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무릎에 좋은 약초 끓이는 방법

관절염에 좋은 약재 및 복용법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분이며,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관절낭, 연골, 활막, 인대, 근육 등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며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입니다

 관절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약재와 복용법을 알아봅니다

우슬

줄기 마디의 모양이 마치 소의 무릎과 닮았다 하여 소무릎이라고도 합니다.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고 우슬의 효능으로는 이름만큼 뼈와 관절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우슬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관절염 개선입니다. 염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특히 사포닌이 염증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관절염 치료나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슬차 만드는 법은 우슬 20~30g에 물 1리터를 넣고 약불로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30~60분 정도 더 끓이신 후 식혀서 냉장 보관을 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드셔도 좋습니다. 우슬차 효능을 위해 술로 담가 먹는 방법으로는 우슬 150g을 소주 1.5리터에 넣고 밀봉한 뒤 3~6개월 정도 숙성하시면 우슬주가 완성됩니다. 이때 숙성기간은 길수록 좋습니다. 우슬즙을 내어 드셔도 좋습니다.

두충

두충의 특징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독은 없습니다.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은 주로 고단백 식품들인데, 두충나무는 성질이 따뜻해 추운 겨울 삐끗해서 생기는 관절염에 좋으며 뼈마디의 관절과 근육의 재생을 돕고 관절 시 뼈가 붙는 것을 도와줍니다. 두충나무껍질 효능은 우유보다 7배, 콩보다 5배 나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 다른 두충 효능으로는 허리 근육이 약해져 무거운 통증이 있을 때, 허리 근육이 약해져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 기대는 증상, 조금만 무리를 해도 허리에 힘이 빠지고 통증이 생길 때 두충나무를 사용하면 허리 근육이 강화되어 통증이 덜해집니다. 두충 복용 시 주의 사항으로는 맥박이 빠르거나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두충차 만드는 법은 두충의 어린잎을 따서 프라이팬에 볶아준 뒤 녹차처럼 우려 드시면 됩니다. 두충 술로 담가먹는 방법으로는 두충나무 200g을 잘게 썰어서 담금용 소주에 넣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데, 10일 동안 매일 가볍게 흔들어 주고 10일 후에 개봉하여 설탕 200g을 넣고 1개월 정도 더 보관합니다. 그 후 개봉하여 하루에 소주컵 한잔씩 마시면 됩니다.

독활(땅두릅)

나무에서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두릅순을 채취한다 하여 땅두릅이라 하고 종류로 개두릅, 참두릅, 땅두릅이 있습니다. 봄에 자란 땅두릅의 어린순은 초장에 찍어 먹거나 나물로 무쳐먹으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나고 뿌리 부분은 약재로 활용합니다. 독활의 효능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모든 뼈마디가 아프고 중풍으로 목이 쉬고 입과 귀가 비뚤어지며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고 힘줄 부분과 뼈가 저리고 아픈 것을 치료해준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땅두릅의 부작용 : 땅두릅은 성질이 평해서 누구나 다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체질에 맞지 않아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시는 분들은 자제하셔야 하며, 맥이 약하신 분들과 식욕이 없는 분들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두릅차 끓이는 법은 말린 독활뿌리 10g을 물 1리터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30분 정도 더 달여 냉장 보관 후 보리차처럼 식수 대용으로 마시면 됩니다.

모과

모과차는 근육통이 잦은 사람에게 좋은데 모과에는 골격과 근육을 이루는 주요 성분인 미네랄,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강하고 튼튼하게 하며 근육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또한 손발의 저림에도 좋습니다. 모과차 만드는 법은 우선 깨끗이 씻은 후 모과 씨앗을 제거하고 모과 껍질 채 채썰어 줍니다. 그런 다음 유리병 등 용기에 모과와 꿀 또는 설탕을 한 겹씩 번갈아 담아주는데 모과와 설탕의 비율은 1:1입니다. 그리고 서늘한 곳에서 4주 정도 숙성시키면 맛있는 모과차가 됩니다.

율무

율무 효능으로 율무는 약리작용이 강해서 약재나 율무차로 많이 사용하는 영양식품입니다. 율무의 구수한 향이 있어 율무차로 많이 애용됩니다. 율무에 함유된 칼슘 성분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고 골밀도를 강하게 하여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율무가루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 울금
향식료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졌지만 선조때부터 사용해오던 중요한 약초입니다. 울금의 경우 염증에 직접 작용하여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통증이 너무 심해 통증을 줄이고자 할 때 진통제로써 울금을 사용하며, 보통 관절 치료에 사용되는 약재와 함께 사용하거나, 병행하면서 사용해 효과를 보는 관절염에 좋은 약초입니다.

먹는법 & 레시피 - 생울금의 껍질을 벗긴 후 깨끗하게 씻고 3mm정도로 얇게 썰어준다 - 물 500ml 에 생울금 100g을 끓이고 우려내서 섭취합니다.

# 황칠나무
황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입니다. 주로 전남등지에서 자생하며 사람에 따라 노란옻나무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황칠나무 같은 경우 뼈의 재생을 돕는 나무로 유명하며, 뼈의 밀도를 높여주어 다양한 뼈와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효능 덕분에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법 & 레시피 -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끓여 줍니다. - 황칠나무 잎차 40g~50g을 물이 끓면 넣어주고 30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부어 줍니다. - 물을 우러내고 남아있는 황칠나무에 2리터 정도의 물을 다시 부어주고 1시간 정도 끓입니다. - 다 끓으면 제일 처음 우러냈던 물과 함께 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 물이 다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아침 공복에 섭취해주시면 됩니다.

# 쇠비름
간혹가다 쇠비름을 잡초 정도로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풀이고 농촌에서는 작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잡초가 맞지만, 약초라는 시선에서 접근한다면 결코 무시하지 못할 풀이 바로 쇠비름입니다. 쇠비름은 예로부터 생즙을 내어 관절이 아픈데 사용한 약초이며 말려서 가루를 낸 후 환을 만들어 먹어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관절염 뿐만 아니라 각종 염증 치료에도 좋습니다.

먹는법 & 레시피 -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끓여 줍니다. - 건조된 쇠비름30g 정도를 물이 끓면 넣어주고 1시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하루 2~3잔 정도씩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 마가목
도심 공원 곳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 관상용 나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옛 말에 마가목으로 만든 지팡이만 짚고 다녀도, 관절 통증과 신경통이 낫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과가 뛰어난 관절에 좋은 약초입니다. 마가목의 경우 나무의 껍질과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활용하여 관절 통증 치료에 사용합니다.

먹는법 & 레시피 - 마가목 껍질 30g 정도를 물이 끓면 넣어주고 1시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하루 2~3잔 정도씩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 우슬뿌리
관절에 좋은 약초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약초가 바로 우슬뿌리인데 이름만 보더라도 관절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약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슬이란 이름은 소의 무릎을 닮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슬뿌리 같은 경우 관절에 생긴 염증을 치료해주고, 또 관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통증을 줄여주는 진통 효과가 있습니다.

먹는법 & 레시피 -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끓여 줍니다. - 건조된 우슬뿌리 30g 정도를 물이 끓면 넣어주고 1시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하루 2~3잔 정도씩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 개다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약용 열매이며 지역에 따라 말다래, 묵다래라고도 불리는 약초입니다. 개다래는 현재 통풍 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통풍 치료 이외에 관절염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류머티즘 관절염과 허리 통증 치료에는 예로부터 개다래는 사용해오고 있으며 개다래의 경우 진통 효과까지 함께 겸비하고 있어 통증을 줄이면서 치료해나가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먹는법 & 레시피 -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끓여 줍니다. - 건조된 개다래30g 정도를 물이 끓면 넣어주고 1시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하루 2~3잔 정도씩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 오가피
외국에서 오가피는 갖은 병을 치료하는 가시나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져 불릴 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약초입니다. 오가피는
기침, 혈압, 암, 간 건강등 다양한 곳에 효능을 보여는 약초이지만, 특히 관절 건강에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오가피에는 아콘토 사이드D라 불리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의 역할은 뼈의 밀도를 증진시켜주고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덕분에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며 옛날부터 허리가 아플 때 오가피를 활용했습니다.

먹는법 & 레시피 - 2리터 정도 되는 물을 끓여 줍니다. - 건조된 오가피40g~50g 정도를 물이 끓면 넣어주고 1시간 정도 우러나도록 합니다. - 우러나온 물을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하루 2~3잔 정도씩 꾸준히 섭취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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