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혜 글 줄거리 제목이 모든 내용 어느날 주인공의 남자 사람친구 재준이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음에 이르렀다. 그 친구가 남겨놓은 일기장을 차마 그 엄마가 읽을 수 없어서 가장 절친한 친구인 주인공에게 넘겨주는데 그 내용의 시작은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일기장에서 재준이가 사랑했던 여자와 그리고 재준이가 왜 죽게 되었는지를 주인공이 이해하게 되면서 한 뼘 더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 소감
13년도 내가 읽었던 책 중에 가장 강렬하고 기억에 남았던 책 이 책을 읽고 실제 자살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회적 파장도 있던 책이었는데 그런 걸 잘모르고 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었다. 사실 이 시기때 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하던 때라 이 제목이 보다 더 끌렸었다. 아직 죽은게 아니었던 재준이가 자기가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데 이걸 보니 이 당시 내 주변에 있던 죽음으로 힘들었던 내 자신이 다시 위로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나 또한 언제 죽을 지 모르는데 저렇게 충분히 내 자신을 고민하고 열렬히 사랑하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졌던 책 언젠가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 그만큼 나에게 강렬했던 책 삶의 회의가 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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