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왜 삼성전자에 오고 싶은가

면접 왜 삼성전자에 오고 싶은가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는가?

 (유사질문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는?)

개인적으로 엉아도 나름 면접 베테랑이다.

신입직원 나부랭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취중생 시절에 면접비를 받아 삶을 영위했던

그런 암울한 시절도 겪었었고,

그리고 이직을 위한 경력직 포지션에 대한 면접도 많이 치러 봤고,

취중생들에게 보다 生生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소중한 연차를 내고 위장 면접을 본 적도 꽤 많다.

대충 세어보니 약 60번 정도 되는 것 같다.

(자랑은 아니다엉아도 자뻑이 심한 편이지만 요딴 걸로 자랑하지는 않는다.)

물론...합격도 많이 했고,

솔직히 말하면 ‘X 발린 적도 있고,

분위기 완전 좋았지만 불합격한 적도 있고,

분위기 살얼음판이었지만 합격한 적도 있다.

대충 합격률을 보면 약 86% 되는 것 같다^^

(이딴 드립은 자랑이다. 

불합격 썰은 나중에 심심하거나 할 일 없으면 풀어볼까 한다.)

어찌 되었든 그만큼 나름 산전수전 많이 겪었고,

때문에 취업 컨설턴트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의 실속없는 드립이 아닌

나름 현장감이 녹아 있는 정보와 팁을 전달해 드릴 수 있다고 자부한다.

(엉아들의 자뻑일 수도 있다 ;;; 

때문에 맘에 안 들면 그냥 조용히 나가 주시면 된다.)

요런 자뻑이 녹아 있는 드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로그의 장점이라면 장점이므로,

가끔씩 요런 헛소리를 해도 그러려니 하기 바란다.

어찌 되었든 면접 많이 봤다는 자랑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중간에 이야기가 샜다.

면접 볼 때 요렇게 중간에 삼천포 다녀오면 좋을 거 없다!

삼천포 이야기 하니 조금만 더 썰을 풀자면,

면접장 가서 요행히 해외축구 좋아하시는 면접관이 있어서

(참고로 엉아는 유럽 축구 매니아다!)

직무역량인성면접 관련 질문 단 하나도 안 받고 합격한 사례가 있다.

면접장 가서 “2XXX~2XXX년 프리미어리그 판도 분석에 대하여 면접관님과

침을 튀겨 가며 열띤 토론을 한 끝에 합격증을 받은 적도 있다.

(참고로 그 회사이름 들으면 알 만한 대기업이다.

지금이야 안 그러지만 그 당시만 해도 요딴 주먹구구식의 면접도 많이 있었다.)

굳이 요딴 이야기를 첨부하는 이유가 뭐냐면?

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이 취미와 특기에 대한 것이고

자신의 취미와 특기에 대하여 약 1시간 이상 답변할 수 있다면,

그리고 면접관과의 케미가 일치한다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합격을 할 수도 있기에

취중생들은 이력서 상에 독서음악감상고민상담’ 이딴 드립 하지 말고,

보다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취미나 특기를 기재하기 바란다.

(그런 게 뭐가 있겠냐고그런 취미나 특기가 없다고?

엉아들에게 개인적으로 문의하면 한두개 정도 만들어 주겠다!)

삼천포 갔다 복귀해서 본론으로 가자.

자칭 면접 베테랑인 엉아조차도면접장 들어갈 때

이것만은 제발 안 물어봤음 좋겠다.”는 질문들이 몇 개 있었다.

그 중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질문이 왜 우리 회사 지원했는가?” 였다.

그만큼 기본적인 질문이지만 가장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기 때문이었다.

솔까 대한민국에 회사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어딜 가든 나 받아주고 월급 주는데면 되지 않은가?

내가 가고 싶은 회사가 아닌 나를 받아주는 회사가 

정말 좋은 회사이고,

미천한 나를 받아만 주신다면월급만 주신다면

회사에서 뼈를 묻을 각오도 되어 있지 않은가?

안 그런가?

연애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은 여우이자 때로는 사자같이 변하는 우리 마눌님도

소싯적 천사같은 여친 시절에 이렇게 묻곤 했다그리고 지금도 묻고 있다.

내가 왜 좋아나 좋아?” 요딴 식으로...

결혼 5년차인 지금은 요렇게 말한다.

그러게그 때 내가 미쳤었지...”라고 당당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렇게 답변하는 순간 닥쳐올 후환을 잘 알고 있기에...

(말은 이렇게 하지만 와이프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보통 취중생들 공감할 것이다.

그냥 좋아생각만 하면 가슴이 떨리고 웃음만 나와심장이 두근거리고...”

(참을 수 없는 오글거림과 징글거림 때문에 이하 설명은 생략하겠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어?” 라는 이성적인 핑계,

마음이 설렌다가슴이 시킨다.” 등의 시덥잖은 핑계를 대면

물론 연인들 사이에서는 잘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입사 면접 때 리얼함을 가미하여

요 따위로 이야기한다고 치자.

저는 ()XXOO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웃음이 나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하 생략)”

제 가슴에 손을 대보세요.. 느껴지지 않나요 이 설렌 고동이.. 

이런 답변에 대하여 면접관님들께서는 아마 3가지 정도로 반응할 것이다.

1. 변태 취급하는 반응

2. 짧고 굵게 직설적으로 반응하는 반응

3. 고수의 경지로 취중생의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반응

결론은연인에게 이야기하는 저딴 식으로 이야기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야기하면 되느냐? 그냥 솔직히 이야기하면 된다.

가고 싶은 회사의 요건을 한 번 보자.

1. 연봉 복리후생이 좋은 회사

2. 쉽게 망하지 않는 우량한 회사

3. 이름 들으면 알 만한 회사

4. 나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회사

5.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

6. 많이 배울 수 있는 회사

7. 조직문화가 합리적인 회사

8. 권한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회사

9. 저녁이 있는 회사(워크 라이프 여건이 보장된 회사)

대충 이 정도쯤 되지 않은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런 내용을 모두 조합하여 답변을 하면 되지 않은가?

답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사람의 욕구와 관련하여 썰을 풀어 보겠다.

보통 여러 심리학에서 주장하는 

사람의 욕구를 발췌해 보면

식욕성욕수면욕 등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생리 욕구가 있고

위험위협박탈(剝奪)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불안을 회피하려는 안전 욕구가 있다.

그 밖에 사람으로서사회인으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욕구로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 과 관련된 욕구들이 있다.

심리학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학문적인 내용은 생략하기로 하자.

이러한 내용을 앞에서 언급한 내용과 연결하면

1~3번은 안전 욕구의 차원에서

4~5번의 경우는 유능함의 욕구’ 차원에서

6~7번의 경우 관계성의 욕구’ 차원에서,

8~9번의 경우 자율성의 욕구’ 차원에서 설명하면

나름 논리적으로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4개 모두를 하기는 시간 상 말이 길어질 염려가 있으니

이 중에 자신이 선호하는 2~3개 정도를 골라서 나름대로의 근거에 따라

썰을 푼다고 하면 충분히 면접관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각 항목들에 대한 예시답변에 대하여는 

나중에 개인적으로 엉아들을 만나게 되면

그 때 문의하기 바란다.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멋지게 풀어 놓은

나름 괜찮은 면접 준비 답변을 만들어 드릴테니...

알려드리는 점 : 본 게시물이 여러분들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게시물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겠지만, 

부족하게 다가온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원본 게시물은 멤버십 자료에 따로 게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원본 게시물의 50% 정도이며 원본 게시물은 

더 핵심적인 포인트와 예시를 들어 설명해 드렸습니다.

더 차별화된 포인트와 핵심 자료를 보고 싶다면? 

해당 카데고리에 없는 더 많은 자료들도 보고 싶다면?

아래 멤버십 구독하러가기 클릭!

면접 왜 삼성전자에 오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