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 애플리케이션 Best 4
스마트폰 관리 앱 “스스로를 신뢰하는 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갑자기 웬 명언인가. 다름 아닌 ‘넌 얼마나 쓰니’ 앱에서 매일 보내주는 잠언이다. 스마트폰 사용 관리를 돕는 이 앱은 내가 매일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준다. 예를 들어, ‘오늘은 유튜브를
두 시간에 한 번꼴로 실행했고, 어제는 24분에 한 번꼴로 실행했다’는 기록, ‘오늘은 쇼핑몰에 사용 시간의 23%를 썼고, 어제는 45%를 썼다’는 통계 등을 알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리나소프트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다고 느끼면서도 의지가 부족해 조절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앱을 추천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용 시간에 먼저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방치한 만큼 포인트가 쌓인다 잠보는 원래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도하는 수면 건강 지원 애플리케이션이었다. 사용자가 자는 동안에는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적정 수면 시간을 분석하고
평균 수면 시간을 알려주는 게 주요 기능이었다. 자는 동안 스마트폰에 부엉이가 나타나는데 이때 수면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인다. 현재는 ‘스마트폰 방치 앱’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을 방치해둔 만큼 포인트가 쌓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용자가 잠들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멈춰 있으면 잠보는 수면 상태로 인식한다.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디지털 중독’을 막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만큼 포인트를 쌓는 역발상이 통했다. 잠보 앱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은 ‘핸드폰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안 하면 나무가 자란다 포레스트 앱의 부제는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다. 포레스트는 이를 위해 동기 부여 장치를 마련해뒀다. 바로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시간만큼 ‘나무가 자란다’는 성과다. 반대로 약속된 시간 안에 스마트폰을 만지면 나무가 죽는다. 사용자는 10분에서 120분까지 목표 시간을 설정해둘 수 있는데, 그 시간을 채우면 화면 안에 나무가 자라 있다. 이 화면은 가상 현실에 그치지 않는다. 이렇게 2500코인을 모으면 실제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일간 이슬아〉를 쓰는 이슬아 작가는 이 앱을 추천하면서 “쉴 새 없이 연결된, 정보가 범람하는, 모두가 서두르는, 이런 세상에서는 무엇과 연결되느냐보다 무엇을 차단하느냐가 더 중요한 정체성”이라고 썼다. 하루 10분의 인내, 한 잔의 물 깨끗한 물 한 잔은 생존의 기본이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의 누군가는 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 유니세프는 적도의 반대편으로 날아가지 않고도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을 고안했다. tap.unicefusa.org를 클릭해 유니세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후 10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기부할 수 있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지금부터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으세요(Set your phone down)’라는 메시지가 뜬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과 생존의 필수인 깨끗한 물을 교환하는 ‘가치 기부’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 시작했고, 매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갤러리 리스트 123456789101112131415다음끝 갤러리 내부 검색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로그인해 주세요. MY갤로그 즐겨찾기리스트 보기 알림
실시간 베스트1/8
훌쩍훌쩍 학창 시절 떠오르게 하는 애니
참으로 죠센스러운 커뮤니티 블라인드.Jpg
뉴스디시미디어디시이슈1/2 북한 박정천 “한미, 무력사용 기도시 끔찍한 대가 치를 것”
뉴욕증시, FOMC 앞두고 11월 첫날 소폭 하락…다우 0.24%↓
개념글[SSG 랜더스]1/18
힛(HIT)NEW그때 그 힛1/3 [경제툰] 거품이 끼어버린 경제 독버섯 버블 이야기.manhwa 작성일 2022-10-27
디시위키심심할 땐 랜덤#사마귀 사마귀는 머리를 자유자재로 돌릴수있으며 뛰어난 시력을 가지고 있어 사냥에 탁월하다. 어린 약충시절부터 뛰어난 사냥꾼으로 저령때는 초파리, 모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