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THISCovery 팀이 자외선A가 강해지기 시작하는 5월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대충 로션 바르듯이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요, 피부가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피부 질환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선 선크림은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해 외출 20~30분 전 미리 발라줘야 합니다. 또 피부가 햇볕에 계속 노출될 경우 선크림을 2~3시간 단위로 덧발라줘야 효과가 지속합니다. 자외선 강도가 가장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는 꼭 발라줘야 하고요. 선크림 양은 성인 평균 얼굴 크기 기준으로 손가락 두 마디 분량의 선크림을 짜서 발라주면 적당합니다. 얼굴 크기의 편차가 있다 보니 도통 적당한 분량이 와 닿지 않는다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금 많게 발라줄 것을 추천합니다. 선크림 제품은 PA(자외선A 차단지수)는 ++ 또는 +++를, SPF(자외선B 차단지수)는 30 이상을 선택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합니다. 눈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데요, 여름철 외출 시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도 기능을 잘 확인한 뒤 적합한 용도에 맞춰 써야 합니다. 선글라스 구매 및 착용 방법도 정리했으니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유튜브 THISCovery ‘자외선 차단’ 편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QD4LbkK1htM https://youtu.be/oz_ZR9ulC3Y 제작진 CG|문석진 촬영|장승호 취재·구성|김정필 오유민 연출·편집|위준영 도규만 김도성 조연출|임여경 출연|위준영
1. 선크림 바를 때 포인트얼굴과 목 ☞ 주의점 목
부위는 주름이 있는 곳이므로 앞부분을 바를 때는 위를 , 뒷부분을 바를 때는 아래를 내려다보고 바디 2. 선크림 바를 때 NG 행위① 적은 양을 바른다 : 끈적하거나 백탁 현상이 싫어 양을 줄여 바르면 충분한 자외선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없다 : 덥거나 바쁘다는 핑계로 충분한 보습 없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은 금물. 건조한 피부는 수분층이 무너져 과도한 피지를 분비하게 되므로, 에센스나 수분크림 등으로 보습막을 만든 후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 얼굴 위에 직접 짜 놓은 다음 문질러 펴 바르는 것이 정석. 손바닥에 비빈 후 얼굴에 감싸듯 바르면, 전체적으로 선크림이 발리지 않고 얼룩지기 쉽다 ☞ 바디에 선크림을 바를 때는 손가락 끝으로 바르거나, 얇게 펴 바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면적이 넓어 얼룩이 지기 쉽기 때문. 3. 선크림 덧바르는 방법선크림 효과를 지속시키려면,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아래 방법을 참고해 덧바르는 것을 추천.
5.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덧바르면 화장이 무너지기 쉽다 4. 상황별 선크림 고르기◎ 선크림 지수 표시는 PA와 SPF로 나눠짐
~ 마치며 ~ 어떠셨나요?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선택해도 잘못된 방법으로 바른다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하시어 앞으로 더워질 여름 자외선 대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일본 인기 선크림 10 2021 일본 인기 선크림 10 2021 일본은 한국보다 강렬한 자외선 탓에 다양한 가격대의 선크림이 많이 나와 있다. 특히 살인적인 오키나와의 태양 아래 선크림은 필수품 중의 필수품이다. 일본 웹에 2021년 버전 선크림 랭킹이 arafour.tistory.com
시리즈 제목 4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방법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효과 5 자외선차단제, 안정성에 집중해 본 3가지 Q&A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간SPF 15- 30 제품을 권장량을 지켜 바를 경우, 일광 화상을 피할 수 있는 차단효과는 5-10 시간 평균 8시간 정도 유지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물리적으로 차단제가 제거되지 않고 일정 두께와 양이 피부에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서 나온 수치입니다. 또한 씻겨져 나가는 양이 없더라도 바른 시간과 강한 자외선의 노출 시간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면 자외선 차단 누적 효과가 감소합니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실제 남아 있는 양이 줄게 되어 차단 효과는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시간에 적정 차단양이 피부에 남아 일정 SPF를 유지 되도록 해야 일광화상을 막아주는 실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처음 바르는 시간, 바르는 양, 덧바르는 시간과 횟수를 고민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보통 외출 하기 30 분 전에 바르도록 권하는 글들을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어떤 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바른 후 30분 정도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부적절한 설명입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활성 상태로 존재하므로 바르는 즉시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외출 30-60분전에 바르도록 권하는 이유는 차단 성분이 피부 표면에 균일한 상태로 흡착되기 위해 최소 15-30분 이상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균일하게 흡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시는 피부가 얼룩덜룩하게 그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흡착되지 않고 겉도는 성분은 물에 쉽게 씻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물에 들어가기 30-60분 전에 바르도록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처음 바른 시간과 강한 자외선의 노출 시간 사이의 간격이 멀어지면 자외선 차단 누적 효과가 감소되므로 하루 한 번, 이른 아침에 바르는 사람의 경우, 낮 시간대에 강한 자외선에 노출 시 이미 자외선 차단 효과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적정 SPF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20-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외선차단제 올바르게 덧바르기온오프라인 매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덧바르는 간격을 2-3시간 또는 3-4시간까지 다소 다르게 권하고 있지만, 내용 중에 정확한 기준 근거 자료를 제시하는 매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현재로써 가장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FDA에서는 의학및 생화학등의 연구논문 결과를 토대로 매 2 시간 마다 덧바르라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하루 한번만 발라도 종일 유지된다”는 제품이 등장하고, 어떤 매체에서는 유수대학과의 공동 실험을 통하여 2-3 시간 간격 덧바르나 한번 바르나 효과 차이 없더라는 주장을 내놓기까지 해서 덧바르는 기준에 대해 더욱 혼란을 빚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 논문을 참고하자면 대부분 1회 발랐을 직후 측정된 유효 차단 효과는 2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으므로 하루 종일 강한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일정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시간 이내 덧발라 줘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요즘같이 땀이 나는 상황에 외출할 경우 두 시간이 넘어가면 처음 바른 양이 거의 다 씻겨져 나가 피부에 남은 양이 거의 0인 상태이므로 덧 바르는 것은 처음 새로 바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누적 차단 효과가 없어 자외선 노출량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좀더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바른 경우라도(이런 제품은 대개 물리적 차단 성분이 높거나 방수형 제품임) 반감기가 지나서 덧바르는 것보다 FDA권장하는 2시간 내에 덧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바른 직후 20분 뒤에 한번 더 발랐을 때는 차단 효과가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루 한 번 사용 VS 두 세시간 간격으로 덧 바름자외선 차단제를 처음 바른 직후 측정한 SPF 지수와 두세시간 뒤 덧바른 직후 측정한 SPF 지수는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외선 차단제의 반감기를 넘어서는 일정 시간 동안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 누적량을 비교하자면 한번 바른 군과 적어도 2시간 간격 이내에 덧바른 군 사이의 유효한 차단 효과면에서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즉 한번 바르고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그룹은 두 세시간 간격으로 덧 바른 그룹에 비해 더 빠른 시간 내에 일광 화상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야외에서 물놀이를 하실때는 자외선 강도나 사용된 차단 지수에 상관 없이 덧발라 주는 것이 적어도 일광화상까지 도달하는 자외선 누적 시간을 연장하여 좀더 오래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 효과 차이 나는 자외선차단제차단 효과가 안정되게 나타나려면 바를 때 두께가 고르게 충분한 양을 바르고 피부에 완전히 흡수 시켜야 합니다. 2011년 발표된 논문에서 Weigman등은 차단제를 바르기 전 피부에 로션제 등을 고르게 발라 준 후 차단제를 바를 때 맨 살에 바르는 것보다 더욱 고르게 잘 발라짐으로써 차단제의 효과가 더욱 증가된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백탁 현상이 있는 제품은 사용감이 불편하여 더 적게 바르게 될 뿐 아니라 잘 펴 발라지지 않습니다. 더하여, 제품의 유형에 따라 그 발림성 또한 달라집니다. 연고 타입이 크림 또는 로션 타입에 비하여 좀 더 고르게 잘 발라집니다. 눈두덩, 헤어 라인, 귀, 목, 가슴의 V 영역 등은 바를 때 제외되기 쉬운 부위이므로 꼼꼼히 구석구석 챙겨 바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문질러 바르는 것보다 더 고르게 잘 발라지며 나중에 화장이 밀리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두껍게 바르기 보다 얇게 여러 겹 덧 바를 때 충분한 두께와 양을 번들거리지 않고 잘 바르게 됩니다. 따라서 바를 부위마다 바를 양을 조금씩 나누어 올려놓은 후 손가락 끝으로 얇게 막을 만들듯이 여러 겹 두드려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무실 내에서의 자외선차단제 사용 여부생활 자외선은 일 년 열 두 달 주의해야 합니다. 비가 오거나 흐려 햇빛이 거의 없는 날에도 자외선은 맑은 날의 약 70%가량 유지됩니다. 자동차의 검은 태닝 유리도 자외선의 약 70%가 투과되며, 커튼은 약 40% 투과, 색깔 없는 유리는 90% 이상 투과되므로 유리창이 넓은 실내라면 결코 안심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형광등의 불빛에도 차단제가 필요 하느냐에는 대부분 형광등이 방출하는 자외선의 양은 햇빛의 수백만 분의 1 정도로 인체나 피부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기 때문에 바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우세로 정리되는 듯 하다가, 근래 LED 램프에서 자외선이 일부 방출된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리하여 말씀드리자면, 실내에서 블라인더를 사용하여 빛을 차단하는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길 권해드립니다. PS. 칼럼이 도움이 되셨는지요.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궁금한 점은 아래의 댓글상담을 이용해보세요. 간편하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PS2. 아래의 추천버튼(손가락모양)을 눌러주시면 다른 칼럼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