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소서 썰을 항목별로 풀어 보자. 1. (조직이해능력)우리 공단에 입사 지원한 동기 및 입사 후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를 다른사람과 차별화된 본인의 역량과 결부시켜 작성해 주십시오. (200자이상~300자 이내) 2. (조직이해능력)지금까지 학교생활 및 여러 조직에서 생활해 오면서 조직의 중요성 및 경험을 설명하여 주시고, 또한 우리 공단 조직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하십시오. (300자이상~400자 이내) 3. (문제해결능력)만약 당신의 업무가 회계 담당자 일 때, 계산착오로 비용처리에 문제가 발 생하였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그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400자이상~500자 이내) 4. (의사소통능력)“K라는 직원이 업무관련으로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고객은 이 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문을 했다. “대화 중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는지 설명하십시오. (400자이상~500자 이내) 5. (직업윤리)직장인으로서의 직업윤리가 왜 중요한지 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설명하십시오. (300자이상~400자이내) 길어봤자 500자고, 짧은건,,300자 이내다.. 벌써부터 글자 수의 제한이 압박이, 짧은게 오히려 좋다고? 글자 못줄이는 취준생들을 너무 많이 봐서 ㅎㅎㅎ 아무튼 1번 부터 뿌셔보도록 하자! 1. (조직이해능력)우리 공단에 입사 지원한 동기 및 입사 후 실천하고자 하는 목표를 다른사람과 차별화된 본인의 역량과 결부시켜 작성해 주십시오. (200자이상~300자 이내) -> 말이 필요 없다.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다. 200자 이상~300자 이내! 간단하다.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 쓸 말이 없어서 우리 취중생들 얼마나 고민을 했던가? 글자 수가 짧으니 만세 부르며 좋아할 우리 취중생들의 환호성이 들리는 듯 하지만, 그만큼 임팩트있게! 써야 평가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 약간의 팁을 드리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적자원개발의 중심’ 기관이다. 그리고 취중생들이 그렇게도 바라마지 않는 ‘진정한 스펙초월’ 채용, 평가, 보상 등과 관련된 인사시스템을 고민하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의 ‘자격증 팔아’ 먹고 사는 공기업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대안을 구상하고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는 HR전문 공기업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본인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임팩트 있게 쓴다면, 당신이 쓴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소서는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블로그로 퍼가면 보입니다. 퍼가시면 댓글은 필수 2. (조직이해능력)지금까지 학교생활 및 여러 조직에서 생활해 오면서 조직의 중요성 및 경험 을 설명하여 주시고, 또한 우리 공단 조직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하십시오. (300자이상~400자 이내) 팀워크를 물어보고 있는 문제다. 약간의 배경 설명을 하겠다. 사기업의 경우 ‘정말로 뛰어난 인재’ 하나가 10만 명의 임직원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S대기업, L대기업 등은 전세계에 걸쳐 ‘핵심 인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고, 그들을 모셔오기 위해 강남 고급 아파트를 비롯하여 많은 당근들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기업은 이런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공기업 일 자체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며, ‘정량적 성과 달성’의 필요성이 사기업보다 낮기 때문이다. (실적 압박이 적다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말은 즉슨 뛰어난 개인보다는 조직 또는 팀 위주의 플레이가 많으며, 자신의 역량이 팀의 성과라는 이름으로 묻히기도 한다. (공기업의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때문에 공기업에서는 ‘팀플’ 잘 하는 사람들을 원하며, 그 팀플을 잘 하는 사람이 비로소 ‘팀워크’가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보통 팀워크 묻는 질문 하면 열에 일곱여덟은 요런 드립을 한다. <프로젝트가 있었다. 나를 뺀 나머지 인간들은 말을 드럽게 들어먹지 않았다. 때문에 내가 그들 몫까지 다 했다. 물론 그들을 설득하여 나머지 작업도 시켰다. 그래서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었고 그 결과 교수님의 극찬을 받았다.> 이런 분들게 한 마디 해 주고 싶다. 구라 즐! 팀워크라는 것이 본인이 중심이 되거나 본인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자신이 조연이라도, 비중 없는 역할일지라도 본인이 조직 안에서 어떠한 경험을 했고, 팀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진솔하게 쓰면 오히려 신뢰감이 높아진다. 팀워크가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해 본다면, 본인이 ‘주연’이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과 선입견을 버리고 접근한다면 훨씬 더 감동적이고도 임팩트 있게 쓸 수 있다.
본인의 블로그로 퍼가면 보입니다. 퍼가시면 댓글은 필수 3. (문제해결능력)만약 당신의 업무가 회계 담당자 일 때, 계산착오로 비용처리에 문제가 발 생하였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그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400자이상~500자 이내) 조금 억지스럽다. 충분히 다른 상황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ㅋㅋ 하지만 저런 일, 의외로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왠지 만수르 아들이 부러워진다. '저희 아버지가 만수르입니다. 비용처리에 문제가 된다면, 그냥 산업인력공단을 사겠습니다.' 아무튼, ‘0’이라는 숫자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입사 후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친구한테 계좌이체를 할 당시 ‘0’을 하나 더 붙여서 이체를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모르고 있다가 이상하게 줄어든 통장 잔고를 의심한 끝에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놈도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 돈을 홀라당 써버렸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의 그 절망감이란...어찌저찌 되었든 돈은 받았지만, 그 후로 그 친구와의 사이는 조금 껄끄러워졌다. 친구 사이도 그러한데 고객 또는 회사 업무와 관련되었을 경우는 어떠하겠는가? 엉아는 이런 심정이었다.. 어찌 되었든...조금 억지스럽지만 현실적인 질문이라 마음에 든다. 물론...직장생활을 안 해 본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할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해 본, 하고 있는 엉아들조차도 문제를 처음 봤을 때 ‘헉’ 했는데... 저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본인이 겁이 나서 비용처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숨기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정말로 더 큰 일이 난다. 1원 틀려도 밤을 새야 하는 곳이 재무회계 담당자들의 숙명이다. 그렇다고 쫄지 마라. 회사 재무회계 시스템 그렇게 허접하지 않다. 어찌 되었든 이 문제는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나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가? 관련자는 누구인가? 일의 경중은 심각한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 등을 명확히 인식하는, ‘정신줄’ 제대로 잡아야 초동조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고’이다. 문제를 혼자 가지고 있으면 혼자만의 책임이다. 하지만 윗사람에게 보고를 할 경우 책임소재는 1/n이 된다. 물론 혼나는 게 무서울 수도 있겠지만, 거액의 손실이 발생했을 때 그걸 혼자 감당해낼 것인가? 엉아들 같으면 몇 대 맞고 1/n 할 거 같다. 단 여기서 중요한 사회생활의 팁은, 웬만하면 보고할 때 문제 상황이 발생했고, 그에 따른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같이 이야기해야 욕을 덜 먹는다. (이건 당신들이 앞으로 하게 될 사회생활의 팁이다.) 솔직히 별거 아닌 문제이다.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1. ‘비용처리’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본인만의 재정의를 통해 문제를 한정한다. 자소서 항목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비용처리 문제’인지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문제를 재정의할 것! 2. 초동 조치하라. 상황을 파악하여 보고한다. 3. 1번에서 재정의한 문제 해결 방안을 임팩트 있게 써라. 본인의 블로그로 퍼가면 보입니다. 퍼가시면 댓글은 필수 4. (의사소통능력)“K라는 직원이 업무관련으로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데 고객은 이 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문을 했다.“대화 중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는지 설명하십시오.(400자이상~500자 이내) 이런 일이 의외로 많이 발생한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갈 때. 마찬가지로 내가 아무리 열심히 설명해도 도저히 이해를 못 할 때. 글이 길어지므로 배경설명은 생략하겠다. 이 문제 또한 대략적인 상황만 정해졌기 때문에 이게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화상의 대화 수도 있고. 대면상의 대화일 수도 있다.) 때문에 가장 먼저 상황을 본인이 명확히 정의하여 문제를 한정한다. 전화상의 경우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아니기 때문에 그림, 도표 등을 설명하여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어떤 식으로 고객을 이해시킬 것인지를 한 번 생각해 봐라. 예를 들어 부모님과 전화할 때 부모님께서 이해가 안 간다고 하시는 것을 어떻게 설득했는지를 떠올려 봐라. 대면 커뮤니케이션일 때는 조금 더 용이하겠지.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 가며 설명을 하던가, 관련 자료와 매뉴얼 등을 가지고 와서 설명을 하던가. 그 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튼튼히 설명을 해 준다면 조금 더 이해시키기 쉬울 것이다. 요약을 한다면, 1. 문제 상황을 자신이 작성하기 유리하도록 한정할 것 2. 고객이 왜 이해가 안 가는지 문제점을 파악할 것 3. 본인이 생각하는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본인의 블로그로 퍼가면 보입니다. 퍼가시면 댓글은 필수 5. (직업윤리)직장인으로서의 직업윤리가 왜 중요한지 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설명하십시 오.(300자이상~400자이내) <!--[endif]--> 의외로 어렵다.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야 특별히 커다란 거짓말을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사소한 거짓말은 수없이 한다.) 특히 공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취중생들은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공기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국민들과 국가에 봉사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직업윤리’라는 말을 본인 스스로가 정리할 필요가 있다.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이 아닌 본인만의 언어로 ‘직업윤리’에 대한 재 해석을 한 후에,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는지, 그리고 직업윤리가 직장생활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하라. ‘본인의 가치관’이라는 말 때문에 헷갈려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업윤리’라는 말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가치관’을 근거로 ‘직업윤리’에 대한 재정의를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
업윤리가 왜 중요한지 본인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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