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이 미운 것은 어떻게 결론을

피닉스행복한교회May 05.2022 2022년 5월 6일 생명의 삶 새벽묵상 고린도전서 2장 10-16절

2022년 5월 6일 생명의 삶 새벽묵상 고린도전서 2장 10-16절입니다.(1)바울과 고린도교회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있었습니다.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개척하여 세웠으며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이 때문에 고린도전후서에는 다른 서신들보다도 바울의 개인적인 성품이 잘 드러납니다.바울이 스스로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목사로, 상담자로, 이단 세력 및 개인적인 대적들에 둘러싸여 분투하는 의지의 인물로 묘사합니다. 고린도전후서를 묵상하는 또 하나의 좋은 포인트는 바울의 지혜와 열정 및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조차 소홀히 넘기지 않는) 목회적인 섬세함, 옳고 그름에 대한 엄격함과 겸손,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불굴의 활동력과 놀라운 인내를 배워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가 기록된 시기는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목회할 때입니다.고린도에서 에베소로 온 글로에를 통하여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상황에 대하여 듣게 되었지요(고전 1:11).글로에가 바울에게 전한 소식은 고린도교회 안에 분쟁이 있다는 것과 영적인 교만과 타락상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바울은 이러한 사정을 듣고 고린도전서를 기록하였고, 가장 먼저 교인들 사이에 생긴 파당과 분열의 문제를 언급합니다. 바울은 스스로 지혜있는 자들로 착각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한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깨닫게 되는 지혜이며, 이는 곧 '성령의 은사로서의 지혜'라고 강조하였던 것이지요. 즉 고린도전서 2장은 하나님의 지혜의 영이신 성령을 여러가지 각도에서 반복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같은 말과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품게 하는 '바른 지혜'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것입니다. (2)성령의 역사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그리스도와의 삼위 일체적 관계 속에서 조화롭게 나타납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2장에서 구체화시키는 '지혜'에 대한 통찰은 성령과 십자가 사이의 밀접한 관계입니다.하나님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달리신 구속사적 사건 속에 나타났으며, 이 지혜는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생생한 증언으로 밝혀지고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2장의 구조를 살펴볼까요?성령의 능력으로 행한 전도(1-5절), 신령한 자만이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6-13절),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가 곧 신령한 자임을 밝히는 부분(14-16절)입니다.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영적 무지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즉 구원의 문제는 세상의 지혜와 인간의 철학의 문제가 아니며, 인간의 지혜를 초월한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지요.(3)바울은 참된 지혜는 개인의 구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공동체 의식과 공동체적 삶과 결부되는 것이며,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섬길수 있는 핵심적 신앙이라고 말씀합니다.(고전 1:10)인간의 지혜는 세상의 자랑을 더할 뿐이지만,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공동체 안에 들어온 신령한 사람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기둥처럼 봉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바울에게 있어서 최고의 은사는 '더 나은 은사'인 '사랑'입니다(고전 12-13장)바울이 고린도전서 초반부(1-2장)에서 강론했던 '지혜'가 어떻게 고린도전서 종반부(12장 이후)에서 '사랑'으로 열매맺을 수 있을까요? '사랑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역사의 열매이다' (고린도전서를 바르게 이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축입니다.)바울이 말씀하는 바 지혜는 인간이 생각하는 지혜와는 다른 차원입니다. 인간의 지혜는 본질적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세상적이며 육체를 따르는 생각이므로 분쟁과 비판과 분열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또는 '십자가의 지혜')을 따르는 공동체는 '같은 말과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품고 온전히 합하게 되어있지요?왜냐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성과 영성이라는 존귀한 은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함께 세워가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사랑'이라는 공동체적인 성품과 인격과 생활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바울이 말씀하는 지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사랑과 결합됩니다.그리스도의 지혜와 사랑이 공동체에 충만할 때 비로소 교회의 영적인 질서가 바로 서게 되고, 인간 내면과 관계 속에 잠재되어 있는 죄성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한 사도바울이 제시하는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의 핵심이며, 에베소 교회를 향해 교훈하신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 (엡3:18)입니다. (4)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하나님의 구속의 비밀은 인간이 알 수 없고, 오직 성령만이 알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만 인간에게 계시하신다는 뜻이지요?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이 알듯이 하나님의 영 외에는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아무도 알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만이 아십니다.성령은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십니다. 바울은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깊은 것'라는 표현을 몇 차례 사용하였습니다(롬8:39; 11:33).이것은 인간과 세상에는 감추어진 하나님의 활동의 깊이를 가리킵니다.따라서 '깊이'란 인간과 세상의 지혜의 영역에는 감추어진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경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은 '하나님의 신비'이며 인생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선사하는 참된 지혜의 빛입니다. (5)바울은 하나님의 신비스런 지혜가 성령을 통하여 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고전 2:10-16).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성령을 보내심으로 그 복음의 비밀과 경륜을 인간에게 계시하셨다는 놀라운 진리입니다.하나님의 영원하신 뜻, 곧 감추인 신비는 하나님의 영으로만 깨달을 수 있으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영적인 사람만이 (은혜의 선물로 받은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 영적인 것을 분별하는 것입니다(고전 2:13).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성도는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성령의 인도와 증거를 받고 있는 이들입니다.복음의 일꾼들은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 성령이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에 결실을 맺게되는 것이지요.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증거함이 인간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함을 밝히면서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한다고 강조합니다.인간의 지혜로 복음을 증거하려 해도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가 아니면 그 어떤 인생도 복음을 믿을 수 없습니다.(6)그러므로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성령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며, 성령을 받지 아니한 육에 속한 자들은 복음이 미련하게 보이고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육에 속한 자'란 오직 육적인 것에 지배를 받는 사람(문맥상, '육체의 지혜를 따르는 자')입니다.즉 성령께서 그 사람 속에 내재해 있지 않는 자를 가리키지요.'육에 속한 인간'은 하나님의 영에 속한 깊은 것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고전 2:14).자연적인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영에 속한 신비가 어리석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육에 속한 자연인은 그 본성상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에 대한 자랑에 관심을 둘 뿐입니다.그러나 '신령한 자'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영적인 통찰력을 지닌 사람입니다.이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과 세상적 삶의 양식에서 벗어나서, 성령에 의해 인도함을 받는 참된 신앙 생활을 영위하게 됩니다. 성경은 성령받은 이들을 가리켜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 (즉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성도')이라고 표현합니다. 모든 성도들은 육에 속한 자의 모습을 버리고 진정 신령한 자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7)바울은 결론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고 말씀합니다(고전 2:16).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우리'는 바울을 비롯한 모든 그리스도인을 가리킵니다.바울은 '우리'라는 표현을 통하여 자신을 영적인 사람(신령한 사람)의 부류에 포함시킵니다.그리스도인이 소유한 진정한 지혜가 무엇입니까? 바울이 고린도전서 초반부(1장과 2장)에서 말씀한 지혜에 대한 해석과 논증의 근거는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바울은 '내 안에서 지혜와 능력으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가 곧 '그리스도의 마음'('그리스도의 영' 또는 '성령')이라고 결론지은 것입니다. 영적인 사람(신령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아무에게도 판단 받지 않습니다.이들의 판단과 깨달음은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찰하도록 이끌어 주시는 '그리스도의 마음'('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8)사랑하는 피닉스 행복한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사도바울은 자신이 신령한 판단으로 복음을 전파할수 있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는 자이며, 그렇기 때문에 '신령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시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은혜와 영광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성취하셨습니다.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받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그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행 1:8).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구원의 복음을 받게 된 성도 여러분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성령')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진정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로서 항상 그리스도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살아가십시오.고린도교회를 향하신 바울의 지혜에 대한 통찰을 통해서, 우리는 진정한 교회란 무엇이며 또한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7-13절)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2022년 5월 6일 새벽묵상...이규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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