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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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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직접 만들어준
약을먹어봐도 소용이없더라고요..
바쁜와중에도 족저근막염 어떻게 관리한건지 저 다부진 몸매 좀 *_*
사귀고 싶진 않다 좋은 친구로 남자
제가 선물받은 족저근막염 필통이랑 족저근막염 옷,화장품 포장지도

이게 말이됨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남자 포스터에서부터 느껴지는 섹시녀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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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준희 진짜 이뻤는 데한채영과 같은 옷이었다니
가기전에 저에게 막말을 많이 했어요. 제 딴에는 정을 떼려고 했다더군요. 사실 이것도 많이 맘에 남아있어요. 하지만 제가 기다리겠노라 하며 잡았어요. 그땐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족저근막염 하지만 족저근막염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네요..
1. 어느순간부터 위로가 싫다 아무것도 아냐 라고 생각 하려 노력하는 나에게 그일이 위로받을만한 일이라는걸 각인시켜주는 것같아서

<쏘나타 모터쇼> - LF쏘나타 이것저것

avantgarde.egloos.com/4013824

실차들 사진을 색상별로 깔아보지요

이쯤되면 세단이라기보다 해치백에 가까운 실루엣이군요. 이 날카롭게 떨어지는 6윈도 스타일을 보고 단순히 Y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이 나오던데, 실제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윈도 위아래 높이가 높아지면서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후측방 시야를 확인해봐도 YF보다는 겁나지 않을만큼의 배려가 되어있다고나 할까요

후미에서 K5 초기형 느낌이 나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물론 점등하면 K5랑 확실히 다른 형상이긴 합니다만, 꼭 이렇게 처리했어야 했는가 하는 의문이.. 2.0 모델은 싱글 머플러, 2.4 모델은 듀얼 머플러 구성입니다. YF까지는 2.0 모델의 머플러를 범퍼 안에 숨겨놓았어는데, 이제 노출을 시키네요

다행히 그레이드에 따른 테일램프 차이도 그리 나지 않습니다. LED램프 옵션은 무척 멋진 대신 기본 할로겐 테일램프가 거지같이 생겼을 때면 정말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돈 주고 옵션을 골라야 하는데 말이죠

뭐 아무튼 현대차의 홍보문구마냥 절제미를 살린 디자인이라는 것에는 어느 정도 동감이 됩니다. 무조건 칼집부터 팍팍 집어넣던 이전 현대차들과 달리 치프디자이너로 크리스 채프먼이 들어온 이후 디자인들을 보면 면이나 디테일 처리가 확실히 절제된 느낌입니다. 특별히 못나거나 괴악하게 생긴 구석은 없습니다만 YF 특유의 파격성과 독창성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기아차와의 디자인 겹침이 우려되기도 하고요.

인테리어 배색 옵션질이 걱정되었는데 역시나 가차없군요 ㅌㅌ 사실 경쟁차들도 다 차별하고 있기는 한데(K5는 2.0, 2.4 각각 최고그레이드에서만 브라운시트 가능, 말리부는 2.4 최고그레이드에서만 브라운시트 가능, SM5는 2.0 최고그레이드만 브라운시트) 기왕 LF부터 확 선택폭을 넓혀주면 후발주자들도 따라오고 얼마나 좋을까요. 다만 제네시스처럼 외형 컬러에 있어서는 그레이드별 차별을 두지 않아 다행이네요. 어차피 검은색 은색 회색만 불티나게 팔리겠지만 =3=3=3

대시보드 디자인이 구리다는 반응을 꽤 많이 봤는데, 실제로 착석해보면 정말 나아졌음을 느끼게 될 겁니다. YF 대시보드는 사진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이는데 막상 실제로 써 보면 질감도 별로고 버튼류가 상당히 많아 불편했다면, LF는 반대로 사진으로 볼 때는 별로같은데 실제로 보면 느낌이 좋습니다. 레이아웃, 특히 공조랑 오디오 컨트롤러 부위는 제네시스 신형 쪽을 많이 참고한 느낌이고요.

카탈로그를 보면 실내에 대한 묘사에서 "고급스러움"이라는 표현 대신 인체공학적 설계를 강조합니다. 아무리 희한하고 낯선 대시보드 배치라고 해도 사실 적응하면 그만이기야 하겠습니다만, 버튼이 너무 작고 많거나, 디자인이 심하게 독특한 차들같은 경우 운전 중 각종 기능들을 조작하다가 집중을 빼앗겨 상당히 위험해집니다. 심지어 비상등같은 중요한 스위치를 손이 잘 닿지도 않는 맨 아래에 내리깔거나, 기어봉이 에어컨 조작 스위치를 막는 희한한 차도 있고요. LF는 심미적인 평가를 떠나 대시보드 주요 요소들의 배치만 놓고 보면, 통합 컨트롤러를 쓰지 않으면서도 간결하고 깔끔한 배치를 만들어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평가를 내릴만 합니다.

뒷자리 공간은 YF와 비슷해보이지만, 헤드룸 공간이 매우 넉넉해져서 좋네요. YF는 뒤에 타면 머리가 닿아서 참 거슬렸는데..

남양모터쇼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이트바디를 요새는 신차발표회장에서도 자주 공개하네요. 이런건 봐도 잘 모르니 그냥 우와.. 하고 넘어가야죠 =3=3=3 차체가 얼마나 좋아졌을지는 몇개월 뒤부터 나올 국내외 충돌테스트 결과를 기대해 볼 수밖에요.

출력과 토크를 소폭 깎되 각각 최대치가 나오는 rpm 지점을 낮추어 연비 향상을 도모했다는 LF용 누우 엔진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스몰오버랩까지 대응하랴 전체 중량이 더 늘어버려 현행 모델 대비 큰 폭의 연비 개선은 아무래도 어려웠습니다. 앞으로 어코드/알티마/캠리 등 경쟁 휘발유 자연흡기 엔진 사양 차의 차기 모델들은 어찌될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얼마전에 YF-LF 가격표 비교자료를 만들면서 발견했던 점인데, 보통 현대 승용차들은 파워트레인-외장사양-내장사양- 뒤에 안전사양을 소개했다면, LF는 이례적으로 파워트레인 다음에 바로 안전사양을 소개했습니다. "기교보다는 기본기에 집중한"이라는 주요 홍보문구도 그동안 받아왔던 부정적 반응에 대한 직설적인 자기반성일 것입니다. 말로만 반성한 것인지 실제로도 그 반성을 통해 "기본기" 좋은 차를 만들어낸 것인지는 직접 타봐야 알겠습니다만, 곧 흔하게 퍼질 차이니 머잖아 확인해볼 기회가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