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못보누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짜증난 물고기,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진짜 배고파 죽겠네!"

입력2012.07.27 22:51 수정2012.07.27 22:52

왜 못보누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김민선 인턴기자] ‘짜증난 물고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짜증난 물고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은 겨울에 촬영 된 것으로, 추운 날씨 탓에 강이 얼어 먹이를 줘도 먹지 못하는 물고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바로 눈앞에 있는 ‘그림의 떡’ 먹이를 먹기 위해 계속해서 입을 벌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글 게시자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짜증난 물고기’라는 센스 있는 제목을 붙여 사람들의 공감을 더욱 이끌어내기도 했다.

‘짜증난 물고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를 지금 바보로 아는 거야? 3초 뒤… 나를 지금 바보로 아는 거야? 무한반복 할 듯”, “저러다 ‘배고파 죽겠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 될 듯! 짜증난 물고기의 심정이 뭔가 이해된다”, “의외로 똑똑해서 지금 입김으로 얼음 녹이고 있는 중일 듯”이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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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못보누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왜 못보누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왜 못보누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망설여 지는 드립이지만 작성자가 원한 드립이기 쳐준다, 집에가면 와이프와 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인데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어

그날은 왠지 손님이 많아

첫번에 삼십전 둘째번 오십전

오랜만에 받아보는 십전짜리 백통화 서푼에 손바닥 위에는 기쁨의 눈물이 흘러

컬컬한 목에 모주 한잔을 적셔 몇 달 포 전부터 콜록거리는 아내

이집트산 최고급 솜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ㅜㅠ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ㅜㅠ

왜 누깔을 똑바루 뜨구 먹지를 못해!

시발... 현대로 바꿔놓으니까 존나 슬프네... 원작 맨 처음 나온 거 읽었을 독자들은 진짜 와............

결론 : 와이프 보신탕먹고 원기회복후 남편과 행복한삶

팩트 설렁탕 사갔는데 딴놈이 설렁설렁 박고있음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으헤헤헤 아저씨는 운이 너무 없는 것 같애

저정도면 택시기사가 보살임
가족 몰살예고 하는데도 학생학생 하면서 타이르는거보면

하필이면 운수좋은날 주인공도 인력거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기사 아저씨가 정색할만 하네 ㅋㅋㅋ

소설 운수 좋은 날 = 인력거꾼이 그날따라 손님도 많고 돈도 많이 벌어서 운수 좋다고 흥얼거리면서 설렁탕 사들고 집에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죽어있는 내용
택시기사= 인력거꾼으로 대입해보셈

운수 좋다는 사람 앞에서
그 소설이야기를 하면 어떻게햌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이냨ㅋㅋㅋㅋ

운수좋은날이라고 단편소설이 있는데 주인공이 인력거 끄는 사람임 1. 아내가 아프다고 가지말라함 2. 돈벌어야한다고 나감. 근데 돈이 잘벌림. 존나 잘벌림 3. 설렁탕 사먹고, 아내한테 준다고 설렁탕 사감 4. 아내 죽어있음. 5. 주인공이 죽은 아내 끌어안고 울면서 끝남

누구나 말실수는 할 수 있는데 이런건 아차 잘못 말했구나 하고 바로 사과를 해야지 DC에 글을 올릴 시간에 택시기사님께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는게 옳다. 그리고 이럴 땐 금융치료는 언제나 효과적이다. 택시비 낼 때 사과의 뜻으로 얼마라도 더 드리면 찝찝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