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씨발 내가 왜 그래 야 돼는데

<미선과 비어있는 룸>

웨이터야 여기 다리미 하나좀 갖고와, 응

아후, 별일 아니라니까 됐어 오빠가 알아서 할 일이야,

어흐

미선아 그만하자 응? 오빠 너랑 이런 얘기하기 싫어

해결할거야, 응?

미선아 오빠는 너랑 좋은 얘기만 하고싶어 응?

걱정 안해도 돼, 어떻게든 되겠지

<호텔 밖>

너 이 일 하면서 순간적으로 손님들한테 그런 감정 느끼는게 한두 번 일거 같애?

손님관리 차원이라든지 쿨하게 만날거 아니면 만나지마

그럼 또라이도 아니고 응?

너 이쪽일 안맞는다매, 일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야 너 걔 일 나가서 딴 놈들하고 술 처마시고 밖에서 만나고 그런거 너 견딜수 있을거 같애?

견딜수 있는 놈들은 따로 있는거야, 승우야 너 시작하지마 어? 너 그럼 이 일 못한다? 

<호텔 안>

오늘은 말이야 응? 쉬운남자 컨셉으로 가자 너 이번에 너무 비싸게 굴지마 어?

나는 가벼운 남자라는 것을 계속 각인시켜 주라고 응?

너 걔네들 주변에 까치하는 놈들이 한둘인줄 알어? 응?

우리가 가벼운 남자라는 걸 어필해야 어? 지네들 벌렁벌렁 거릴때 연락도 자주하고 가게도 자주 찾아오고 어? 그럴거 아니야

걔네들은 돈 쓰는게 차원이 틀려

너 명심해라

<호텔 방 안>

아이 진짜 오랜만이다 야 아~ 들어와

야 근데 니네 한국 왔으면 집에 안가고 왜 방을 잡았어?

어~

어 안녕하세요,

어 여기 너가 부탁.. 아니 나랑 제일 친한 동생 김승우 우리 승우 이야~

야 여기 느낌있다 여기 응?

당근당근 바니바니 당근당근 당근당근 당근 자자자자 승우야 너 당근당근~ 니 걸렸네~ 당근당근 아~

벗어라~ 벗어라~ 벗어라~ 벗 당연히 벗어야지 또라이도 아니고 승우야~ 빨리 벗어 응?

오~ 맨~ 근육보이~ 예아~예아~ 오~ 운동 매일해 쟤~ 중독이야~ 오우~ 복근 파이팅 보이~

야~ 오~

뭐야 이거~ 나 주는거야? 이야~ 이거 받으면 안되는 건데 야~ 오호~ 느낌 있다

야 승우야 너 색깔 그거 장난 아니야, 야 딱 이야 넌 얼굴이 하얘서 그런 게 어울려~

어? 청바지에 딱 이 느낌 있을거 같은데? 어? 이런 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 그런 거 어?

야~ 야~ 스파이더맨 보이~ 하하하하

이 발렌타인31이 이게 뒷 끝이 없어, 진짜 깔끔해 이게

오빠가 이 술을 먹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거야 이게 좋더라고

이게 근데 영국 술인가 덴마코 술인가 하튼 서양 술이야 괜찮아 응

21년이랑 30년이랑 무슨 차이인지 알아? 몰라? 9년 차이지 하하ㅏㅎ하하핳

<다시 호텔 밖>

야 이거 뒷끌이 한게 없는 거 같은데 치야

야 그럼 좋지 당연히 야 너 이거 느낌 있는 거야 이거~ 야 형이랑 이거 바꿔 입고 그러자 어?

야 너 말에 씨가 있다? 어? 하 니 말투가 그렇잖아 하 씨발? 참나

하 그만하자 그만해 어 형이 미안하다 어? 허 참나

<새벽 편의점 길거리>

그러니까 공사지, 야 그럼 공사칠 때 공사 친다고 얘기 하고 치니? 어?

원래 일이천 까지는 어떻게든 구라쳐서 뽑아 먹을 수가 있어, 근데 삼천 이상은 해주는 놈이 좋아야 해주게 되는 거야, 이게 공사 아니야?

야 그럼 지원이 한테 이거 하나 물어 봐 바, 삼천을 월 300씩 할부로 주면 안되냐고

만약에 오케이하면 너랑 살 맘이 있는 거고 아니면 백 프로 공사야

생각해 봐바바 세상 어떤 가게에서 그거 이해 못해주는 데가 어딨어 안 주겠다는거도 아니고 어? 한꺼번에 받겠다는 거는 서로 입 맞추고 하는 거야 너 만약에 삼천 한꺼번에 줬다가 입 닦고 쌩까면 너 어떻게 할 거야, 그땐 그냥 개좆되는거야 어?  

<승우 이삿날 집 앞>

이게 앞에 들어가나 이거

하휴~ 하~ 아니 그냥 너한테 미안 하네 괜히 이쪽일 끌어들여서

아 승우야 너한테 이런 얘기 하기 좀 그런데 형 돈 좀 빌려줄 수 있냐?

한 뭐 한 오천정도? 없지? 하유 형이 좀 너무 좀 힘들다?

그래 파이팅 해, 어어 전화할게 있다, 어

<짱개 집 안>

오빠도 솔직히 뭐 이쪽에서 일하지만 걔네들 보면 진짜 답답해 음?

방법이 없어 방법이 다 마이너스 인생이지 뭐

오빠? 오빠는 뭐 어렸을 때 그런 거 좋아했었지 외제 승용차 타고 싶었고 돈 많이 벌어서 해외 나가가지고 명품 쇼핑 하고 싶었고

그러니까 근데 나이를 먹으니까 그렇게 살기 힘들다는 거 우리 알게 되잖아

현실적으로 힘들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잖아 계기가 있어야지 계기가

손 줘 봐바바 미선아 오빠가 어저께 한별이랑 정리했다 이제 우리 재밌게 만나는 일만 남은거야 오빠가 잘 할게

안녕 하세요 아니야 잠깐 미선아 잠깐만 있어 잠깐만 나오지마 어? 절대 나오지마

잠깐 놓고 얘기해 나오지 마! 나오지 마

죄송합니다 형님 진짜 죄송합니다

<짱개집 밖>

형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 달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으앜! 오! 오호!

형님 정말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 주십시오 아아 형님 정말 죄송합 으읔

미선아 미선아 들어가 있어 오빠가 알아서 할게 들어가 있어 제발 좀 형님 좀 미선아 들어가 있어

형님 아앜아아아아아 어흑어흑억억어 아윽어헉어어헉어어 미선아 들어가 있어 오빠 괜찮아 오빠 괜찮아

형님 우리 미선이는 그냥 보내주세요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어어헉흑

<한별의 집 안>

얘기했잖아 돈빌리러 갔다온다고, 멀리 갔다왔어

대전 아 몰라 내가 지명을 어떻게 알어 아!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지명을 그거 다 기억해?!

아 니가 그럼 오천 해주든지 해주지도 않을거면서 이씨 쯧

몰라 다 버렸어, 가지가지 한다, 싹다 지웠어, 흥, 너 존나 어이없다, 야 이 몰골로 여자 만날거같애? 어?

아 좀 쉬자 좀 피곤해 아이씨, 아 핸드폰 내역서를 어디서 뽑아와!

으유 씨발 진짜 너 미쳤어?! 아휴 간다 간다 간다 가 내가 나간다 으휴 씨발 드러워서 아휴 씨

내 옷 챙긴다 왜? 이거 내꺼다 어? 차키는 왜? 내돈 오백 들어갔다? 어? 으이 씨발 진짜

<룸>

야 아니야아니야 ,잠깐, 야 야 씨ㅂ 야 노래 그만 하라고 씨벌 놈이

야야 야 우리 술마시자 어? 야야야야 야 우리 술 마시자 그래그래 지훈아 어

야 차뉴야 야! 그만해 씨발, 어! 창우야! 창우야아아~

야! 노래꺼! 야 노래, 노래 안꺼?! 빨리 꺼!

야야 여기 우리 여배우 최연희 어? 여기는 우리 베스트 창우! 인사해 그래~

창우야 수고 많이 했다 야 야 너 내가 봤을 때 너는 액션은 되는데 넌 대사가 이상해~ 이상해~

창우야 우리 다 먹고 살려고 그러는 거 아니야? 어? 내가 너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 모르지 너 몰라~ 임마 새끼야

창우씨~ 나 이쪽 전문분야야~ 나 못 믿어? 나 잘했잖아~ 내가 돈 바로 내가 딱 줄게 알았지?

야 빨리 한잔해~ 야 쟤 아핡하하핳

<미선의 직장 앞>

어 미선아 술 많이 먹었어? 아~ 자 여기 아이 너 대기실에서 먹으라고 귤이랑 쪼꼬렛 좀 사왔어 팩도 샀다 야

아 그래 어 미선아 너 오늘 일찍 끝나? 오빠랑 오늘 끝나고 동대문 가까?

오빠 집 왜? 아이 오빠 집 가서 뭐 할게 있냐~ 느낌 없어~아휴 좀 그런데 글쎄

<한별의 직장>

마지막으로 할 얘기 있어서 왔어 뭐 전화로 하면 예의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나 두시쯤 집에 가서 내 짐 뺄 테니까 한 세 시간만 자리좀 비워주라 서로 불편하잖아

내가 너한테 나쁜 감정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정돈 이해해 줄수 있지? 미안하다 잘 살어

<한별의 집 앞>

여기야

<한별의 집 안>

들어와 아 걔가 아직 짐을 안 빼가지고 너 오해할까봐 오빠가 너 데리고 오는 거 좀 그랬던거야

뭐 집구하는 데로 바로 뺀대 걔 지금 고시원에 있거든

미선아 미선아 앉어 앉어 여기 응 볼 것도 없다 지저분하지 어 커피 마실래?

우유 있는데 카페라떼 해줄까? 알아쓰~ 먹고 맛탱이 가지 마라 오빠가 카페라떼 세계2위다 응?

쯧 뭐 그냥 원래 오빠가 1윈데 그냥 앞으로 겸손하잔 의미에서 그냥 쯧 2위라고 얘기하고 다니는거야

야 근데 왜 니가 저기서 나오냐?

아니 그렇지 아~ 너 정리가 덜 됐구나? 어 미선아 우리가 자리 좀 피해주자

서로 불편하니까 자 자리 좀 피해주자 야 야야야 왜 너 이상한 소리를 하고 그래? 가자 미선아 신발 신어

아 한별아 한 시간 후에 올게 그래 미안해~ 어 커뮤니케이션이 들 됐다 아유 어 가자 미선아 괜찮아

<미선의 집 앞>

미선아 아유 어떻게 된거야 연락도 안되고~ 오빠가 얼마나 많이 걱정했는데

너 근데 오빠한테 보낸 백오십 뭐야 그거 그거 나한테 먹고 떨어지라는거야? 어?

오빠 진짜 그거 때문에 술 많이 먹었어 진짜 내가 너 돈때문에 만나는줄 알어?

아니 뭐 아니 뭐 백 오십이던 뭐든 액수가 중요 한 게 아니라 어?

아니 입장을 한번 바꿔 놓고 생각을 해봐바 나 너랑 진짜 새로 시작할려고 여자친구랑 정리했는데

그 푼돈 부쳐가지고 난..., 하 알았어 미안해 근데 오빠가 진짜 돈이 너무 급해서 그래

진짜 이번 주까지 안해주면 오빠 진짜 큰일나 오빠 진짜 죽어 진짜

야 야야야 니가 해준다 그랬잖아 내, 내가 해달라고 그랬어?

이제와서 말 그렇게 하면 어떻게~ 아유 안돼 진짜 꼭 해줘야되

미선아 진짜 오빠가 오천만원 이상으로 잘 할 테니까 아 진짜 꼭 좀 해줘

오빠 진짜, 너 진짜, 너 사랑해 오빠 변하지 않아 진짜

야, 야이 씨빨년아, 씨빨년아 내가 해달라고 그랬어? 어? 니가 해준다며! 이 씨빨년이 진짜

허 나 씨빨 진짜, 야 어 생긴거 좆같이 생겨가지고 만나줬더니 개좆같은 소릴 해?! 씨발년아! 어?!!

어디서 씨발 마음이 고와야지 성형 다해가지고 개좆같은 년이 이 씨빩 내가 해달라고 그랬냐고 이 씨빨년이, 아호 씨발 아니 내가 해달라고 그랬냐고 사랑한다고!!! 이 씨발년아

하오 씨팔 진짜 아니 이제 와서 그렇게 얘... 하흐 씨발 얘기하면 씨벌 진짜

<한별의 집 앞 복도>

한별아 한별아아~ 아니 한별아 이이 씨 쓰레기를 내노면 치워되는데 이거

한별아! 아우 우리 한별이~ 아 한별이 한별이 들어가자

<한별의 집 안>

한별아 아 배고파 우리 라면하나 끓여먹자 응? 우리 라면 하나 끓여먹자 라면만 먹고 갈게 배고파서 그래

아흐흐흐 어?! 창우야

창우야 되는 쪽으로 생각해보자 되는 쪽으로 내가 현실적으로 당장 오천을 어떻게 갚어

내가 오백씩 나눠서 꼭 갚을게 창우야 응? 창우야 창우야

어흙!!! 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흐흐흐흑아아아아아앙어허ㅓ허어어어허허허허허

<면세점 안>

이거보다 한 치수 더 큰거 있나요? 이거보다 한사이즈 큰 걸로 주세요 아 네 

<고기집 안>

가시게요? 들어가세요

어어 잘 해결됐어, 뭐야 술 먹자더니만 혼자 맛탱이 갔네? 밥은 먹었냐? 

<가게 안>

빌린거 아홉개, 어린놈의 새끼가 형이 챙겨주면 그냥 감사합니다 받으면 되지 뭐 이렇게 말이 많어?

지훈이 그래 우리 지훈이~ 어? 파이팅 더 해 형도 파이팅 더 할 테니까

다 맞어? 내가 오늘 당부하고 싶은 거는 내가 아무리 이빨 잘까고 파이팅 넘친다고 해도 응?

손님들은 다 너희들한테 꽂히는거야 찌질하게 향수 돌려 뿌리고 옷 돌려입고 그러지 말고

자신한테 투자를 해야지 투자를 황원태, 이 씨발 경마장, 이 씨발놈아 말 밥 좀 그만주고 다녀라 응?

이 어지러운 세상 파이팅하자 사랑과 정열을 위해서

승우야 한잔 하자,

어 한별아 나 지금 회의중이니까 내가 금방 다시 전화할게, 무슨일이야 나 지금 회의중이라니까, 알았어

하여튼 파이팅들 하고있어 알았지? 

<가게 밖 주차장>

왜 무슨일이야? 뭐 줄거 있다는거야? 야 왜그래 갑자기?! 이씨 이게 뭔데?

한별아 너 좀 너 좀 흥분했거든? 좀 진정해~ 좀 씨 내가 다 설명해 줄게 어? 내가 설명 설명해 줄테니까 집에가자 빨리

야야야 한별아 김한별! 아이씨

너 나 우숩게 보냐? 어? 내가 여자들한테 술 따르고 산다고 내가 자존심이 없는거 같애? 어?

야하~ 성폭행? 사기?! 너 어떻게 나한테 이런 얘기를 할수가 있어? 어?

고소해 어? 고소해 아 그럼 고소하라고! 나 전과 없으니까 뭐 집행유예나 벌금 떨어지겠지 어?

왜? 화나? 어? 얘기해봐 내가 합의봐줄게 어? 얼마 필요해?

야 니가 먼저 저질스럽게 안그랬어? 야 나도 너한테 못할말이 있는거야 응?

그거 내꺼 같애? 그거 아버지꺼야 아버지꺼 우리 아버지 오래 못사시는거 너도 알잖아 어?

나도 아버지한테 어? 해외 효도관광 한번 시켜드릴라고 그런건데  

<길거리>

뭐 개새끼?! 이 시팔 새끼가 진짜 하 시발 진짜

아으 시발 진짜 아으 뭐뭐뭐가 문제야?! 아 뭐가 문제냐고오?!

야 승우야 같이 사는 사람끼리 돈 좀 빌린 거야 그게 무슨 공사야?!

야 니가 무슨 상관이야?! 내가 뛰든 말든! 씨빨 진짜

아아아읅! 너 죽을래?! 너 죽고 싶어? 이 개새끼야! 어?!

내가 뭐 잘못 했어 뭐 잘못했는데! 이 씨발!

야이 개새끼야 야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너 형 신경이나 썼냐고오?!

아 이 개새끼 누가 자리, 자리 잡게 해줬는데 이 씨발 새끼가

어 씨발 차비도 없는 새끼 돈 보내 줬더니 씨발놈이 허 씨발새끼

야 씨발놈아 팔 다쳤다고! 이 개새끼야 팔!!!

아!!!!! 이 씨발!! 두 년 놈들아!! 씨발 어?! 내가 우스워?! 니네가 뭐야?!! 내가 우스워?!!

어?! 좆나 무시하고 이 씨벌 새끼들이, 씨빨 그래, 내가 씨발 드러워서 간다!! 

<일본 가게 앞>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야 뭐래는 거야? 아 그럼 당연하지 또라이도 아니고

아리가또, 와따시모 아나따스끼

아리가또 바이바이 

<일본 길거리>

야 어떻게 접근하는게 좋을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그치, 좋아 나쁘지 않어 그거

야 근데 걔 야쿠자 이거 아니야?

그럼 시발 총 맞는 거야?

어흐 시발 뭐 달달 한 거 없나? 어? 여긴 왜 이렇게 퍽퍽하냐? 

<번외> 

<승우의 명대사>

1. 어흐흫흐흙 야 너 혼자 사는데 왜 이렇게 칫솔 많아? 나 봤어 봤다고 칫솔이 왜케 많아? 엏흐흐륵륵흐ㅡㄺ 칫솔이 왜 이렇게 많아 르으흫으흑릏륵

2. 너 한국말 못알아 듣냐? 어? 무슨 관계냐고 시발새끼야~ 언제부터 만났어?

이 씨밝새끼야 너 지원이랑 잤지? 어? 씨발놈아

야 씨발 야 야 닥치라 그랬지? 시, 씨발년

야 잤어 안잤냐고 이 씨바새끼야 어? 잤어 안 잤어?!!?

하호 야 너 내가 씨발 얘기하는데 지원이한테 연락하거나 그러면 넌 죽는다 알았어? 어?

돈좀 있다고 깝치지 말고 이 씨발 조용히 살아 알겠냐 이 씨바새끼야? 어?

가라, 꺼져

3. 나 손님이야! 나 손님이야!!! 

좋아? 좋아? 이읽이이읽

4. 이거 다 내꺼야 내꺼! 아 놔!! 

<지원의 명대사>

1. 야 씨바새끼야 넌 공사 사이즈도 안나와~

2. 아...아...아... 아 아파 아 차가! 아아아..

<한별의 명대사>

너 지금 그게 말이 되는거라 생각하냐? 그럼 비행기 티켓에 찍힌 니 이름은 뭐고

면세점 영수증은 뭔데? 니네 아버지가 으흙 발리 구두 신냐?

 끝

<촬영장소>

수협은행 삼성동지점 반대편 (패밀리마트)- 공사칠때 공사친다고 말하고 치니

삼성동 35-20(gs25삼성으뜸점)-성형다해가지고 마음이 고와야지

논현동88-6(메이플웨딩)-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