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 Samseong-ro 85-gil, Gangnam-gu, Seoul (Daechi-dong, Mokcheon Building)) © OP.GG. All rights reserved 작성자54352523| 작성시간16.11.16| 조회수14085| 댓글 99 작성자 우에에애에엥 작성시간16.11.16 ㅇㄱㄹㅇ이다 작성자 수지잡는 피지크림 작성시간16.11.16 외롭지도 않고 한남 싫고 나아닌 누군가에게 돈쓰는거 존나 질색 작성자 오늘 최애 첸백시 작성시간16.11.16 연애해야 해소되는 외로움이 아니야 ㅎㅎ 그리고 연애도 어차피 새로운 친구? 사귀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근데 새 친구 사귀고 싶은 마음이 없어 ㅎㅎ 작성자 백승호♥ 작성시간16.11.16 최애 아니면 가치없다 답댓글 작성자 우 태 운 작성시간16.11.16 이 여시 배운여시 작성자 운이 좋은 사람 작성시간16.11.16 귀찮아 감정 소모도 싫고 시간도 아까워 그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거 하거나 보는게 훨씬 좋아 작성자 돼지보스임 작성시간16.11.16 헤어지고 나니까 이제 혼자가 더 좋아 ㅎㅎㅎ 작성자 고준희 작성시간16.11.16 만날라면만나지 존나 와꾸빻들이주제도모르고날뗘서안만나주는것뿐.... 존나 내 마음에 차는 남자만날거양 작성자 보건복지부장관 작성시간16.11.16 3년사귀고 헤어지고 일년째 연애안하는 중인데 걍...너무 좋음......너무너무 좋아..이생활이.너무 좋아ㅠㅠ 솔직히 남친있으면 장거리아닌이상 일주일에한번정도는 봐줘야되고 평일 내내 힘들게공부하다가.주말하루 쉴때 하루종일? 한나절이상 같이있는데 그것도 일이야 답댓글 작성자 파아이이리이 작성시간16.11.16 여시 나 3년 사귀다가 어제 헤어졌는데 언제쯤 괜찮아져..?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작성자 어피치더쿠♡ 작성시간16.11.16 마쟈...전남친이랑 깨고나서 맘에드는 사람이 안생김 첨엔 괜찮아도 나중엔 성격이든 뭐든 단점 발견되면 굳이 남친으로 사귀고싶지않아짐 연애로 기분 왔다갔다 거리는 것도 싫고ㅠㅠ기본적으로 여자에비해 남자들 너무....별로야.... 작성자 돌려돌려 지구꼴~ 작성시간16.11.16 ㅇㄱㄹㅇ 며칠전에 처음으로 잘해보고 싶은 사람 생겼는데 인간관계 너무 어렵더라.. 작성자 릿포 작성시간16.11.16 난 귀찮아서. 그리고 귀찮음을 이길 만큼 잘생긴 한국남자를 못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후플푸프 작성시간16.11.16 한남 빻아서 작성자 입퉷노랑 작성시간16.11.16 한남 만나서 돈 시간 감정소모하느니 그냥 외로운게 나음..ㅋㅋㅋㅋㅋㅋ 답댓글 작성자 입퉷노랑 작성시간16.11.16 오랫동안 연애 안한다고 되게 루저처럼 보는데 똥차같은 너네 남친 만나는거보다 그냥 혼자인게 나아요... 작성자 기억해2015년1월7일오후10시정각 작성시간16.11.16 난 귀찮아 글고 사귀고싶은 사람이 없음 작성자 trulysinceredeception 작성시간16.11.16 근데 연애나 결혼안하는거 문제처럼 생각하는 사회 싫어.. 그냥 내가 존나 싫다구요 연애하기.. 난 미국인데 미국애들이 너 왜 연애안해?라고 절대 안물어봄.. 너무 무례한 질문이고 물어보는 사람이 또라이같아서..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멀쩡하게 생겨서 연애도 못하고... 우리 주위에는 꽤 멀쩡한 성격과 나름대로 준수한 외모를 가졌음에도 장기간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입으로는 "외롭다, 외롭다" 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연애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연애는 하고 싶다는데 연애는 못하는 그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1. 치명적인 매력을 갖지는 못했다 조금 슬픈 말이긴 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에게 '연애를 못하는 사유'란 존재하지 않는다. 똑같이 매력적인 사람들이 주위에 머물며 대시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 자신만의 매력을 갖고 있지만 아무리 철벽을 쳐도 괜찮은 사람이 다가올 정도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연애를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첫번째 특징은 이렇게 슬픈 것이다. 2. 본인은 인정 안하지만 눈이 굉장히 높다 '이성을 만나는 데 있어서 별다른 조건은 없다'고 하지만 상대방의 사소한 단점에도 쉽게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자신에 대해서 완벽주의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너그러운 듯해도 이성친구 만큼은 깐깐하게 고른다. 누가 봐도 비현실적인 조건을 내세우지는 않지만 남들은 모르는 자신만의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보면 "대체 왜 거절했어?"라고 물어볼 만큼 멀쩡하고 준수한 사람이 고백을 해도 자신만의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 거절하는 안타까운 짓(?)도 잘 저지른다. 3. 가벼운 만남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진지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이성 관계는 특히 더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이런 사람들은 외로움이 몰려와도 '가볍게 만나보자'는 마음을 쉽게 먹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태도가 의외로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내칠 수 있다.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은 대개, "처음엔 가볍게 만나보면서 그 사람을 알아가다보면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며 우선 누구든 가볍게 만나볼 것을 권한다. 4. 희망고문에 의외로 쉽게 당한다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사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해서인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쿨해 보여도 의외로 속은 그렇지 못한 것. 연애를 잘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진지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관계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어떤 시점에서 과감히 끊고 다른 인연을 찾는다. 하지만 상대방이 주는 희망고문에 다른 기회를 우선 접어두는 바보같고 순진한 사람들도 우리 주위에는 존재하는 법이다. 5.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 연애 못하는 사람의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로,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 연애란 무릇 좋아하는 감정 없이는 시작할 수 없는 것인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언제나 그 사람은 한쪽을 향하는 화살표만 갖고 살 수밖에 없다. 반대로 연애를 잘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검토(?)해보다 그 사람만의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가는 것이다. 6.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 두 가지의 극단적인 유형으로 갈라진다. 개그맨 박수홍처럼 그동안 억눌린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남들보다 더욱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린 시절 몸에 밴 습관 탓에 성인이 돼서도 집과 회사를 오가는 모범생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엄격한 부모님이 문제가 아니라, 엄격한 부모님에게서 배운 사고방식이 내재화 돼 있으면 어딘가 연애에 있어서도 경직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생긴다. 7. 집돌이·집순이 성격을 타고 났다 집에 콕 박혀있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연애의 기회를 쉽게 만들지 못한다. 사람들 사이에서 만나고 부대끼면서 호감을 가질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 관계는 연애든 썸이든 '데이트'를 하면서 발전하는 관계다. 밖에서 만나는 시간이 어느 수준 이상은 있어야 하는 것. 타고난 집돌이와 집순이는 이런 점에서 연애를 어려워 한다. 8. 쓸데 없는 데에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한다 연애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과 돈을 잡아먹는다. 서로의 관계가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커플의 성향에 따라 돈을 절약하면서도 만나는 경우가 있지만 처음 서로를 알아갈 때는 어느 정도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마련. 쓸데 없는 지출을 두려워하는 상대방에게 나의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애를 쉽게 시작하지 못한다. 9. 썸은 잘 타는데 썸타다 흥미를 잃는다 매력은 철철 넘치는데도 연애를 못하는 소수의 사람들 중 흔한 유형이다. 상대방에 대한 흥미나,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흥미를 느끼고 탐색하는 데까지는 잘 나가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이유로든 관심을 중단하는 경우다. 마음이 여려서 상처 받을 것을 두려워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모든 일에 흥미를 빨리 잃는 성향의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인연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거의 구제불능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정은혜 기자 |
왜 연애 안해 외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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