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Volum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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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르의 삶’ 오마르입니다.”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Youtube [오마르의 삶]과 함께하는 20만 구독자들이 묻는다.“혹시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이 세상 모든 ‘불편함’에 대해 오마르가 답한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인간관계, 진로, 연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신 있는 생각을 담은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을 통해 20만 구독자를 열광케 한 오마르, 그가 이번에는 영상 콘텐츠가 아닌 글로 구독자들을 찾아왔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불편함을 느꼈을, 하지만 차마 대놓고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특유의 예리하고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풀어 구독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던 오마르가 이제는 책이라는 매체로 일상 속 불편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시원하게 쏟아낸 것이다.복잡한 생각들, 인간관계에서 오가는 언행으로 인한 불편함 등으로 힘들었다면 이제 오마르의 책을 펼쳐 보자.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부터 하는 사람들,툭하면 “내가 네 나이 때는 말이야”라고 우쭐대는 사람들,“살 좀 빼야 하는 거 아니야?” 혹은 “뼈밖에 없네! 살 좀 쪄야겠다!”라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들....“뭐야, 이런 사람들 혹시 나만 불편해?”불편한 것에 대해 마냥 침묵만 하지 않는 쪽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부조리한 상황이나 일에서 생기는 불편한 심정을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한 채 속앓이를 하곤 한다. 세상 속 수많은 인간관계에서 마냥 좋은 감정만을 갖고 지낼 수 없다는 사실 또한 살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 속앓이의 책임이 온전히 나에게만 있을까? 아니, 실은 미덕과 배려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아무런 의식 없이 함부로 선을 넘는 ‘그들의 행동’에도 분명 책임이 있다. 그런 그들의 행동이 내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이유는 그 상황이 자아낸 감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콕 집어낼 수 없어서이다.그런 불쾌한 감정을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가다 보면 쌓여만 가는 내 안의 짐에 매몰되어 나는 점점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것도 나쁜 취향은 없다!”라는 말은 요즘 추세를 대변한다. 불호까지도 취향으로 존중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싫존주의’ 라는 말 또한 그렇다.이는 불편하고 싫어하는 것에 대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 자신이 무엇을 불편해하고, 어떤 것을 싫다고 느끼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야 내 의견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강렬한 통찰력이 돋보이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 오마르의 에세이는 바로 이 점에 방점을 찍고 있다. 내가 어째서 인간관계에서 불편함을 느꼈는지, 왜 그때 나는 그 말을 시원하게 못 했는지, 뭐 하러 이런 불편한 마음을 숨긴 채 미련하게 속으로만 삭였는지…….위의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 보았다면 지금부터 오마르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때로는 유쾌하게 웃으며, 때로는 ‘아, 나도 그때 그랬어!’라고 공감하며 내 안의 불편했던 기억과 묵직하게 쌓여 있던 해묵은 감정을 시원하게 털어내 보자. 그것만으로 내일 나의 일상은 한결 가볍고 행복해질 것이다. 인생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더해진다면 좀 더 현명하고 센스 있게 살아갈 수 있다.이 책은 일상에서 마주친 상황과 사람들을 탐구적으로 바라보며 얻은 오마르의 성찰이 담겨 있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 모두를 글의 소재로 삼고 단순히 지나칠 법한 상황들도 쉽게 흘리지 않는다. 때문에 그의 글에는 날카롭고 묵직한 소위 ‘팩폭’(팩트 폭행)과 담담하면서 애틋한 삶의 애환이 공존한다. 수많은 유튜브 구독자들이 그에게 공감하며 열광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불편한 화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피력하고, 그런 자신을 통해 많은 사람이 씩씩하고 당차게 살아가길 바라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부가기능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들이 배운 미덕에 대한 불편함

상세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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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개인저자오마르
서명/저자사항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그들이 배운 미덕에 대한 불편함 /오마르 지음
발행사항서울 :LetterPress,2018
형태사항358 p. :삽화 ;19 cm
ISBN9791188090273
일반주기 오마르의 본명은 '양해민'임
비통제주제어인간관계,대인관계,에세이,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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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서평

그래서? 어쩌라고? [ 김** | 2021-02-10 ]

어디 까지나 제 생각 입니다
| 추천 (0)

지은이의 미덕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읽는내내 내가 불편한책,,, 그래서 어쩌라고를 내가 반문하고 하게 하는 불편함!!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오마르 저 | 레터프레스 | 2018.05.15

<홀릭의 책 리뷰>

출처: 오마르의삶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le4AMMfaNsA&feature=youtu.be

구독자 20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오마르의 삶]을 운영하는 오마르.

그는 사이다 발언을 쏟아내는 사람이다. 

인간관계에서 선을 넘는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 방법들을 대방출한다.

학번으로 서열을 매기고 

동기들에게는 도태되어 

후배들에게 허세부리는 이에게 

"나이를 떠나 친구하기에도 매력이 없다"

고 말하는 부분이 시원했다.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특히 공감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엔 노력도 해보고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볼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받아들이기 힘든 문제라면 

피하는 것도 옳다고 말한다. 

어떤 대목에서는 배꼽을 잡고 웃고, 

훔치고 싶은 문장도 있었다.

나중에 이렇게 말해야지, 하면서 

줍줍하는 재미가 있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는 

 '사람 사는 게 다르지 않구나' 하는 

묘한 위로를 주는 책이다.

다정하고 섬세한 위로는 아닐지라도

은근한 위안이 된다. 



<책갈피>

1. 

사람들은 김연아의 삶을 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오늘의 김연아가 되고 싶은 것이다.

요즘 이런 농담이 있다.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게 아니야.

그냥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거지" 

2. 

배가 남산만 하게 나온 아저씨가 

젊은이들의 타투를 보며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을 어쩌고저쩌고하며

훈수를 두는 건 

여러모로 슬프고 내장 지방스러운 일이다

3. 

팔짱을 끼고 선 채 남들의 도전을 평가하고 

비웃는 게 일인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에게 화가 났지만,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그것뿐인 사람들에게 

그것마저 하지 말라고 하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4.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삶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배운다. 

하지만 살다 보면 

싫어하는 걸 안 할 수 있는 게 

더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트(♥)와 댓글을 먹고 살아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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