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할라고 블로그하나팠다 Show 세상이 존나 개같이 좆같은데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그냥 여기다 욕할려고 쓴다. 친구라는 새끼들도 씨발 개병신같은 소리나하고있고 데니얼씨발개새끼지짜 옆에서 사람놀리나 병신씨발새끼 미친년이 자존심만 지랄같아서 you are supposed to know what you are doing if you have B in the class? 이 씨발 내가 내가 뭘하는지 뭘라서 B받는줄아나 병신씨발새끼 아씨발 좆같네 진짜 파이널도 그냥 존나게 어려운거같고 real analysis 도 좆같고 점수존나게 안나오는 probability도 좆같고 왜 해야하는지도모르는 operations management도 좆같다.내가 개씨발 이과목 공부해야하냐고 미친 씨발 om또라이년 개씨발 할것도 존나게 많은데 아씨발 진짜 어차피이거 제대로 배울꺼였으면 여기서 안이러고 있지 이씨발련아 공장가기싫다고 개새끼야 씨발 아 그냥 존나 하기싫다 씨발 존나 하기싫어 아 씨발 진짜 좆같은데 다 떄려치고 집에가고싶다 씨발 집에가고싶다 공부하기싫다 씨발
ㅇㅇ(175.223) 2020.08.19 15:00:17 “저기.. 너는 왜 맨날 똑같은 옷만 입어?” “항상 혼자니까” “항상 혼자인 거하고 똑같은 옷을 입는 거하고 무슨 관계야 도대체?” “그냥 스스로에게 투자 할 가치를 못느끼는 것 같아. 나처럼 키도 작고 못생긴 남자가 꾸며봤자니까” “아닌 것 같은데” “뭐가?” “그런게 있어 넌 평생 모를 그런거” 그 아이와 이런 얘기를 하던게 바로 어제같은데 달력을 보니 이미 너무나도 먼 이야기가 되버렸다. 비가 오는 날 회색 도로에 붉은 꽃을 피운채 그 아이는 떠나버렸다. 사고였다. 가해자는 그대로 도주 뉴스에서나 볼 법한 일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평소 등교길에 만났던 그 아이가 안보였을 때 나는 불안감을 느꼈었고, 서둘러 학교로 갔던 나는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고 나서야 난 왜 항상 일찍 나오던 그 아이가 안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 어제 낮에 학원에서 보충수업을 마치고 나오던 중 술에 취한 운전자에게 치여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비가 오는 주말이었기 때문에 목격자도 없어 사건 해결에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반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기 시작했다. 같은 반 아이를 앞으로 계속 보지 못한다는 건 누구에게도 실감이 나지 않는 그런 문제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랬다. 눈물이 났고 손이 덜덜 떨렸다. “아 그리고 너 일로 나와봐라” 담임이 나를 불러냈다. “이거 가방에서 나온 건데 피에 젖어가지고 다는 못읽더라도 아래는 읽을 수 있다더라. 네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하던데” 작은 편지같은 종이에는 흔한 여자아이들의 글씨처럼 작고 귀여운 글자로 이렇게 써있었다. ‘...아하는데 평생 모를 거다. 생각보다 눈치가 없다. 그리고 그 바보같은 잠바도 그만 입었으면 좋겠다.’ 그게 내가, 한 가지 옷만 입지 않게 된 이유, 엘갤을 하게 된 이유이다. 추천 비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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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Kwon Ki baek] [Verse 2: B-Free] [Chorus: King South G] [Chorus: King South G] [Verse 4: IAMMONEY] [Chorus: King South 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