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6화 납치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결말 줄거리 원작 웹소설 웹툰

'나의 아저씨' 후속으로 지난 6월 6일 첫방송을 시작한 tvN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1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웹툰으로도 출시되었으며, 이번에 방영 중인 드라마까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 소식을 알려지면서부터 원작과 싱크로율 높은 박서준, 박민영 캐스팅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원작이 이미 완결까지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 결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내용은 드라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스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화 납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원작 웹툰 소설 줄거리는 유명그룹의 부회장 이영준(박서준)을 9년간 완벽하게 보좌해온 김비서(김미소-박민영)가 어느 날 퇴사를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퇴사밀당 로맨스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완벽한 맞춤 슈트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이영준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비서계의 명장' 김미소.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 후 입사하면서 9년간 쉼없이 달려온 탓에 아름다운 미모에도 모태솔로인 그녀는 이제 어느정도 집안의 빚도 갚았겠다 평범한 남자를 만나 평범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다른 인생을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에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끝판왕 이영준이 그가 유일하게 곁을 허락하는 사람 김비서를 쉽게 놔줄 리가 없습니다.

이제 자신도 남자와 연애하고 결혼을 해야 하지 않겠냐는 미소의 말에 그럼 그것까지 해주겠다며 영준은 프로포즈를 하지만 1초만에 거절하는 미소. 그동안 너무 지쳤다며 이제 온전히 사랑받으며 마음 편히 살고 싶다고, 선심 쓰듯 결혼하자는 부회장님은 로맨스가 무리이지 않냐며 다시 한번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전합니다. 자신의 프로포즈에도 굳건한 김비서의 퇴사 결심에 이영준은 지금까지는 다른 회유책을 세우면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줄거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로맨스를 원한다는 미소의 말에 진짜 로맨스가 뭔지 보여주겠다는 영준. 그렇게 둘이 꽁냥꽁냥 하며 설렘지수를 높이던 중 그들의 과거사가 밝혀지게 되는데요. 영준에게는 항상 월등했던 동생 때문에 열등감에 시달리던 형(이성연)이 있습니다. 영준이 월반하면서 자신과 같은 학년으로 올라온 것도 모자라 같은 반에서 지내게 되면서 성연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결국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게 됩니다. 동생 영준을 재개발 동네에 버렸던 것. 그러면서 영준은 한 정신 나간 여성에게 납치되는데 그때 미소도 함께 납치되었던 피해자였던 것입니다. 결국 여성은 아이들을 잡아둔 채 자살을 하게 되고, 이때 영준은 미소가 그 모습을 보지 못하게 거미라고 거짓말을 해 미소와 함께 무사히 탈출합니다. 미소의 거미공포증과 영준의 케이블타이 트라우마는 이때 생긴 것이죠.

한편 미소는 납치되었던 기억을 잃게 되는데요. 반전은 영준은 미소가 함께 납치됐던 아이인 줄 모두 다 알고 비서로 채용했던 것이죠. 기억을 잃었던 미소가 기억을 되찾고, 영준이 누군지 알아가면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두 사람.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답게 원작 웹소설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결말 역시 영준과 미소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사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웹툰과 웹소설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래요.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핵심 주인공은 당연히 김비서 그리고 부회장(이성현 개명으로 이영준)입니다.

그외 주요 등장인물 중에 부회장 형인 모르페우스 (이성연)과 부회장 주위 박사장(박유식) 이렇게 서로도와가며 다른 배우들과함께 매회차마다 나오고있습니다.

고귀남씨나 김지아 비서도 회사원이라보니 자주 등장하는 인물중 한명이며

부회장 집도 자주 언급되어 부회장의 어머니 아버지인 최여사와 이회장도 자주 나오고있습니다.

김비서와 부회장을 이어주는 핵심 인물은 아무래도 유괴녀인듯하고요

유괴녀에게 납치로 인해 김미소는 자신을 돌봐주고 보호해준 오빠를 찾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과거의 함께 있었던 오빠를 찾게됩니다.

그와 비슷하게 부회장 역시 그때의 약속과 또 보고싶고 그리워하는 마음에 미소를 다시 찾지만 이사를 간 이후로 간절히 바라기만하죠. 그러다 9년전 드디어 미소가 부회장 회사에 입사하게되고 그사실을 알게된 부회장은 김비서가 자신의 옆에 있도록 계획을 세우게됩니다.

결국 주요핵심인물은 김비서와 부회장이며 유괴녀또한 한몫한다는걸 알수있죠.

그리고 아주살짝 부회장의 형 모르페우스쪽으로 기우는가싶더니 과거 유괴의진실이 밝혀지면서 부회장쪽으로 올인하게됩니다.

결국 김비서와 부회장은 해피엔딩으로 결혼하고 임신까지 하게되는 결말로 이어지게되며(스포입니다) 실제 비밀이 11화에서 밝혀지게되어 더이상 이부분에 대한 흥미도는 사라지게되죠.

그러면서 점차 쏠리게되는 박사장의 결말이 다들 궁금하게될겁니다.

박사장 또한 다시 합치게되고 임신까지하게되어 행복한 결말로 끝나게되는 드라마입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화 납치

유괴녀가 김비서와 부회장을 납치한 이유는 자신이 유부남으로부터 버림받아 세상을 떠나기직전 정신이 살짝 이상해져서 아이들까지 함게 데려갈려했는거죠.

그러나 영준의 위로로인해 그냥 바라봐주는것으로 마무리되며 그 충격으로 김비서와 부회장은 각각 거미와 케이블타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게됩니다.

이제 점점 하나둘씩 내용이 퍼즐맞듯 맞아떨어지죠? ㅎㅎ

곧 김비서와 부회장의 결혼식 준비하셔야합니다^^ 달콤하고 오그라질만한 멘트가 많아요

입력2018-07-09 08:19:09 수정 2018.07.09 08:19:09 양지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화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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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 이하 ‘김비서’)에서 박서준(이영준 역)-박민영(김미소 역)-이태환(이성연 역)이 얽혀있던 유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진 가운데, 아직 남은 궁금증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세 사람에게 다르게 기억된 24년전 유괴사건을 총정리하고, 남은 궁금증 세가지를 짚어봤다.

극중 미소는 어린 시절 유괴를 당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었고 당시 자신을 지켜준 오빠를 찾고 싶어했다. 영준과 성연, 최여사(김혜옥 분)까지 미소가 찾던 유괴사건의 당사자는 성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소는 영준의 양 발목에 남겨진 흉터와 케이블 타이 트라우마, 최여사가 유괴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 현이”라고 부른 점, ‘추위를 많이 타던 아이’였다는 점을 통해 영준이 자신과 함께 유괴당했던 ‘오빠’임을 직감했다. 결정적으로 미소는 영준의 본가에 있던 영준과 성연의 사진을 통해 유괴 당사자가 영준임을 확신했다.

이후 미소의 거미 트라우마가 유괴 사건에서 기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지난 10화 말미 그네를 타고 내려오는 긴 생머리의 빨간 립스틱을 칠한 여자가 미소의 잠들어있던 기억을 깨운 것. 유괴 당시 납치범이 목을 매 자살하자 어린 영준이 “거미야! 커다란 거미야!”라고 미소를 달랬던 것. 어린 미소가 감당하기엔 너무 끔찍했던 기억은 지워지고 거미 트라우마로 남게 됐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미소와 함께 유괴됐던 사람은 누구인지, 영준과 미소의 트라우마가 유괴 사건에서 기인됐음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아직 유괴사건에 관련된 의문점이 남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우선 영준이 왜 진실을 감춰야만 했는지가 시청자들의 첫 번째 궁금증이다. 영준은 당시 사건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준은 그 날의 진실을 알기 위해 애쓰는 미소와 미소의 일기장을 보며 아련하고 애틋한 표정을 지어 보여왔다. 하지만 미소의 물음에도 애써 유괴 당한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형이라고 하고 ‘성현’이라는 이름은 모른다고 했다. 특히 수많은 밤을 악몽과 불면의 고통으로 시달려 왔던 영준. 이에 그가 왜 진실을 밝히지 않았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번째 궁금증은 피해 당사자가 뒤바뀐 형제를 오랜 세월 바로잡지 않아왔던 최여사와 이회장(김병옥 분)의 이야기다. 최여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음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겉보기엔 완벽한 이 가족에게 24년전 어떤 균열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24년간 숨기고 가려왔던 진실이 드러난 이 때 가족간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유괴사건이 벌어진 이유와 영준과 미소가 그 곳에 납치된 배경이다. 영준과 미소는 유괴사건 전까지 큰 접점이 없었다. 과연 이들이 유괴범에게 납치된 이유가 무엇일지 그 곳에서 어린 두 사람이 어떻게 빠져 나왔을지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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