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9회 예고 (사진: KBS 2TV '왜그래 풍상씨')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9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왜그래 풍상씨' 29회에서는 건강이 갈수록 악화되는 풍상(유준상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선 28회에서는 풍상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은 화상(이시영 분)이 "어쩐지 이상하다 했어. 밥사주고 명품백 사주고 여행가자 꼬시고. 오빠도 등떠밀면서 가라그런 거 둘이 짜고 한 거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은 "고모만 검사한 거 아니다. 큰고모도 먼저 하고 간 크기가 작아서 고모도 한 거다. 둘이 같이 하려고"라고 설명했다. 갈등을 빚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풍상은 "대체 무슨 짓들을 하는 거니 나한테 말도 없이 니들 멋대로 무슨 짓이야. 강서방도 아냐"고 물었다. 이에 정상(전혜빈 분)이 "오빠 간 주는거하고 강서방하고 무슨 상관이야"라고 답했고, 풍상은 "부부인데 어떻게 니 마음대로야"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화상은 "어, 남편있는 년 간은 아깝고 나같이 남편도 없는 년 간은 빼가도 된다?"라고 물었다. 지쳐버린 풍상은 "그만해라 좀. 간 필요없다. 다 나가. 나가주라"고 말했다. 이들을 말리는 간분실에게 화상은 "그쪽은 빠져달라.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이 왜 나서냐. 이혼까지 하신 마당에"라고 말했다. 간분실은 "오빠 이렇게 된 거 다 동생들 때문이다. 그렇게 속 썩이고 생고생만 안시켰음 암 안 걸렸을 거다. 어떻게 이지경이 되도록 아무도 모르냐"고 물었다. 화상은 이를 반박하며 "그러는 댁은 뭐했는데 부부로 살았으면 제일 먼저 알아봤어야지"라며 자신을 말리는 정상에게 "건들지마. 소름끼친다. 나 분명히 말했다. 절대 못준다고. 아니 안 준다고!"라고 외친 후 자리를 떠났다. 풍상은 "왜 그랬냐. 이게 뭐냐. 내가 산다한들 내 맘이 편하겠니? 왜 니 멋대로 하냐"며 "나 살고싶지 않다"고 말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에 방송된다. 왜그래 풍상씨 29-30화 54 조회 ㆍ 3year(s) ago 업로드 0 0 담기 #왜그래 왜그래 풍상씨 29-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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