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에 물 이 찼을 때 치료 방법

무릎 물 찼을때 증상과 대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무릎에 물이 차면 통증과 불편함들이 많습니다. 순간적 고통과 붓기를 해결하기 위한 무릎 물빼기 는 무조건 하는 것도, 무시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무릎 물 참 에 대한 증상과 해결책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생 사용해야 할 무릎이기 때문입니다.

무릎 물 차는 이유?!!

무릎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서 나오는 활액은 관절의 마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활액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줄 뿐만 아니라 물렁뼈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5cc정도 됩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사유로 활액이 과도하게 생성되었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였을때에 “무릅에 물이 찼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무릎에 생긴 염증에 의해서 물이 흐르는 출구를 좁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활액은 통증 유발과 무릎에 부종을 유발하게 하는데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무릎 물 차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반월상 연골판 파열과 손상
  • 노화 현상
  • 운동 등 외부적 충격,부상
  • 골절로 인한 염증
  • 무리한 사용에 의한 관절염
  • 과체중
  • 질병(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 등

무릎 물 찼을때 위험한 이유?!

외부적인 충격,자극에 의한 염증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사용을 자제하고 냉찜질 등의 방법을 병행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통풍,과체중,노화현상 등과 같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경우에는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활액이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면 관절 연골이나 반월판이 닳거나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우는 재생이 안 되기 때문에 수술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손가락 살빼는법 과 관절꺽기에 대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면 됩니다

▶손가락 살빼는 법 어떻게?!!! 관절꺽기 살 찐다?!!!

무릎 에 물 이 찼을 때 치료 방법

무릎 물 찼을때 증상은?!!

무릎에 물이 차면 관절내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높아진 압력은 신경을 압박하고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 열이 나면서 화끈거림
  • 발갛게 부어오름
  • 움직일때마다 소리 남
  • 가만히 있어도 통증 있음
  • 관절이 뻣뻣해지는 느낌
  • 추운날에 무릎 쑤심
  • 무릅 구부리거나 펴기 힘듬
  • 계단오르 내리기 힘듬
  • 심한 통증 등

무릎 부었을때 물 빼기 해vs말어?!!

무릎에 생긴 물을 한 번 빼기 시작하면 생길 때마다 빼 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반복되면 될수록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주사기로 빼 내는 대신에 스테로이드제,진통소염제 등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물이 찬 상태로 방치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물의 양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냉찜질, 휴식, 마사지 등의 방법들만 제대로 해 주면 자연흡수 되면서 해결되어 집니다.

하지만 양이 많은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빼 주어야만 합니다. 전문의들에 의하면

“물을 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물이 생기는 것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며, 그 원인에 맞는 적절한 처방”

이라고 합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빼기만 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만 아니라 악순환의 반복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격, 자극과 같은 뚜렷한 원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한의원 방문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무릎 부었을때에 뺄지? 말지?는 개별적인 사항에 따라서 다르고 전문의와 상담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고막 찢어지거나 터지면 증상과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 참고하면 됩니다

▶고막 찢어지면 증상 어떻게?!!! 고막 터지면 대처는 어떻게?!!

무릎 부었을때 대처?!!

1.압박붕대 사용은?!!

통증이 있거나 물을 빼고 난 후에는 압박 붕대를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붕대로 압박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개선되어집니다

2.냉찜질?!!방법은?!!

충격이나 자극에 의해서 물이 차는 경우에는 냉찜질이나 얼음 주머니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이나 얼음주머니 사용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붓는 것을 방지하고 통증을 줄여주는데 좋습니다.

2~4시간마다 해 주는 것이 좋고, 냉찜질을 할 때에는 15~20분정도가 적당합니다

3.휴식!!어느 경우에?!!

무리하거나 과도한 사용에 의해서 무릎이 부은 경우에는 충분히 쉬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4.해야 할 운동vs피해야 할 운동?!!

물이 차고 통증이 있기 때문에 운동에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 테니스 등과 같은 무리한 운동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대신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 자전거 타기, 가벼운 산책,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잠 잘때 이건 꼭 지켜야?!!

잠을 자거나 쉴 때에는 무릎 밑에 베개를 받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게 함으로써 무릎으로 피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세는 무릎에 부담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다리 부종을 없애 주는데도 좋습니다

6.체중 조절!!

무릎은 본인의 체중 전체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은 무릎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살을 빼 주어야만 합니다. 그나마 무릎이 제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하려면 말입니다.

7.병원방문!!어떤 증상일때?!!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약물적 치료나 수술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상담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무릎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이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병원방문해 보기 바랍니다.

“설마?!!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라고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큰일 나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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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무릎에 물이 찼다고 하는데, 빼야하나요?

정구황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원장

  • 등록 2021-11-03 오후 2:29:18

    수정 2021-11-03 오후 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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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황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원장] 몇 년 전 왼쪽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던 주부 김씨(47)는 무릎 관절염으로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통증이 호전되자 별다른 치료 없이 지내왔는데 얼마 전 무릎이 붓고 아파서 걸을 수가 없었다. 물컹하게 부어 오른 좌측 무릎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우측 무릎과 차이가 컸다.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주사로 무릎에 찬 물을 빼고, 연골주사 치료를 받아야 했다. 물컹물컹 무릎에 찬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무릎 에 물 이 찼을 때 치료 방법
정구황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원장

무릎 관절 안에는 소량의 관절액이 존재하는데, 관절액은 끈적끈적한 점성을 띄는 꿀과 같은 형태의 액체로 무릎을 움직이는데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런 관절액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활막인데, 활막이 외상이나 감염 등의 이유로 자극을 받게 되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관절액(윤활액)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된다. 이런 상태를 우리는 무릎에 ‘물이 찼다’고 표현하다. 무릎에 물이 차게 되면 뻑뻑하게 느껴지고 구부릴 때 통증이 있거나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무릎에 찬 물을 빼고 윤활유(연골주사)를 맞는 게 좋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이 외상에 의한 것으로 골절이나 연골판 손상, 십자인대 손상 등이 발생하면 붓고 아프면서 물이 찰 수 있다. 다른 원인으로는 감염에 의한 화농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등이 심해졌을 때도 염증으로 인해 물이 찰 수 있다.

무릎에 무릎 차면 통증이 발생하고,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부종이 생기거나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무릎을 구부릴 때나 체중을 실을 때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운동범위가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무릎에 물이 많이 차게 되면 무릎 내 압력이 높아져서 관절이 뻣뻣해지고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게 된다. 이와 같은 경우 무릎의 가동범위가 줄면서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무릎에 물이 찬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무릎 주변 근육이 퇴화되고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무릎 관절 주변 구조물들이 손상되기 쉽다. 따라서 무릎에 물이 많이 찼다면 무릎 내부의 압력을 줄여주기 위해 무릎에 찬 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무릎에 찬 물을 뺄 때는 주사기로 물을 뺀 후 관절강 안으로 치료제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외부 공기 유입에 의한 감염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무릎에 물이 찼을 때는 빼주는 것이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무릎을 다친 이후 무릎에 물이 차면서 붓는다거나 다친 적은 없지만 무릎이 붓고 벌겋게 열감이 발생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감염에 의한 화농성관절염의 경우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하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찼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얼음찜질 등으로 1~2일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때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릎 에 물 이 찼을 때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