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쓰는 데이터 확인 방법

최상단에는 '실시간 잔여량'항목으로 현재 내 요금제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잔여량을 좌측의 원형 그래프로 보여주고, 우측에는 '영상/부가전화' 잔여량과 'SMS/MMS 잔여량'을 보여준다.

'영상/부가전화'의 경우 요금제의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내 요금제에 제공되는 무료통화시간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SK의 경우 '5G 요금제'는 모두 300분 제공되고,

'LTE 요금제'는 각 요금제 별로 조금씩 다르다.(아래에 표로 정리함)

통신사에서 정의한 부가 통화의 범위는

013/030/050/060/15XX/16XX18XX으로 시작하는 번호, 200/700국번 번호, 153(전화동아리),141(연락방)

으로 되어 있고 세부사항으로는

1. 위 부가 통화 번호 앞에 휴대폰 식별 번호(010, 011, 016, 017, 018, 019), 유선 전화 지역 번호(02, 031, 032등 지역번호), 인터넷 식별 번호(010)가 붙어도 부가 통화에 해당됨.

- 보통 번호 표시 서비스나, 대표번호로 식별 번호가 다르게 지정되어 있어도 원래 번호가 위 대역에 포함되면 부가 통화로 인정된다는 뜻

2. 부가 통화 번호는 관련 부가 통화 사업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3. 장애인 고객님(SK텔레콤 장애인 복지 감면 등록 고객님)이 부가 통화 제공량 300분 미만인 주요 요금제(band 데이터 세이브/1.2G/2.2G/3.5G, band YT 세이브/1G/3G, T플랜 스몰/레귤러, 0플랜 스몰)를 이용할 경우, 전국 대표 번호에 발신할 수 있는 부가 통화를 추가 제공. 총 300분의 통화량을 제공함.

- 장애인 고객에게는 위에 언급된 요금제를 사용하여도 총 300분의 부가 통화 사용량을 제공한다는 뜻

4. 1초 이용 시 부가 통화 제공량 1초 차감(단, 영상통화는 1.66초 차감)

- 일반 부가 통화는 1초당 1초씩 차감되지만 영상통화는 1.66초로 계산되어 실제로 300분을 영상통화로만 사용한다고 하면 180분가량 사용할 수 있다는 뜻(100분 제공 시에는 60분가량/150분 제공 시에는 90분가량 사용 가능)

으로 되어 있다.

SK 요금제별 영상/부가통화 무료 제공량 정리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및 관리하는법 with LG유플러스

노숙페이스 ・ 2021. 9. 23. 19:18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하여 웹서핑을 즐기고, 음악을 듣고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하루 동안 쓰는 스마트폰의 일일 사용 시간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데이터 사용량 또한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량의 증가는 단순히 사용시간이 늘어났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3G, LTE 그리고 최근 5G까지 점점 더 통신 속도가 빨라지게 되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고화질 및 고품질을 갖춘 사진이나 영상과 같은 대용량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콘텐츠들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결국 예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한 달에 1~2GB 정도면 충분했지만 최근에는 5GB 이상을 사용하게 되었으니 아마 여러분들 또한 비슷한 상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가정 내에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면서 이용 시간은 물론 양까지 더욱더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결국 데이터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제한이 없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매월 일정량만 사용할 수 있는 분들은 평소 데이터 사용량 확인은 물론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현재까지 사용한 데이터의 양이 얼마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 남은 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어떤 상황에서 데이터가 더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부족한 경우 어떤 해결 방법이 있는지?'까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유플러스를 기준으로 함께 살펴보도록 할 것인데요. 대부분 다른 통신사들도 비슷할 것이니 참고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웹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고객센터 앱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한데요. 과정은 고객센터 혹은 멤버십과 관련한 앱(유플러스의 경우에는 U+고객센터)을 실행하면 되며 대부분 메인 화면에 현재 잔여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표시되지 않는다면 설정을 통해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없는 경우 메뉴로 들어가 휴대폰 사용량을 선택하여 자세히 확인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PC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을 하고 메뉴로 들어가면 나오는 '내 정보관리'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가능한데요. 대부분 요금 조회 탭을 누르면 해당일까지 쓴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시간이긴 하지만 실제로 반영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인 내용으로 지난 월별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는데요. 직영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근 4개월(통신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은 물론 대리인(참고로 직영점만 가능하며 타통신사는 불가능할 수도 있음)도 필요한 서류를 갖추었다면 조회해 볼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알아두면 추후 필요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확인을 해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데이터를 많이 사용했다면 잔여일 동안 관리를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것을 권하며, 무선 신호가 약해지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는 자동 전환 기능을 해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앱들의 경우 생각 이상으로 업데이트를 자주 진행하곤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앱들의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정하게 되면 데이터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용량의 경우에는 팝업창으로 진행 여부를 묻기도 하지만 용량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알리지 않고 업데이트'를 해버립니다. 이럴 때에도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는 해당하는 각 운영체제(안드로이드 혹은 iOS) 스토어의 환경설정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비활성화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평소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사용량이 많은 경우라면 속도의 저하나 용량의 제한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간 주고받기 무제한 및 나눠쓰기가 가능하다든지 혹은 누구나 여럿이 모이면 저렴해지는 U+투게더 등을 통해 최대한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활용해 봄 직합니다.

그래도 발생하는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원하는 만큼 골라서 사용한다거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에 특화된 옵션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부분 홈페이지를 보면 앞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사용자가 평소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알맞은 옵션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외에 부족할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만큼 구매를 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가족이나 지인 또는 친구에게 남는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과 과정 그리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살펴보았으니 이를 참고하면 여러분들이 보다 알뜰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