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1.5부 몇 절

메타나이트경

(3300569)
125.130.***.***

https://namu.wiki/w/Fate/Grand%20Order/%EB%A9%94%EC%9D%B8%20%EC%8B%9C%EB%82%98%EB%A6%AC%EC%98%A4 여기 참고

18.10.31 20:26

텅스텐미스릴

(4183234)
61.84.***.***

메타나이트경
아 여기 있네요? 지금까지 엄한데만 찾아다녔는데 ㅋㅋㅋㅋ | 18.10.31 20:27 | |

초오

(614354)
180.68.***.***

https://fate-go.cirnopedia.org/quest_chapter_02_free.php#nav 여기도 잘되잇어요 프리퀘와 메인퀘로 몹종류 나눠져잇고 적이름 클릭하면 누군지도 나와서 대비하기 좋아요~

18.10.31 20:58

유니언스

(630901)
121.179.***.***

https://www9.atwiki.jp/f_go/pages/43.html#id_12d76585 전 여기서 봅니다.

18.10.31 21:32

페그오 1.5부 몇 절
페그오 1.5부 몇 절
페그오 1.5부 몇 절
페그오 1.5부 몇 절

- 그다지 길지 않은 이야기라서 다행이다.

- 폰으로는 한그오, 패드로는 일그오를 켜서 동시 진행을 했다. 스토리는 한그오로 보고, 전투 편성 및 진행은 같이 하고. 뭔가 시간이 절약... 되었을까?

- 중반에서 이제 후반 넘어가면서 살육 묘사가 많이 줄어들어서 다행이었다. ...뭐 그래도 막판에 마치 1부 7장 라흐무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 많은 불만사항들 가운데(지난 포스팅에서 언급 안한부분만 추가로 간략히 말하자면, 기승전 쇼부!가 반복되는 전개, 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곤란한 지옥 두마리, 영 정이 안붙는 코타로의 캐릭터 등), 그나마 카토 단조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나아가면 취향에 딱 맞는 캐릭터가 될 수 있었는데... 그 조금만 더 나아가지를 못했다. 결말부가 애매했다는 인상이다. 뒷 이야기가 조금 더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이건 불만사항, 이라기 보다는 아쉬운 점, 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것 같네. 

- 왠만한거 다 네타바레 이미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니었다. 바로 세이버 엠피레오의 정체. 마지막까지 생김새를 꽁꽁 숨겨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 라고 기대하면서 진행하고 있었더니, 이미 등장한적 있었던 인물이 나온다. ...단순히 비중 높은 조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요술사' 진영의 단조가 '야규'의 지시를 듣고 플레이어측을 따라다녔다는 점에서 미리 눈치를 챘어야 하나. 아무튼 좋은 반전이었다.

-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마지막의 무라마사의 일격. 타입문 센스 즉 중2병이 작렬하며 시리즈 근본 주인공의 능력과 그 전용 BGM으로 폭풍간지가 휘몰아친다. 이래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시로마사 실장!! 을 외치고 있구나.

- 반면 마지막의 마지막에 나온 무사시 vs 코지로는 참 마음에 안들었다. 이건 뭔 하등 쓸데도 없고 역할도 없는 사족 오브 사족이냐... 근데 이게 일본 현지에서는 가장 큰 호평 요소 중 하나였다고?? 거 참 외국 문화 즐기는게 쉽지 않네...

- 이제와선 보이는, 2부를 위한 각종 떡밥 혹은 복선이 엄청 많다. 게다가 저 캐스터 림보 vs 무사시는 일그오 스토리 미래진행형(?)으로 나오고 있다며? 오래 갈 이야기구만.

-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적당적당히 영주 써 가면서 진행해서 그런거도 있겠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직전의 1.5부 2장과는 난이도가 확실히 차이난다. 그때는 적 헤라클레스가 너무 강했지 진짜... 승부때 무사시 강제 전열 고정이 패널티인건 맞는데, 바로 오더 체인지로 주력 딜러랑 바꿔치기 하면 해결 될 문제라서 크게 곤란하지도 않았다.

 보답과 초코예장 전부를 교환했고 최애캐들 초코랑 보답만 뺴고 전부 킨토키예장 경험치로 갈아넣었다. 남캐들 스토리를 추가시킨 건 괜찮았지만 하는 김에 작년 여캐들 것중 성의 없는 것 좀 수정하지.

뭐 아르토리아들의 상기된 뺨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하긴 했지만 역시 새로 추가된 남캐들 이벤트에 비해서 스토리 분량이나 성의가 좀 없다는 기분이 든다.

1.5부 1장의 스토리는 가볍게 읽었기 때문에 기억이 애매해서 6장 스토리 리뷰보다는 정확도는 많이 떨어질 것이다.(물론 6장 스토리 리뷰도 지금 다시보면 오류가 꽤 존재하긴 한다.) 그러니 이 리뷰가 정확한 스토리는 아닌 주인장의 기억에 의지한 것임을 인지하고 리뷰를 봐주셨으면 한다.

타이틀도 새롭게 바뀌었다.

추가된 메인스토리.

인리소각사건(1부의 주요사건)을 마치고 주인공은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마술협회에선 1년동안 전세계의 생명반응이 소실된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칼데아에 조사대를 파견했고, 1년동안 주인공과 고락을 함께한 칼데아의 스텝들은 협회에서 세계를 구한 주인공을 봉인지정할 것을 걱정해 모든 업적을 로마니에게 돌리는 정보조작작업을 수행중이다.

어쨌건 마슈랑 틈이 나면 피크닉이라도 갈까 하던 와중 경보가 울린다. 또다른 특이점이 관측되었다.

 조사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칼데아는 국제기구이기 때문에 시간여행인 레이시프트를 하려면 허가를 받아야 되지만, 다빈치는 긴급사태임을 빌미로 조사대에 임시허가를 요청하고 조사대는 탐탁치않게 여기면서도 세계의 위협상황을 간과할 수는 없기에 주인공은 새로운 특이점으로 향하게 된다.

레이시프트를 하기전 로마니의 모습을 떠올리는 주인공.

마술예장은 PV랑 맞춰서 정장을 입혔다. 기능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기분내기 위해 예장을 입힌 거지만 의외로 이번 스토리에서 꽤 쓸모있었다.

타이틀.

특이점에 돌입하자마자 허공에서 낙하.

서번트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난데없이 추락사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역시 죽으란 법은 없는지 이번 스토리의 서포터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노인장의 도움을 받게 된다.

도착한 1999년의 신주쿠는 이런 기괴한 인형들이 돌아다니고.

​괴이한 가면을 쓰고 화기로 무장한 말벌이라 불리는 무장집단이 돌아다니는 어딘가 여신전생을 떠오르게 하는 음울한 세기말적 동네였다.

​빌딩 숲 너머로 정체불명의 거대한 건축물이 건조중이다.

​마술적으로 강화되었긴 했지만 신수나 거룡들과도 사웠던 주인공이 이런 양아치들이랑 아웅다웅해야 하다니.

​폴아웃 세계관으로 따지면 레이더같은 인간쓰레기들일 것이다.

​서포터인 신캐 할배의 스킬을 보자. 무적관통에 스타집중.

스타 10이 있어야 발동가능한 특이사양의 NP차징,보구위력증대 스킬.

​카리스마 걸고 할배 모션부터 구경했다.

트라이건의 울프우드가 거대한 십자총을 사용하듯이 관을 중화기로 쓴다. 

​두다다다다닫다!!

발사구도 안보이는데 미사일 같은 게 날아간다. 뭐 마술적인 무언가라고 퉁치면 그만이지만.

착탄!!

관을 철퇴처럼 사슬로 움직여 후려치기도 한다. 노인내가 힘도 좋지.

​영거리 사격.

​두두둗둗두!!

​빙글빙글 돌리다가

​시밤 쾅!!!

​흑밥의 바뀐 모션도 구경하자. 아츠는 늘 그렇듯이 검은 잔광이 남는 거 빼면 이러다할 것이 없다.

퀵은 방대한 마력줄기로 후려패는 듯 하다. 흑밥 설정중 방대한 마력이 안개처럼 실체화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흑밥은 마력방출을 스타워즈의 포스 그립처럼 쓸 수 있는 게 아닐런지?

1.5부의 추가요소 진명 추측이라는 페이트 시리즈의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스토리상 정체불명인 캐릭터의 보구명은 위와같이 표시된다.

​할배의 보구 굉장히 화려하다.

미끄러지며 호쾌하게 전탄 발사.

실탄화기를 있는대로 퍼부으면서 접근한뒤 영거리 광선포격. 마지막의 쓰바라시이~~~!!!! 가 절품이다.

흑밥의 개편된 보구연출. 검을 던져서 바꿔잡고

검은 엑스칼리버가 흑색의 빛을 방출하는 거검의 형상의 바꾼뒤 휘둘러진다.

마무리는 청밥 엑칼을 색반전만 한 듯한 상승연출.

조금 아쉬운게 엑칼을 휘두를 때 마슈처럼 시점을 정면으로 변경하며 가로베기를 보여줬으면 더 멋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슈는 평범한 인간이 된 반동인지 직접 전투에는 참가 못하고 이번 스토리에서의 역할은 1부의 로마니처럼 상황관제와 백업이다.

스토리를 끝내자 익숙한 실루엣과 함께 누군가의 조사기록같은 게뜬다.

신주쿠의 야경. 좌측상단의 거대한 건축물과 스샷에선 안보이는 거대한 벽이 신경쓰인다.

흑밥의 인게임 모델링도 대가리가 크던 예전과는 달리 좀더 사람 비율에 가깝게 바뀌었다.

이번 스토리의 적진영 등장이다. 실루엣만 보면 도움을 줬던 정체불명의 영감태기와 판박이.

거대한 야수에 타고있는 기수의 실루엣.

장발의 인물.

그리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흑차(에미야 얼터.)

세익스피어씨가 뜬금없이 잡혀서 고문을 받고 있다.

콜로라투라? 라고 하는 기분나쁜 생김새의 인형,거리를 돌아다니면 사람들을 살해한다.

도망치다 잡혀죽는 시민들.

그래봤자. 예전에 봤던 인형들에 스킨 씌운 인게임 디자인이다.

흑밥 스킬 사용모션은 흑색 마력이 폭발하는 형태.

청밥도 스킬쓸때 푸른 번개불이 방전하게 해주지.

버스터 모션 중 하나는 산밥의 그것을 좀더 섬세하게 바꾼 버전이다. 마력으로 거대한 검의 형상을 만들어 후려치는 것.

퀵모션이 맘에 든다.

엑스트라 모션은 격투게임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흑밥의 기술 중 하나를 재현한 듯 하다.

거대검의 형상으로 적을 세번 정도 휩쓰는 타격.

경험치 진짜 많이 준다. 흑밥 모션은 다 구경했으니 청밥으로 체인지. 이번 스토리는 악 성향 서번트에게 두배 정도 경험치 보너스를 주니 악파티로 꾸려가자.

콜로라투라의 주인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이다. 여전히 크리스틴을 부르짖고 있다.

길을 가는 일행에게 시속 200Km라는 생명체에게 있을 수 없는 속도로 접근하는 괴늑대와 그 목없는 기수.

6장 아틀라스 원에서 홈즈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주인공.

정체불명의 듀라한과의 전투다. 피통이 다른 몹들과 다르게 보라색으로 되어있는데 이번 스토리에서 추가된 요소로 버프를 중첩해서 한방에 전투가 끝나는 걸 막기 위한 딜라의 해결책 중 하나다. 보라색 피통을 까면 평상시 보던 빨간색 피통이 나오며 보라색 피통의 체력치를 능가하는 데미지를 줘도 두번째 체력바엔 아무런 데미지가 없이 브레이크 표시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피통으로 나타난다.

단순 60만 피통 구성보다 40만 한번 깨고 20만을 또 까게 해서 난이도를 상승시켰다. 옛날 횡스크롤 격투게임의 보스가 떠오르는 다단 피통 시스템.

보아버로 20만 쯤 까고.

키리츠구의 보구도 쏴주고.

방어력 다운을 걸긴 하지만 1턴짜리라 그닥 위협적이진 않다.

남은 피통을 브체로 까서 브레이크 시키면.

데미지가 남은 피통을 넘어도 두번째 체력바는 전혀 피해를 입지 않고 완전한 상태로 나타난다. 보구 쓸 때 주의하자.

듀라한의 보구.

고속돌진 후에

촉수같은 게 사방에서 꿰고 늑대가 입에 문 칼로 일섬하는 연출.

어쨌건 클리어. 청밥과 다른 악성향 서번트를 보면 성향에 따른 경험치차이를 알 수 있다.

수수께끼의 아처로는 버거운 상황에서.

멋진 바이크와 함께 매끈한 허벅지가 인상적인 누군가가 난입.

PV의 흑밥이 그 복장을 입고 나타났다. CG 자체는 큰 변경점 없이 머리모양과 복장만 수정한 듯 한데 페제처럼 완전히 새로 그리지 않은 건 아쉽지만 그래도 예쁘다.

듀라한의 발을 묶는건 영감에게 맡기고 주인공은 흑밥과 함께 자리를 이탈한다.

모습을 드러낸 암굴왕과 함께 이번장은 종료.

흑밥의 아지트로 향한다.

귀여워.

엄청 귀여운 하얀 멍멍이가 흑밥을 반긴다. 주워서 기르고 있는 모양.

자판기는 들고 온건가? 어쨌건 아타락시아에서 일하지 않는 니트 이미지가 네타화 된 건 과는 다르게 꽤 생활력 있는 흑밥의 아지트.

댕댕이랑 사이가 좋다.

주인공을 도와준 할배와 똑같이 생긴 신주쿠의 아처이자 이번 장의 흑막.

멍멍이에게 카바스2세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서왕의 사냥개 이름이 카바스라는 듯. 

어쩃건 헤어진 할배와 다시 합류하기 위해 마경인 신주쿠역으로 향한다. 복잡하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든데.

말벌이라 불리는 병사들이 깔려있다. 바토리로 능욕해주지.

즐거운 공연을!

숙정기사에 비하면야 피통도 그렇고 어려울 게 없다. 다만 크리티컬 샷이 좀 간지럽긴 핟.

바토리의 성대한 공연으로 마무리.

너무 좋아.

할배는 진지하게 생겼으면서 깨방정이면서도 가끔씩 악역스러운 유쾌한 캐릭터다.

똑같은 스샷인데 계속 찍게 된다. 버릇 될 듯.

한장을 마무리하는 암굴왕.

적 서번트는 네체 이상인데에 비해 아군은 두체뿐이라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외각지대로.

해적을 써보자.

누군가랑 싸우고 있는 홍차.

익숙한 실루엣이.

당연히 흑쟌느다.

스펙은 흑쟌이 앞서고 있는 듯 하나. 경험치 부족으로(흑쟌은 만들어진 존재이므로 타 영령같은 경험치가 부족) 밀리는 듯. 결국 보구를 쓰는 흑쟌.

거리를 불태우며 도망친다.

이 표정 너무 좋다.

흑밥 인연이벤트에서 서로 서로 씹어대던 걸로 시작한 인연이 동인계열의 푸쉬와 수많은 이벤트를 넘어 여기 메인 스토리에 결실을 맺었다.

여전히 프랑스와 영국은 사이가 좋다.

어느 새 슬금슬금 기어온 양아치들.

체력이 다 고만고만하니 가볍게 쓸어주자.

서번트 인연렙 뿐만 아니라 마스터 마술예장 레벨도 확확 오른다.

변종 키메라든가? 암시장에서 파는 합성수같은 걸 끌고 온 양아치들.

그래봐야 버서커라 물몸이다.

고맙게 발톱 하나씩 준다.

또다시 주인공에게 깊은 적의를 품고 달려오는 듀라한.

두번째 만남이다.

흑쟌이 생각없이 날린 보구에 아군까지 불똥을 뒤집어 쓰게 생겼다.

피통은 그대로고 첫 전투랑 다른점은 흑쟌의 보구로 인해 아군이 매턴 피해를 입는다는 점 나머진 별 다를게 없다.

라이더는 어새신으로 조져주지.

보구 쓰고도 이정도라니 케리는 약해빠졌다.

쿠얼은 어떨까?

방업이 걸려서인지 케리랑 다를게 없군.

열심히 Np충전.

버체가 가능할 땐 체인을 해주고.

라이더라서 결국 공명은 못버티고 탈락.

제발 브레이크!!

방업 땜시 쓸데없이 단단하다. 짜증나니 다른놈들 NP 채울겸 키리츠구 보구를 써버리자.

2번째 피통.

대인보구라서 케리의 어그로 스킬은 아주 유용하다.

케리가 받아내고 마슈등판.

브체와 함께 보구 채우고.

노버프에 상대 방벞이라도 12만 정도는 깎지 않을까?

못 깎는다. 엄청 튼튼하다.

브체를 해도 1만 밖에 못깎는 룰러수준의 단단함.

그래봤자 보구체인은 못 버틸듯.

쓰러뜨리면 늑대는 도망간다.

클리어.

스토리상으론 우리가 도망가는 거던가?

아지트에서 사복을 입은 흑쟌. 호불호는 갈리지만 이것도 예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그렇듯 마무리로 혼잣말 해주시는 암굴왕. 스토리의 비밀과 연관된 이야기 들이다.

역시나 좋은 분위기로 달아오르는 두 서번트.

꽤 부담스런 체력으로 콜로라투라가 덤벼온다.

오랜만에 캐토리가 활약할 시간이다.

캐스터는 딜러로썬 별로인 클래스지만 그래도 어새신 한정으론 쓸만한 것 같다.

정리의 버보체.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빛.

일부 회수한 콜로라투라를 보니 외형은 인형이지만 내부는 뇌등 인간의 장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악취미한 짓을 할 놈들이야 뻔하지.

영감탱이는 여기서 평상시의 개그맨같은 텐션과는 달리 진지빨면서 흥미로운 선택지를 주인공에게 던진다. 콜로라투라를 양산하는 미치광이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콜로라투라 내부에 폭탄을 장착시키고 적진에 침투시킨 후 폭파시켜 혼란을 일으키는 작전을 제시하며 주인공이 폭탄의 스위치를 누를 수 있는지를 추궁한다. 목적을 위해 한때 사람이었던 것을 폭탄처럼 쓸 수 있는지 그 각오를 묻는다.

콜로라투라를 생산하는 원흉의 본거지로.

팬텀에 의해 광란의 살육이 벌어지고 있다.

제물이 되는 인간들.

주인공이 고심끝에 폭탄을 누르려는 찰나에 신주쿠의 아처가 먼저 폭탄스위치를 눌러버린다. 각오는 충분히 봤고 진심이었다는 것은 확인했으므로 충분하다는 말을 던지면서.

어쨌건 대열이 흐트러진 상황에 팬텀에게 접근한다.

크리스틴이라 이름붙인 인형과 팬텀의 페어 둘다 버서커에 2단 피통이다. 아군은 버서커에 특효인 어벤져 고르곤을 등판시켰다.

약해빠진 고르곤의 보구지만 버서커 상대로는 그럭저럭 위력이 나오고 평타는 강력하다.

브레이크 시키고.

뒈지렴!

못 죽엿지만 듀라한에 비하면 피통이 시원하게 까인다. 평타를 번갈아가며 마저 죽이고.

콜로라투라의 보구턴이 왔지만 아군에겐 둘다 생존기가 있다.

공명 np 채우고.

크리스틴을 브레이크하면 거대 악령으로 변신한다. 공격타입은 전체공격이 되고 짜증나는 스킬도 많이 건다.

뭐 그래봐야 고르곤으로 차분히 조지면 그만이다.

신주쿠 아쳐 등판.

석병팔진으로 적방어를 깎고.

체인.

클리어.

팬텀의 마무리는 난입한 홍차얼터에게 빼앗긴다. 홍얼이 그대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려하는 순간.

역시 갑작스레 나타난 주완의 핫산이 주인공을 보호하며 이탈한다.

보스가 간부의 대화.

역시 핫산의 등장이 너무 뜬금없다. 했는데 그 정체는 변장한 적의 어새신이었다. 중국풍의 문신을 새긴 권사.

표정이 성우(엑셀러레이터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

어디다 추파를 던져?

말벌 잡병들을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주인공을 납치해간다.

체력도 약한 편이라 공략은 필요없을 듯.

주인공을 납치한 어새신을 쫓아가지만 리어왕이란 이름의 개량형 스프리건이 앞을 막아선다.

뭐 2단 피통도 아니고 체력만 많은 바보니 아처 데려가면 금방 잡을 듯.

늘 그렇듯이 스프리건은 저 쌓여가는 크리버프만 조심하면 된다.

클리어.

수수께끼의 거대 건축물로 납치된 주인공.

그곳에서 흑막을 만난다. 자신을 도왔던 영감과 똑같은 얼굴에 놀라는 주인공.

잡혀서 양산형 몹(리어왕 같은거)이나 생산하는 신세가 된 세익스피어 선생.

탈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암굴왕이 나타났다.

익숙한 표정과 함께 탈출을 감행.

막아서는 말벌들을 쓰러뜨리자.

아까보단 피통이 낮아진 리어왕.

단순히 피통만 큰 놈이니 공략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클리어 기록은 후반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