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 11화 완결 리뷰!! 사에카노♭ / 애니리뷰 ♬
2017. 6. 23. 12:33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 11화 완결 리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재기와 신규 게임 스타트 "
완벽히 재기에 성공한 블레싱 소프트웨어
그 중심엔 토모야와 카토가
그리고
떠나는 동료에겐 마지막 인사가...!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감성적으로는 어쩔 수 없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남은 50%는
웃는 얼굴로 과거의 토모야에게
극딜 시전
이 멋진 카토님에게 축복을!!
오타쿠 이전에
" 토모야 " 의견을 묻는 거라고
바카타쿠!
갓토!!
아니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힐링 타임이라니까
짐을 들어주겠다고 손을 내밀었는데
친히 자신의 손을 내어주시는 메가미...!
손을 잡는 것을 허락한다
그래서 오늘이 며칠이셨죠?
100일은 되신 것 같은데
미연시에 쓰는 감성을 3D에 쓰면
참 좋을 텐데, 그치 토모야 군?
외쳐 갓토!!!
모든 것은 지금을 위함이었으니
바로, 지금이니!!
소름 쫙
그리고 토모야의 답변은!
왔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
서클의 의지는 사라지지 않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안아주며 다독여줄 모양이었지만
아직은 그럴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하셨나 봐요, 정실부인님이...
여러모로 결심한 만큼
단단히 마음을 다잡은 두 사람
이제 뒤는 돌아보지 않───
토모야의 부름에
거의 자동 반사 급 속력으로
뒤돌아 보는... 그런 점이 좋은 거지만...!
토, 토, 토, 토모야 군이 온 이유는
토모야가 이걸 끌어안았다!!
그래 이런 성격이라니까, 에리리
나쁜 애라기보단 걱정이 많아
이성적으로 카토가 절교하지 않고
용서해줄 걸 알지만
반대로 그 믿음이 깨졌을 때
감당이 안 되니까 저렇게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고 이해하려 한다니까
내가 저 성격이라 알아
이 부분에서 감성 ㅠㅠㅠㅠㅠ
빨리 일 끝내고 돌아와라 진짜 ㅠㅠㅠㅠ
갓갓갓갓레이터가 되어
돌아오자
갓길만 걷자
에리리
동시에 보모(?) 역할인 우타하에게도
꾸준 플래그를 꽂아주는 토모야
전설이 아닌 레전드를!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누구에게도 어리광 부리지 않는
진짜 토모야의 진심전력
마지막 작별 인사를 주고받는 세사람
토모야의 SNS 프사가 안경이니
거의 토모야 그 자체를 강탈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에리리가...
그 에리리가...!!
아! 이걸 호구 잡혔네!!
갓타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기하는 걸 포기하겠어란
대사를 여기에서ㅋㅋㅋㅋㅋㅋㅋㅋ
100% 쥐처럼 숨어 다닌다에 한표
한번 질투해봤으니 말이지
응, 갔어...
아마 솔로였나봐
아키가 아닌 토모...!
까지만
(부들부들)
카토 실신화ㅋㅋㅋㅋㅋㅋㅋ
삐짐
서로가 서로에게 대하는 태도가
그냥 부부에요...
갓토 그 자체
터↗모야꾼! 터↗모야꾼!
졸귀탱 터졌습니다
역시 토모야님, 배우신 분
터↗모야꾼!
주문은 이즈미입니까?
이오리의 기묘한 설계
에리리 기승전부들부들행...
후딱 퇴장을 추천합니다!
크;;;
사스가
前 블레싱 소프트웨어 메인 딜러들;;
딜링의 클라스가 격이 다르다
그 와중 가슴 극딜;
꾸준히 밀고 가는 캐릭터성
마무리는 카토가!!
+
와, 이걸 사에카노가 해냈다!!
자신 있게 친구들한테
"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기 ㄱ "
라고 말할 수 있어!!
기승전결 확실하고
마무리도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경우엔
유달리 평가에 대해 자주 듣게 되었는데
소설을 아직 안 읽어봐서
딱히 평가라 해야 하나
그런 걸 할 기회가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심히 기대되고
동시에 걱정했는데
굉장히 좋은 1부 마무리인데요?
걱정했던 것보다
토모야가 멘탈 회복도 잘 됐고
우타하, 에리리랑 관계도 나쁘기커녕
더 좋아질 기미도 보여서
저번 10화에서 제가 말했던 것처럼
충분히 서로 WIN - WIN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 그리고 우타하가 거기까지
생각했을 줄은 몰랐는데
에리리의 성장과 더불어 자신의 성장
그리고 더 나아가 토모야까지
확실히 챙긴 모습을 보고
진심 이 선배는 생각이 깊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저는 크리에이터의 성장에만 집중해서
토모야의 성장까진 그렇게
집중적으로 보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자신과 에리리가 토모야에게서
떨어지면 말 그대로
기댈 곳 없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
토모야도 확실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잘만 받아들이면
세명 모두에게 윈윈윈 축제를 열 수 있다고까지
생각한 다음 우타하는 행동한 것 같아요
여러모로 아카네한테 넘어가는 듯했지만
오히려 그 기회를 역으로
이용해 자신들의 성장 발판으로
삼는 게 진짜 지략가 그 자체입니다
진심 호감도 상승입니다
에리리는 예전부터 느끼고 있던 거지만
역시 제 성격과 많이 닮았더라구요
딱, 전형적으로 소개하는 A형 그 자체이고
나아가 자기합리화를 하는 이유까지
여러모로 저랑 닮았습니다
저야, 현실과 타협했기에
자기합리화를 시전함과 동시에
그 후폭풍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2D의 에리리라면
그럴 필요 없이 자신의 성격 그대로
살아가야 좋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부럽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괜히 성격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닌 것처럼
제가 에리리에게 끌린 이유를
발견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카토 메구미는 그냥
2기의 메인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하고
실제로 현실에서도 7권을 기점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고 설명하더라구요
이번 애니를 감상하면서
진심 전력을 다해
왜 수직 상승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자칫하면 우타하의 계획이고 자시고
멘붕해서 깨질 수 있었던
서클을 지켜내고
토모야의 유일무이한 이해자로 거듭나면서
주가나 비중이나
그 무엇 하나 빠짐없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카토릭 교도는 진심전력으로 행복합니다!
미치루의 비중이 한없이 제로에 가까웠는데
그걸 가지고 와서 까주는 마지막 장면도
재미를 선사했고
미치루는 앞으로의 전개가 중요하다며
언급하는 대사도 좋았습니다
솔직히 은근히 카토가 부각돼서 그렇지
충분히 토모야를 좋아하니까
제2의 이해자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중이 있다는 전제하에
아무튼!
카토의 말로
두 사람이 돌아올 길도 열었고
그럴 의지와 함께
토모야도 이해했으니까
훗날 다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에리리 꽃길만 걷자
끝!
아, 여담으로
오타쿠 여러분
" 내 메인 히로인이 되어줘! "
라고 고백하면
저렇게 성공하니까
지금 당장, 필기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