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1화 다시보기 코리아봐

김비서가 왜그럴까 김비서만의 오피스룩 패션





7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 1위로
tvN 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선정되었습니다.
박서준 x 박민영의 케미가
많은 인기를 몰고 있는
와중에
로맨스 스토리와 함께 돋보이는
박민영의 김비서 오피스 패션.
극중 김미소(김비서)는
부회장인 이영준을 9년째 곁에서
보필하고 있는
개인비서로 등장합니다.
 
'비서계의 인간문화재' '비서계의 레전드"
로 불리며
김미소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상 싱글벙글 한 모습으로
능숙하면서 빠르게 일처리를 해냅니다.
그러나 새벽 6시 출근에 기약 없는 퇴근시간,
자다가도 부회장님의 호출에 뛰어나가야 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9년째 소화하고 있습니다. 
두 명의 의대생 언니와
사업에 실패해 빚더미에 앉은 
버지 뒷바라지를 위해
자신의 전교 1등과
수능 1등급이라는 타이틀을
포기한 채 언니들 등록금 마련에
악착같이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강도의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부회장인 이영준의 전폭적인 신뢰로
업계 최고 연봉과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이제 자기의 삶을 살기 위해 어느 날
사직서를 냅니다.

처음 드라마 제목 봤을 때
제목은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같은 여자로서 스무 살 초반부터
서른 살 직전까지 나를 위한 시간도
 연애조차도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김비서가 너무나 안타까웠죠
박민영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이런 소녀 가장 역할이 잘 어울지 의아했는데
평소 야무지고 씩씩한 모습이 연기에서
묻어 나와 박서준과의 케미가
회차를 더할수록 궁금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극중 김비서의 오피스룩이 매 회마다
주목받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오피스룩으로
찾아 보았습니다.


김비서(박민영)은
비서계의 레전드라는 타이틀에
알맞게 심플해 보이지만
하나 둘의 포인트가 고급스럽게 들어간
블라우스와 H 라인의 스커트의 매치로
진정한 오피스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보리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에
카라의 깃은 기존에 봐왔던 레귤러 한 핏
이 아니라 와이드핏의 우아하게 누운
카라의 깃이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약간 오버사이즈의 옷을 입었을 때
체구가 작아 보이는 느낌을 주듯
H 라인의 몸의 실루엣이 바로 드러나는
스커트와는 반대로
살짝 여유 있는 핏이 여성스러움을
더해주며, 커프스의 폭도
카라의 깃에 맞게 크게 해 통일감을 주어
세련된 감각을 더한 룩입니다.

H 라인 스커트뿐만 아니라
저의 취향을 보태본다면
툭 떨어지는 소재감의 와이드 팬츠에
매치하면 더욱 도시적인 느낌의
오피스룩이 완성될 거 같네요.



직업 특성상 너무 딱딱한 느낌의 포멀도
너무 프리 한 느낌의 캐주얼보다는
심플하고 모던한 핏의 블라우스를
매회 입고 나옵니다.
 짙은 피치톤의 블라우스와
버건디 컬러의 H 라인 스커트의 매칭은
김비서(박민영)의 피부 톤과
잘 어우러져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위의 아이보리 블라우스같이
넓은 카라 깃으로 단추를
하나 풀어 주얼리가 돋보이면서
고급스러운 섹시함이
김비서(박민영)의 청초한 느낌을 조금 벗은
성숙미의 오피스룩입니다.
버튼이 히든으로 디자인된 블라우스는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것 같네요.


위의 장면은 김비서(박민영)의
완전한 성숙 전의 단계인듯합니다.
내린 앞머리와 카라의 레귤러핏의
조합이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잘 비춰준 것 같네요.
매번 입었던 H 라인의 스커트가 아닌
플레어스커트로 오피스룩보다는
페미닌하면서 사랑스러운 룩에 가까워
김비서(박민영)의 새로운 모습이
연출이 잘 된 거 같습니다.

저는 체형적으로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해 스커트보다는
팬츠를 선호하는 편이여서
드레스 셔츠나, 블라우스를 입을 땐
세미핏의 팬츠와
와이드 팬츠를 즐겨 입는데요,
저라면 위의 레귤러 카라에
세미핏 팬츠를 매치해 입었을 거 같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김비서(박민영)의
이번 오피스룩은 지금 계절에 맞게
칠부 소매의 민트 컬러 블라우스와
오비 부분이 넓은 그레이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긴 소매의 블라우스를 입었을 땐
소매를 롤업 하거나
살짝 걷은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지만
칠부 소매로 더 안정적이고 얇은 팔목이
도드라져 더욱 슬림한 느낌을 주네요.
 오비를 두껍게 한 것이 특징인 스커트는
하이웨스트로 다리를 좀 더
길어 보이게 해주며
신체 실루엣이 더욱 날씬하게 보이도록
도와주는 느낌이 듭니다.
밝은 컬러감과 팔목이 오픈되어
산뜻하면서도 위아래의 밸런스가
잘 맞아 김비서(박민영)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에 가까운
오피스룩입니다.




극 중과는 별개로
번외 편인 박민영의 화보에서
눈에 띄게 아름다웠던 화이트 드레스 셔츠는
살짝 여유 있는 핏에 정석으로 따라붙는
와이드 한 카라의 깃은
박민영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에
기본 아이템 같지만 가슴에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 셔츠에
하의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레이스 스커트 또는
스키니 한 데님이 그녀의 이미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

박민영의 오피스룩을 보면서도
박서준의 슈트에도 눈길이가고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표현한 오피스룩들도 소개해드리고 싶어
다음에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화제의 중심인 김비서가왜그럴까는
박서준 x 박민영의 설레는 로맨스에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간간한 코미디 요소를 섞어내
둘의 케미 x 스토리 x 등장인물의 코디
이 세 가지가 충족되어
다음 회가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종영될 때까지 이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챙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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