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바르고 얼마 후 페인트

+ 사랑스러운 피치로 따뜻하게...포인트벽 셀프페인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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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 피치로 따뜻하게...

포인트벽 셀프페인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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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리사맘이에요.

얼마 전에 포인트벽에 페인팅을 했는데요.

전보다 따스하고 화사한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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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컬러로 해야하나 고민할 것도 없이,

요즘 너무나 예뻐 보이는 피치로 했는데요.

피치도 컬러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연한 컬러로 했나? 하기도했는데...

이 컬러가 보면볼수록 예쁘고...

조명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의 느낌이 다르고,

해가 들어올 때와 들어오지 않을 때의 느낌이 달라서...

참 괜찮은거 같네요.

^^

예전 모습이에요.

이게 연그레이 컬러인데요.

위와 아래 차이가 좀 있죠.

페인팅을 어찌나 엉망으로 해놨는지...

아래쪽은 다른 그레이로 덧칠해서 아주 엉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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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

​먼저 프라이머 발라줍니다.

프라이머도 벽지용과 다용도가 있는데요.

이번엔 벽지용 프라이머입니다.

프라이머는 하얀색이에요.

프라이머 용도는 다들 아실테지만,

기존의 색을 가려주는 커버기능과 밀착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바를 색상이 워낙에 연한 피치라서...

기존의 컬러를 완전히 없애려고 프라이머 발라줬어요.

보양작업 하고 붓과 롤러를 이용해서 프라이머 작업해줬어요.

연한 그레이지만 그래도 프라이머가 지나가니 하얀색으로 바뀌는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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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는 1회 했어요.

요즘 페인트는 어찌나 잘 나오는지요.

벽지용 프라이머는 냄새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환기가 자주 없는 겨울철에 사용하기에도 괜찮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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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가 다 마르고 난 후에 드디어 페인팅 작업시작합니다.

아주 연한 피치색인데요.

​화사하면서도 아주 연한 피치색이에요.

집안을 화사하게 하고 싶지만 컬러감 있는건 별로일때...

그럴 때.... 화사하게 꾸며주기 좋은 컬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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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위 연피치가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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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이 정도 컬러감인데요.

저희 집은 지금 이 벽 위로 할로겐 노란불이 5개 있답니다.

바로 위에 3개, 앞쪽으로 2개 더 있거든요.

그래서 컬러가 노란불의 영향을 받을 때와 받지 않을 때 또 다르답니다.

지금 보시는건 노란불의 영향을 살짝 받은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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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페인팅 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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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1회,

페인팅 2회 해서 셀프페인팅을 마쳤습니다.

마스킹테이프는 페인트가 마르기 전에 떼어내야 합니다.

아시죠?

다 마르고 난 뒤에 떼어내면 페인트가 굳어서 마무리된 쪽이 같이 뜯어질 수가 있어요.​

페이팅 완료 후....

​은은한 피치색감 느껴지시나요?

이게.... 조명이 있고, 카메라로 찍을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여서...

제대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좀 있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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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의 다양한 컬러감 즐겨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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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따뜻한 느낌...

​더이상 무채색은 싫고 집안에 온기를 불어넣고 싶을 때...

그렇다고 너무 진한 컬러는 부담스러울 때...

그때 딱인 컬러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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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

문고리닷컴 원목 슬림 사이드테이블과도 너무 잘 어울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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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벽 초간단 셀프페인팅 하기...

​그레이컬러가 있던 짜투리벽이에요.

이 벽이 어찌나 추워보이던지요.

​이 벽도 페인팅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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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벽이라 보양작업도 대충했어요.

바닥에 비닐 깔고 윗면과 옆면은 마스킹테이프만 붙여줬답니다.

그리고 프라이머 작업

마찬가지로 베어페인트 벽지용 프라이머를 사용했어요.​

프라이머 바르고 충분히 말려줬어요.

보통 1시간이면 마르지만 저는 3시간 정도 말려줬네요.

프라이머가 다 마르고 나면 페인틍에 들어갑니다.

이번에 발라줄 컬러는 마찬가지로 피치인데요.

조금더 진한 피치랍니다.

컬러 정말 사랑스럽죠.

사용하기 전에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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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쓱싹

​모서리부분은 붓으로 페인팅해주면 더 편하답니다.

​색감 느껴지나요?

중문 앞쪽보다 조금더 진한색으로 하려고 했는데 처음엔 너무 진한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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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 마르고 나니까 괜찮네요.

역시 페인트는 2회후~~ 다 말라야 아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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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이런 모습이네요. ^^

그런데 이제는....​

​아무리 봐도 안쪽벽이 너무 진하고 추워보입니다. ㅠㅠ

저기 안쪽 벽...

조만간 바뀌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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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페인팅 어렵지 않아요.

할 때에는 피곤하지만 하고나면 뿌듯하고...

바라보면 기분 좋고...

내가 원하는 컬러가 아닐 때에는 다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ㅋㅋ

그러니 처음부터 잘 생각해서 컬러 선택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페인팅 이야기 들려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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