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에도 저작권 이 있나요 시간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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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는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Quick facts: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Love Copyright, 감독, 각본, 제작, 배급...

사랑 에도 저작권 이 있나요 시간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Love Copyright

감독최경진
각본최경진
제작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사골든타이드픽처스
개봉일

  • 2015년 5월 21일

시간111분
국가
사랑 에도 저작권 이 있나요 시간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안녕하세요 아르밈미 입니다.

당초 다음주에 개봉하기로 한 작품이 오늘 전부 IPTV ,VOD로 개봉했습니다.

먼저 왕빛나 주연의 사랑은 저작권이 있나요?
결론부터말하면 왕빛나 포함 노출이 전혀없습니다...
장르는 코믹에로인데..야하지 않다는게 함정..
도대체 작품성? 상품성? 둘다 놓친 영화는 처음보네요.

그리고 따라지
가슴 노출 있습니다 ㅎㅎ
스토리는 기대안하시니 패스하도록하겟습니다^^

마지막 전망좋은집2
맥심녀로 유명한 박하얀이 벗습니다. 운동을 해온 몸매라 몸매가 좋습니다ㅎ
또한 그외 2명의 조연도 벗습니다. 의젖한건지는 봐도 모르겟네요. 이건 전문가들에게 맡기겟습니다 ㅎㅎ
사무실,화장실, 침실, 빈아파트, 등 베드신이 난무합니다
저작권과는 다르게 본래의 본적을 제대로 나타낸 영화라고 할 수 있겟습니다.

전망좋은집2 나름 야하고  하주희 이후에 괜찮게 봤습니다 ㅎㅎ

오전글 썻는데 불목 보내시라고 조금 수정해서  한번더 글 남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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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 ★ ★ ★ 왕빛나의 진정한 정체는?

NO.339  찌질이의 영화보기

B급 영화에서 의외로 괜찮은 영화를 발견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사랑에도 저작권이 있나요?"이다.

가볍게 평가하기에는 뭔가 서운하고 재미없다고 말할 수 없는, 돌아보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영화이다.


영화 포스터는 마치 벗는 영화같다.

미리 말하지만 벗는 것은 아니다.

벗을 듯 말 듯 하기에 야한 것을 상상하는 분들이라면 빨리 잊길 바란다.

'아놀드'라는 필명으로 친구누나 시리즈와 홧김에 선배여친과 섹 등의 야설을 쓴 동명이 주인공이다.

동명(최재환 분)은 원래 입시학원 강사이지만 쫓겨난다.

엎친데 곂친데 격으로 소연이 등장하여 저작권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한다.

소연(왕빛나 분)은 원래 동명의 첫사랑이다.

동명은 야설 속 여주인공 롤모델로 소연을 그려낸다.

또 소연과 동명은 대학 강의 시간에 한조가 되어 야설을 제출하는데 동명이 쓴  레포트에

소연을 공동저자로 적어 아놀드라는 필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명을 소연이 찾아온 것이다.


첫사랑이였던 소연에 대한 사랑이 실패한 후 동명은 비이성적인 사랑관을 가졌다.

자신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하는 것들을 야설을 통해 대리만족하는 유형의 인물이라고 보면 된다.

이런 동명에게 소연의 저작권 주장은 낯설고 당황스럽다.

소연은 대학시절 이후 구설수에 시달린다.

분식집을 하는 어머니의 가난 때문에 돈과 출세를 쫓아다니며 남자를 만나고 다녔기 때문이다.

동명의 선배와 동거를 시작한 소연은 그와  결혼을 하고 한동안 동명의 일상에서 멀어져 지내다

이혼을 앞둔 시점에 나타나 저작권을 요구한다.

감독은 친절하게도 소연과 동명의 인연을 차분하게 설명해 준다.

소연과 동명의 첫 만남부터 가까워지는 둘의 모습을 보여준다.

감독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의연중에 이야기한다.

평범하면서도 착하며 해바라기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동명의 마음을 알지만 현실적인 괴로움 때문에

동명을 선택하지 못하는 소연의 마음은 아주 리얼리틱하게 다가왔다.

소연의 젊었을 때 처럼 요즘 여자들 역시 사랑보다는 조건을 우선으로 생각을 한다.

영화 속에서 고두림은 외제차를 타고 그럴사한 집에서 사는 동명의 모습을 좋아할 뿐

동명이 참모습을 볼려고는 하지 않는다.

소연이 동명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저권료를 챙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준

동명의 진심을 깨닫고 그 사랑을 그리워하면 나타난 것은 아닐까?

가진 후의 외로움!!!

어쩌면 소연은 가진 후의 고독함 속에서 동명과 헤어진 후 살았을 지 모른다.

동명은 자신이 야설 속에 썼던 것들을 생각해 본다.

야설 속에 섰던  여장교와 휴가나와 벌이는 야설이나 친구누나와 섹*은 원래 섹*과는 거리가 있는

에피소드인데 동명의 상상력이 가미된 내용일 뿐이였다.

내어 놓고 자랑할 만한 것들이 아닌 감추고 싶은 에피소드 말이다.

누구보다 동명의 현실을 이해하는 소연은 동명을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꾸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소연과 동명의 이야기만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기 어려웠던 것일까?

감독은 종종 이상한 설정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이씬이다.

어릴적 불알친구였던 친구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 호모라는 설정이나 실수로 동명과 자게 된다는

설정은 소연과 동명의 이야기에 도움을 주는 것인지 의문스러웠다.

오히려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성이 모호해 지는 느낌이다.

또 이장면!!!

분명 지방소재 대학에서 소연과 동명은 처음 알게 되는데

동명의 대학친구들이 아닌  어릴적 친구들이 소연을 알고 소연에 대한 구설수를 늘어놓는 장면은

이야기의 개연성을 떨어지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야동에 빠진 아버지의 죽음은 정말 내용을 어이없게 만든다.

집나간 어머니의 비극이 아버지의 야동 때문이라는 것인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아버지가

야동을 본다는 것인지 도무지 내용 정립이 안되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결말이다.

세상과 사랑에 어리숙했던 동명을 잠시 배신한 소연의 행동이 결국 동명의 창작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소연의 현실적인 계획이였다는 점은 영화를 오래 기억되게 했다.

소연은 창작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잘생기거나 이쁜 외모를 지닌 사람의 글이

글은 잘 쓰지만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의 글 보다 성공하는데 유리하다는 점을

알고 외모가 되는 소연이 출간을 하여 성공한 후  동명에게 작업환경을 만들어 글을 쓰게 만든다.


 

​이후 동명의 첫사랑은 몇년이 지난 후 결실을 맺는다.

동명과 소연이 서로 사랑하게 된다.

영화는 현실적인 고민을 한다. 외모와 실력 사이의 갈등이랄까?

외모가 좋다면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 쉬운 것일 현실이다. 실력보다 호의성이 우선되는

현실에 감독은 비판하기 보다는 절충적인 시각으로 절묘하게 방법을 모색한다.

우선  서로의 장점을 부각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가 보충해 주는 설정은 일방적인 헤피엔딩과는

차별성이 있었다. 무엇보다 영화속에서 소연이 어느날 갑자기 동명을 찾아온 의도성을

쫓다보면  잔잔한 영화가 흥미진진해 진다.

개인적으로는 숨바꼭질을 하듯 소연의 그림자를 쫓아갔다.

그리고 찾아낸 결론을 보고 미소 지을 수 있었다.

화려하게 재미있는 영화는 결코아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다보면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