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 steemit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 steemit

장기간 동안 주식시장을 이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 투자자든 아니든 그런 기록을 달성한 투자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까?

산타클라라 대학의 스탯맨(Meir Statman) 교수는 8가지 이유를 든다. “Behavioral Finance: The Second Generation”라는 새로운 논문에서 교수는 이 이유를 두 가지 범주에서 1) 5 가지 인지 및 감정적 오류 및 2) 3가지 표현 및 감정적 편익으로 나눈다. (전체 논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cfainstitute.org/en/research/foundation/2019/behavioral-finance-the-second-generation

1. 트레이딩이 경쟁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스탯맨 교수는 투자자가 저지르는 첫 번째 실수는 소위 “프레이밍 오류”라고 한다. 특히 투자자들은 트레이딩이 배관 공사 같은 작업과 비슷하다고 가정한다. 배관공의 실력은 경험이 많아질수록 좋아진다. 교수의 말처럼, “파이프와 이음쇠가 배관공과 경쟁하면서, 배관공으로 하여금 잘못된 파이프를 선택하도록 유도하지 않는” 것처럼, 투자와 배관 공사가 비슷하다는 생각은 틀렸다. 반면에 트레이더는 “항상 거래 상대방 트레이더와 경쟁하며, 때로는 그 상대방이 잘못된 트레이딩 전략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2. 수익률을 절대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이것은 또 다른 프레이밍 오류에 속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의 수익률을 절대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대신, 시장 수익률(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즉 상대적 기준으로 판단한다. 예를 들어, 연평균 15% 정도면 훌륭한 수익률이지만, 만일 인덱스 펀드의 수익률이 20% 라면, 저조한 수익률이라고 생각한다.

3. 수익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시장이 이길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제대로 계산해 보지도 않고 그 인상만으로 수익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확증 편향에 빠지고, 포트폴리오에서 손실 중인 주식은 도외시하고, 수익 중인 주식에만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미국 아마추어 투자자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들은 자기 투자 수익률을 평균 3.4%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작은 숫자에 잘 속는다.

10번 정도는 식사를 해보고 해당 식당에 대한 호불호를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3번 중 2번이 아니라, 10번 중 7번에서 음식 맛이 없었다면,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식당 목록에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 트레이딩도 마찬가지다. 다만 결과가 무작위 하다는 것만 빼고는 말이다. 또한 큰 수익을 올릴 수도, 큰 손실을 격을 수도 있고, 연속해서 계속 수익이 날 수도 있다. 거의 모두 기술이 아니라, 운 때문이다.

5. 가용성 오류에 쉽게 빠진다.

가용성 오류 또는 편향이란 투자자들이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자기 의견을 세우는 경향이다. 동네 주점의 손님이든, 직장의 동료든 아니면 가족 모임에 온 친척이든, 어떤 주식 또는 펀드에 투자해서 큰 수익을 올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식으로 자랑하는 사람들이 손실이 생긴 주식에 대해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언론 기사에 나온 펀드들은 전부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들뿐이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그런 이야기에 혹해, 가용성 오류에 빠져 따라서 트레이딩에 나선다.

6. 도박을 좋아한다.

스탯맨 교수는 5가지 오류를 개괄한 다음, 이어서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 중 일부는 분명 도박을 좋아한다. 큰돈을 잃고도 계속 도박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그만큼 도박을 짜릿함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도박을 즐기듯이, 일부 투자자들이 같은 즐거움 때문에 적극적으로 트레이딩을 한다는 증거가 있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일어난 421차례 주가 조작 작전(주식을 헐값에 매수한 다음, 허위 정보 등으로 주가를 폭등시킨 뒤 팔아치우기)을 조사한 2018년의 연구에 따르면, 해당 작전에 속은 투자자들의 평균 손실은 거의 30%였다. 그럼에도 그런 손실을 본 투자자들 중 11%가 이후 비슷한 작전에 4차례 이상 더 속은 것으로 나타났다.

7. 취미처럼 즐긴다.

투자자들을 적극적인 트레이딩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아니다. 한 연구에서 적극적으로 트레이딩하고 있는 네덜란드 투자자들에게 돌린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에 대비하고 싶어서.”라는 답보다, “재미있는 여가 활동의 일환으로”라는 답이 더 많았다고 한다. 또한 피델리티가 미국 아마추어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친지들과 트레이딩 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8. 자신이 평균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스탯맨 교수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트레이딩에 나서는 마지막 동기는 평균 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펀드 회사들의 마케팅 방식을 보면 잘 나타나 있다면서, 이들의 두 가지 TV 광고를 예로 든다.

하나는 인덱스 펀드는 평균을 추구한다고 폄훼하면서, “왜 평균을 노리고 투자해야 합니까?”라는 문구로 결론짓는다. 두 번째는 “인덱스 투자, ‘하지 말라’라는 데도 계속 고집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점은 인덱스 투자가 그들보다 보다 수익률을 앞선다는 사실이다.

자료 출처: Humble Dollar, “Why We Try”

출처 : https://steemit.com/kr/@pius.pius/5zt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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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로 돈을 버는 스팀 : Steemit 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들

STIMA 2017. 10. 20. 00:00

일반적으로 스팀이라고 하면, 게임 플랫폼 Steam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제가 오늘 이야기 하려는 스팀은 Steem 입니다. 

도메인이 steemit.com 이기 때문에, 스팀잇이라고 도 합니다. 이 스팀이라는 코인이 나온지는 1년여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coinkorea.info 운영팀도 steem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이 모여서 진행 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요즘 코인에 관한 괜찮은 콘텐츠들의 상당수가 steemit을 통해 배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팀(steemit)이 무엇이길에, 여기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양질의 콘텐츠르를 배포하는 것일까요? 스팀의 역사까지는 아니라도 제가 옆에서 지켜본 것에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팀이 처음나온건 2016년 3월 무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5월 정도 부터 소셜미디어 기반의 코인이 나온다며, 페이스북은 이제 끝났다며 많이 흥분 했었습니다. 물론 코인 채팅방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들은 자신이 자료를 등록해도 수익을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스팀을 이용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라는 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좋은 콘텐츠를 올리면, 참여자들이 vote를 하고 추천한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스팀의 양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인 것입니다. 그런데 스팀 초기에 많은 인기가 있었던 글들은 주로 스팀과 관련된 글(스팀 찬양)이나 이쁜 여성이 사진을 올리면 투표가 몇 백불씩 몰리던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팀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 초기 투자자 또는 스팀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 취향에 맞는 글을 써야만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식이 퍼지기도 했었고, 영어권 사용자들 중심으로 시작되다 보니, 영어로 콘텐츠를 작성해야만 스팀을 많이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어권 사용자들이 늘어나기도 하고, 한국 핵심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한글콘텐츠 시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웹툰작가도 섭외하고, #KR 이라는 태그도 만들고, 다양한 시도가 있었죠.

스팀에서는 고래 라고 불리는 스팀대량 보유자들이 있는데요. 영어권에서 Whale 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겁니다. 한국인 중에서도 고래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는 고래가 있으신데요. 스팀이 한국어 콘텐츠가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해 본인이 갖고 있는 스팀파워를 큐레이터에게 위임 하는 통큰 결단을 내리셨어요.

하지만, 한글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큐레이팅 시스템에 이용에 있어서 큐레이터가 권한을 남용하는 문제점이 공론화 된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저러한 과도기를 거쳐 현재의 스팀에서 한글 콘텐츠가 많아지고 있는 상태 입니다.

저는 초기에 스팀에서 글을 쓰지 않고도 채굴을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시도를 해본적이 있었지만, 채굴에 성공하지 못했고, 글 몇개를 등록해 본적도 있긴는 하지만, 스팀 또한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과 특별히 다른 것이 아니기에, 꾸준히 열심히 써야 하는 것이어서 계속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제가 활동하려고 생각하던 시기에는 한글 보다는 영어콘텐츠를 써야 했기에, 부담감이 커서 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정은 살아 있네요. 

  • 스팀어나운스먼트 : https://bitcointalk.org/index.php?topic=1466593
  • 스팀공식사이트 : https://steem.io/
  • 스팀백서 :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 steemit
    SteemWhitePaper.pdf
  • 스팀 콘텐츠 사이트 : https://steemit.com
  • 스팀 트위터 : https://twitter.com/steemchain
  • 스팀 홍보영상 

스팀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와 똑 같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을 하시고, 글을 쓰고, 글을 쓸때 태그를 달아 주어야 하구요. 한글 콘텐츠라면, #KR 태그를 꼭 넣어 주시면 되구요. 그렇게 글을 작성하면, 글을 읽은 독자들이 VOTE를 해주는데, 추천하는 사용자 중에서 파워가 높은 사람이 있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좋으면 VOTING은 따라 온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독자들이 VOTE를 해주면 받게 되는 것을 STEEM 이라고 합니다.

이 STEEM(스팀)은 소위 디지털자산으로 거래소에 송금을 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이 STEEM을 파워업을 하게 되면, Steem Power(스팀파워) 가 되는데, 이 스팀파워는 VOTE를 할때 영향력을 행사 하게 됩니다. VOTE를 했다고 Steem Power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스팀에는 STEEM, Steem Power 말고 Steem Dollars 라는게 또 있습니다. 스팀과 스팀달러는 둘다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한데, 이 둘의 역할은 콘텐츠 제작자에게 일정한 가치의 보상을 해주기 위해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장치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제가 직접 하는것 보다는 스팀에 있는 글을 직접 보시는게 이해하기에 수월하실 것 같아서, 닌자코드님의 글을 링크 걸었으니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 이해

이번에는 스팀(STEEM)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스팀에 가입해서 글을 작성는 등의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잇 회원가입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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