으로써 물을 데우는 데 쓰이는 에너지도 절약시켜준다.

물을 데우는 급탕 기능은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 중 25%나 차지한다. 절약형 샤워기 하나로 매년 수백 달러를 아낄 수 있다.

6. 경제적으로 운전하기

고속도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히 유지하고 정속주행을 하는 것으로 연비를 15%나 높일 수 있다. 시내에서는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엑셀은 부드럽게 밟고, 급정거는 가급적 피하고, 제한속도를 넘지 않는 것이다.

잠시 대기할 때도 공회전을 하지 말고 시동을 끄자. 차 안에 앉아 음식을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식당은 피하자. 주차 후 걸어 들어가 음식을 즐기는 식당이 연료비를 아껴준다.

7. 1년에 한번 자동차 점검하기

매년 200~300달러를 들여 엔진 전체를 점검하고 손보는 일은 오히려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산소 센서가 고장나면 1리터에 1.5킬로미터나 연료가 더 든다. 점화플러그가 낡았거나 공기필터가 더러워도 연료 손해가 크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연료 주입구. 뚜껑이 헐겁거나 느슨하면 휘발유가 증발해 공기도 오염되고 손해도 볼 수 있다.

8. 자전거에 쌓인 먼지 털기

자전거는 기름이 아닌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이다. 굳이 출퇴근 모두를 자전거로 해결하지 않아도 좋다. 잠깐 타는 것만으로도 자전거는 건강에 좋고 환경에도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1주일에 하루 정도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시작하자. 다만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 타려면 헬멧, 자물쇠, 라이트 등 안전장구를 갖춰야 한다.

9.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하기

완벽한 채식주의자로 살아갈 준비가 아직 덜 되었다면 고기 섭취량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 1킬로그램의 고기가 접시에 오르려면 가축에게 30킬로그램이 넘는 콩과 곡물을 먹여야 한다. 프랜시스 무어 라페(Frances Moore Lappé)가 베스트셀러 ‘작은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Diet for a Smaller Planet)’에서 지적한 사항이다.

게다가 미국 내 축산업에서 소모되는 물은 미국 전역에서 소비되는 양의 절반에 해당한다.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채식 위주의 식단을 통해 육식을 대체할 것을 권한다.

10. 신토불이 제철음식 먹기

음식이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동한 거리를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라 부른다. 비영리단체인 ‘지속가능한 식탁(Sustainable Table)’에 따르면, 당근의 푸드 마일리지는 평균 3천킬로미터나 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어마어마한 양의 화석연료와 포장재료가 소모된다.

주변 지역에서 제철에 생산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열쇠다. 운송과 관련된 에너지 비용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려준다. 주말마다 농산물 시장에 들러 신선한 식재료로 장바구니를 채우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 몇 개가 지구 전체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현명한 판단과 행동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여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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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해결방법]

생활 속 온실가스 "다이어트"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지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생존까지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런 주된 요인은 

바로 우리에게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기후변화. 즉, 날씨는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기온,바람,비, 등의 대기 상태를 말하며, "기후"는 기온, 강수량, 바람, 습도 등 수십년동안 한 지역의 날씨를 평균화 한 것입니다. 이 기후는 지리적 요소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며, 계절,일년,10년 등 시간적 주기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 기온, 강수량 등의 기후요소가 수십 년 또는 그 이상 지속되는 기후, 즉 일정기간동안의 평균적인 기후 변동상태가 통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경우를 "기후변화"라고 합니다.

20세기 이후 세계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와 1960년대부터 적도지대의 다우 경향, 아열대의 건조화현상 등이 기후변화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Q. 그렇다면 이 기후변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요?

A. 기후변화의 요인에는 자연적인 요인과 인위적인 요인이 있는데요.. 

자연적인 요인은 대기, 해양, 육지, 설빙, 생물권 등의 기후시스템 내적요인과 화산폭발에 의한 성충권의 에어로졸 증가 등의 외적요인이 있습니다. 인위적인 요인은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온실가스 증가 등 대기조성의 변화, 토지 피복의 변화, 산림 파괴 등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지구환경 속에서 쾌적하게 살아 갈수 있는 이유는 이산화탄소, 메탄, 이산화질소 등 온실가스가 온실의 유리처럼 작용하여 지구표면의 온도를 15도로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100년에 걸쳐 산림벌채로 인한 자연의 자정능력이 약화되고, 이에 따라가 기후에도 변화가 오고, 화석연료의 사용, 등으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올라가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구온난화 현상...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온실 가스 를 줄이는 방법

"1도 올라가봤자 얼마나 되겠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미 우리 지구는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온실 가스 를 줄이는 방법
 

지구의 온도가 1도 높아지면?

 - 알프스 산맨의 만년설이 녹아 산사태와 홍수 발생

 - 30만명 이상이 기후관련 질병의 사망

 - 생물종의 10% 멸종

지구의 온도가 2도 높아지면?

 - 그린랜드 빙하가 녹아 사라지고 남극이 녹기 시작

 - 유럽에서는 폭염발생 수십만명 사망

 - 북극곰 등 생물 종 15~40% 멸종

지구의 온도가 3도 높아지면?

 - 해양 대순환이 정지

 - 1억 5,000만~5억 5,000만명이 기아로 고통을 당함

 - 아마존 열대 우림이 붕괴되고 생물 종 20~50% 멸종

지구의 온도가 4도 높아지면?

 - 지구상의 모든 빙산인 사라짐

 -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대기로 빠져 나와 온난화가 가속됨

 - 배수면 상승으로 7,000만~3억명이 홍수 피해

지구의 온도가 5도 높아지면?

 - 히말라야 빙하가 녹아 없어져 중국 인구의 1/4과 인도의 수억명이 물 부족

 - 바다속에 있던 메탄가스 방출

 - 대규모 지진 발생

지구의 온도가 6도 높아지면?

 - 지구는 2억 5,000만년 지질 시대로 다시 돌아감

 - 생물종 95% 이상 멸종

점점 붉은색으로 변하고 있죠? 우리가 지구를 지켜줘야겠죠?

우선 우리가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녹색생활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떠세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TONG과 함께 같이 보실까요?

가정에서는...

1. 여름엔 26℃ 이상, 겨울엔 20℃ 이하로 유지합니다.

 - 냉난방 온도를 1℃ 조정할 연간 110kg CO2를 줄일 수 있으며,

 - 계절에 맞는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2.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합니다.

 - 백열등(60W)을 형광등(24W)으로 교체시 연간 17kg의 CO2를 줄일 수 있으며, 절전형 형광등은 수명이 약 8배 오래갑니다.

3.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둡니다.

 - 대기전력은 에너지 사용 기기 전체 이용 전력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 멀티탭은 잘 보이는 곳에 두어 손쉽게 대기전력을 차단합시다.

4.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합니다.

 -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여 연간 445kg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장바구니를 애용합니다.

 - 1회용 비닐봉지(연간 160억개)가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 걸립니다.

 - 가정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만 하여도 연간 188kg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친환경 상품을 구매합니다.

 - 친환경 상품 사용으로 가구당 연간 350kg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환경마크 제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합니다.

7.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합니다.

 - 샤워시간을 1분 줄이면 가구당 연간 4.3kg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빨래를 모아서 하면 가구당 연간 14kg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8. 음식은 적다고 느낄 만큼만 조리합니다.

 -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15조원이 넘습니다.

 - 몸에도 좋고 온실가스도 덜 발생시키는 제철 식료품, 지역 농산물을 먹습니다

사무실에서는...

1. 쿨맵시! 여름엔 넥타이를 풀고 겨울엔 내복을 입습니다.

 - 노타이나 긴 소매 스웨터 하나만으로도 1℃~2℃의 체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여름철 냉방온도는 26℃~28℃, 겨울철 난방 온도는 18℃~20℃로 유지합니다.

2. 퇴근 시 전기 플러그를 뽑습니다.

 - 대기전력은 에너지 제품 이용 전력의 약 10%룰 차지합니다.

 - 사무실마다 메인 스위치를 설치하면 전기 낭비를 손쉽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끕니다.

 - 컴퓨터를 한 시간 켜 놓을 경우 100wh 의 전기가 낭비됩니다.

 - 컴퓨터 모니터와 하드디스크에 절전모드를 설정합니다.

4. 4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합니다.

 - 엘리베이터 1회 이용 시 약 30wh의 에너지가 소모되며 12.7g의 CO2 발생합니다.

5. 점심시간에는 조명과 냉·난방기를 끕니다.

 - 하루 1시간 형광등 15개를 끄면 연간 약 74kg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연속 냉난방의 경우 끄더라도 1시간 정도는 냉·난방효과를 유지합니다.

6. 이면지는 다시 사용합시다.

 - 인쇄용지 1박스 사용시 약 4.4kg의 CO2는 줄일 수 있습니다.

 - 간단한 보고 자료는 이면지를 활용합니다.

7. 개인 컵을 사용합니다.

 - 하루에 종이컵을 5개 사용하면 연간 20kg의 CO2가 배출됩니다.

8.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CO2가 배출됩니다.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학교에서는...

1. 어두운 곳엔 고효율 전등, 밝은 곳엔 햇살 전등 !

 - 하루 1시간 형광등 15개를 끄면 연간 약 74kg의 CO2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낮에 창가 쪽 조명은 끄고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2. 교복, 교재는 깨끗하게 물려 주기 !

 - 교복과 체육복 물려주기 운동에 다섯 명 중 한명만 참여해도 연간 520억원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

 - 교과서의 20%만 물려 써도 2,200톤의 CO2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급식은 맛있게! 적당하게! 남지않게 !

 - 연간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5조원이 넘습니다.

 - 1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78,000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됩니다.

4. 수도꼭지는 잠그고, 에너지 낭비도 잠그고 !

 - 걸레를 빨 때는 물을 받아서 사용합니다.

 - 수도꼭지는 적당한 수압으로 사용하여 낭비되는 물을 최소화합니다.

5. 빈병과 캔은 분리수거함에 !

 - 폐플라스틱 1kg을 재활용할 경우 약 1kg의 CO2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알루미늄캔 1개를 재활용하면 60w 백열전구를 약 2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6. 내가 우리반 녹색 생활 지킴이 !

 - 교실별로 녹색생활 지킴이를 지정하고 온실가스를 함께 줄여 나갑니다.

어때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실천해 나가는 습관을 만들어나가자구요 :)

최근에 에너지절약의 한 방법으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말씀드렸던 적 혹시 기억하시나요?

에코마일리지란 친환경을 쌓는다는 의미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한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쌓아 인센티브를 드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위의 포스트에도 자세한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니 꼭 한번씩 읽어봐 주세요!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야 할 것 같네요. 풍요로운 우리의 삶을 지속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며, 우리의 자손들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문화입니다.

우리 서대문구도 적극적인 녹색생활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