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 매매 잘 하는 방법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크게 3분류로 나누어 본다면 개미 (소액투자자), 기관, 외국인 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흔히 소액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을 개미투자자라고 하고 이중에는 상당히 큰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슈퍼개미들도 포함되어 있죠. 개미투자자가 소액의 투자금을 가지고 전문적인 지식과 엄청난 투자금액을 가지고 있는 기관이나 외국인을 상대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역으로 생각해 기관이나 외국인의 투자법을 따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투자 정보>

투자자별 매매현황 알아보기

외국인이나 기관은 큰 금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시간 매집을 합니다. 외국인을 따라 주식을 매수하려면 외국인이 매집하고 있는 종목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털사이트의 주식란이나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HTS를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얼만큼 매수했고 매도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증권란에서 개별종목 당 외국인이 해당종목을 얼만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해당 종목을 검색 후 오른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빨간 네모칸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외국인 한도 주식수와 외국인 보유주식수, 외국인 소진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높고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매집중인 주식이라면 관심종목에 추가해두고 적정한 주가라고 생각될때에 매수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외국인 매매현황과 함께 기관의 매매현황도 볼 수 있습니다.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매현황을 살펴볼때에는 짧은 기간을 두고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랜기간동안 매집중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관건입니다. 매매동향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설정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외국인이 장기간 매수하고 있는데도 아직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면 주가를 올리기 이전에 원하는 수량만큼 매수하기 위해 여전히 매집중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꾸준히 매수중인것을 확인했는데도 주가가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정한 이유로 인해 주가가 내려갈 수는 있지만 외국이나 기관은 오랜기간 매집중인 상황에서 주가가 올라간다면 일부러 주가를 내리거나 누르며 매집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 계속 보유를 할지 손절매를 할지 현명하게 고민해보아야 겠지요. 

매수시점 결정하기 

단순히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높고,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라고 모두 매수해야할 리스트에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단타를 통해 단기적 이익을 노리고 있는게 아니라면 사업을 시작한지 오래된 회사들을 위주로 PER 나 PBR 등도 잘 살펴보고 매수시점을 결정하는게 좋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을 두루 살펴보고 우량한 회사인데 외국인이 매집중이라면 혹여 주가가 내린다고 해도 크게 불안하지 않을 수 있겠죠. 오히려 추가매수를 해도 괜찮다라는 확신이 들지도 모릅니다. 

주식 투자 기법에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급등락을 하지 않는 종목들을 잘 선별하여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매동향을 잘 살펴보며 매수, 매도 한다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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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개관’들 대체 물량을 얼마나 갖고 있는 거지? 팔아도, 팔아도 끝이 없네.”

“‘코쟁이’랑 개관, 남김없이 팔고 가라.”

인터넷 주식 종목 토론실(종토방)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을 적대시하는 글이 수없이 많다. 기관이라고 지칭하지 않고 개와 기관의 합성어 격인 ‘개관’이라고 낮춰 부른다. 외국인은 ‘외인’ ‘외놈’ ‘코쟁이’ 등으로 부르며 적대감을 나타낸다.

피아 구별이 분명하다. ‘개미’(개인투자자) 대 ‘개관+외놈’의 대결 구도다. 매일 장이 끝나면 대부분 종목 게시판엔 그날의 매동(매매동향)을 정리한 글이 올라온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한 날엔 “매국노 개관에 맞서 동학개미 출동”이라며 결의를 다진다. 기관이 순매도했지만 주가가 뛴 날엔 “개관이 털리는 건 처음 보네”라며 반긴다.

이렇게 순화되지 않은 말로 적대감을 표현하는 방식은 종토방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 종토방은 ‘감정의 배출구’로 로마 시대 콜로세움과 닮았다.

콜로세움은 로마 황제가 시민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지은 대규모 원형경기장이다. 목숨을 건 검투사들의 대결을 지켜보며 대중이 자신들의 감정을 쏟아낸 곳이었다. 검투사들의 대결마냥 살벌한 주식 투자로 돈을 벌거나 잃으면서 때론 기쁨을 때론 분노를 토해낸다는 점에서 종토방은 오늘날의 콜로세움이라 부를 만하다.

그렇다고 종토방이 ‘문제’라는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종토방에서의 ‘개미’ 대 ‘기관+외국인’의 대결 구도에 익숙해져 시장 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펀드매니저 A씨의 설명을 들어보자. “기관, 외국인, 개인의 구분은 혈액형을 A형, B형, O형으로 구분하는 것과 같습니다. 편의상 시장 참여자를 세 그룹으로 나눈 것뿐이에요. 가장 큰 특징으로 구분하니까 세 그룹이 된 거죠. A형 혈액형의 사람들이 모두 같은 성격이나 특징을 갖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죠. 기관도, 외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기관은 팔고 다른 기관은 삽니다. 세 그룹별로 합계를 내다보니 기관 순매도, 외국인 순매도, 개인 순매수 식으로 잡히는 것뿐이에요. 그런데 이 결과를 놓고 개미만 샀으니 불안하다 또는 잘못됐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개미는 지난해부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마디로 ‘개인 주도 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관이, 외국인이 파는 걸 지나치게 우려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

한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 1400에서 올라올 당시의 기사를 찾아보면 개미만 사고 있다는 걱정이 많았지만 그 뒤로 개인은 계속 사고 있고 개인이 좋아하는 바이오의 경우 기관과 외국인은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돈이 많이 풀렸지만 앞으로도 더 풀릴 것이고 그렇게 풀린 돈이 주식시장으로 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시중 부동자금이 얼마라는 것보다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2000년대 중반 미래에셋이 시장을 주도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엔 “미래가 뭐 사냐”가 증권가 최대 관심사였다. 외국인도 미래에셋이 사는 종목을 물어봤을 정도다. 시장의 자금이 미래에셋으로 몰리던 때였으니 미래에셋이 선호하는 종목이 아웃퍼폼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뭘 사야 할까. 코로나 사태로 엄청나게 풀린 돈이 ‘개인’을 통해서 증시로 들어오고 있다. 과거의 미래에셋이 지금은 개인인 셈이다. 결국 개인이 선호하는 종목이 아웃퍼폼할 상황이다.

다만 개인이 주도하는 증시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유념하라는 조언이다. 펀드매니저 A씨는 “지난주 증시가 조정받을 때 개인이 좋아하는 종목이 많이 빠졌다”며 “기관과 외국인은 그런 상황에선 잘 안 판다”고 전했다.

지금은 기관이, 외국인이 얼마 팔았는지에 신경쓸 때가 아닌 것 같다.

장경영 한경 생애설계센터장

대형주 주식가격은 기관과 외국인이 결정합니다.

따라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수익을 내기가 쉽습니다.

 적은 금액을 운용/매매하는 개인과 많은 금액을 운용/매매하는 기관, 외국인의 매매방식은 분명히 다릅니다.

주식을 하면서 고수라고 불리우는 수많은 사람들은 시장에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매매방식을 정립한 사람들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주식을 통해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고수들은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에 따라 전략을 달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많은 금액을 운용하는 기관과 외국인은 다음과 같은 매매패턴을 보입니다.

1. 기관과 외국인은 분할 주문을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많은 금액을 운용하기 때문에 분할로 매매합니다.

기관은 전체 거래의 약 60%, 외국인은 전체거래의 약 89%를 분할 주문합니다. 매수, 매도 주문 항상 분할로 한다는 것입니다.

매도주문 보다는 특히 매수주문을 분할로 더 많이 합니다.

특정 가격을 유지한 채 매집 하려면 표시가 나지 않는 분할 매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2.. 거래규모별 기관 외국인 분할 주문 비중

 기관과 외국인은 일중 거래금액이 큰 대형주로 갈 수록 분할 매집하는 경향이 더 큽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주식을 거래할 때 종목에 대한 예산이 세워지면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서 자금 집행을 합니다.

예를 들어 매집 단계, 추세상승 단계, 분산 단계... 각 단계마다 정해진 예산과 계획대로 자금을 집행합니다.

기관은 하루에 약 평균 7.5번 거래, 외국인은 하루에 약 28번으로 나누어 분할 매매합니다. 외국인이 더 많이 분할 되는 이유는 기관에 비해서 평균 거래금액이 약 3배 정도 많기 때문에 분할 횟수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체자금을 각 단계별로 나누어 집행하고 일중에도 여러번 나누어 분할 매매 함으로써 가격을 급등시키지 않은채 조금씩 올리며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형주를 잘 연구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렇게 자금을 집행하면 평균 매수단가는 대충 무릅근처, 평균 매도단가는 어깨근처가 되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주식의 격언 "무릅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처럼 매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연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3. 기관과 외국인 일중 거래시간대 매매비중

대부분의 거래는 장개장 직후 9시-10시... 장폐장전 2시 - 2시 50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때가 주식 유동성이 가장 많은 때이므로 이 때 매매한다면 물량을 표시나지 않게 걷어들이기 쉬운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매수주문은 오전 오후 비슷합니다만, 매도주문은 오전에 집중됩니다. 따라서 내가 매매하는 종목에서 매수주체인 세력 창구에서 기관, 외국인 매도가 이루어 진다면 그날은 하루종일 매도하는 날이라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또한 스캘핑 및 데이트레이딩 포지션 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개인들도 이시간에 집중적으로 매매를합니다.

매매팁은 기관, 외국인이 매집하는 창구에서 장개시 부터 순매수가 들어온다면 적극 매수해서 매매하는 전략을 구사하면 승률이 아주 높습니다. 아직도 하루종일 HTS를 보시고 계시는 개인 투자자분들께서 계시다면 하루빨리 공부하셔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고생하시는 그 피곤함에서 벗어 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4. 기관과 외국인 매집종목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기관과 외국인이 매집하는 종목은 3개월, 6개월, 9월, 1년....이렇게 시간이 길어질 수록 주식가격은 더욱더 상승합니다.

반드시 합니다.

 장시작 직후 매집창구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들어온다면

그날 오를 확률은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높습니다.

* 스켈핑, 데이트레이딩 포지션으로 투자하시는 분들은 잘 참고하셔서 전략수립하시길 바랍니다.

 주중으로 계속 매집한다면 오를 확률은 더욱더 높아 집니다.

* 스윙 포지션 매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전략수립 하시길 바랍니다.

 월중으로 계속 매집한다면 100%... 무조건 오릅니다. 좀더 장기간 매집한다면 매집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오릅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분산 시킬때 까지 오릅니다.

* 추세매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전략수립하시길 바랍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매하는 방법은 위에서 본 방법들과 같습니다.

따라서 수급분석, 거래원 분석을 통해서 기관, 외국인 세력들의 매매동향을 살펴본는 것은 매우중요한 작업이며,

일단 세력들의 움직임이 포착된다면 어떤 매매전략을 수립하더라도 승률을 아주 높아 지게 되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대부분의 고수 소리 듣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방법들을 실전경험을 통해서 수치적으로 자세하게 설명을 하지 못할 뿐 나름대로의 방법대로 주관을 가지고 설명이 가능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외국인... 그리고 개인들의 매매까지도 역이용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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