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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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생각나는 노래, 봄이면 떠오르는 노래, 봄노래 추천, 봄에 어울리는 노래

안녕하세요. 이제 슬슬 날도 풀리고 봄이 다가오는가 싶네요.

4월인데 말이죠 :)

여러분은 봄하면 무슨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설마 비발디의 사계 중의 봄이 떠오르시나요?

그래서, 이번에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를 준비했답니다.

1. 봄날, 벚꽃 그리고 너 - 에피톤 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는 몰라도, 이노래는 안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노래. 봄이면 거의 이노래가 진리!죠.

곧 봄에 벚꽃이 필텐데 기대가 되네요.

2. 꽃피는 봄이오면 - BMK

BMK하면 이노래가 생각나요.

이노래는 정말, 명곡이에요. 언제들어도 명곡이죠.

봄에 들어도 여름에 들어도 가을에 들어도 겨울에 들어도 가슴을 저미는 노래에요.

그러나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 더 생각하는 노래에요.

가사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 수 없나봐 Oh~
얼어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켜도 Oh~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 수 없나봐 Oh~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 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기다리는 이에겐 사랑말곤 할게 없나 봐 Oh~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난
왜 못 보내느냐고 Oh~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잊어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 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날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 수가 없는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했다는 걸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 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 테니까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은

3. 봄바람 따라간 여인 - 뜨거운감자

봄하면 여자가 봄을 탄다고 하죠.

그러나 이 노래속의 여자는 그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다네요.

가사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그리워해서 이렇게
하나만 물을게 나를 사랑하기는 했었나
만약에 시간을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은데 싶은데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려 기억조차 없는 건지
봄바람 따라 간 여인 어디쯤에 가고 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아~ 왜 난 아~ 왜 난 너를 못 잊어 해서 이렇게
난 또 여기에 왜 또 있는지 있는지

4. 봄눈 - 루시드 폴

정말 가요계를 통틀어 이분은 최고 엄친아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노래까지 감성을 자극하니, 정말 최고에요.

봄눈, 요즘같이 춘삼월에도 눈오는 요새는 참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가사를보니 어? 반전이 있네요 :)

가사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
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

벚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그대라는 꽃잎

5. spring spring - 조 PD

커플들의 단골 BGM

염장이에요 정말! 그러나 너무 좋은 노래죠?

메이비와 조PD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곡.

가사

살랑거리는 넌 나의 봄바람 반짝반짝 나의 별빛
나의 모든것 Hey! You're my sweet
사랑해 너를, 난 너만을

어려운 책 볼 때 시끄러움 신경쓰이잖아
빨리빨리 운전할 때 난 전화도 못받아
남자들은 단순해 때론 너무나 간단한
일도 동시에 못봐서 매번 한 번에 하나
But 크립토나이트 to the dark night
때론 조커 보다 나뻐 but not to ya
종일 귀찮게 해도 너만은 괜찮아
나도 왜 그런지 몰라 why ask why

살랑거리는 넌 나의 봄바람
(baby hold me tight always by myside)
반짝반짝 나의 별빛
나의 모든걸 Hey! You're my sweet
사랑해 너를, 널 사랑해

봐 세상은 외롭고 초라한 마음으로 매번 남말에다가
남 탓 만하는 바보가 많지만 쳐다보지 마라
그저 맘이 가난한 애들일 뿐이니까
가장 착하단 사람의 악한 점은
가장 나쁘단 사람의 착한 점 깨닫고
이제 난 뭐든지 무덤덤
하지만 넌 왜 넌 웰컴 cuz u rock my world
나는 댓가 없는 고충 처리반
물론 나가면 개런티 너무 비싸다지만
벌써 만으로도 3학년 4반
매 시간이 아쉬워질 뿐이니까
눈빛만 봐도 작은 표정만 봐도 니 감정이 내게 느껴져
또 내가 말을 하며 너와 같이 보며
니가 어떻게 느낄지 느껴져 U know

살랑거리는 넌 나의 봄바람
(baby hold me tight always by myside)
반짝반짝 나의 별빛
나의 모든걸 Hey! You're my sweet
사랑해 너를, 널 사랑해(사랑 모두)

배게에 은은히 밴 그대의 향기 uh
이불에 은은히 밴 그대의 향기 uh
소파에 의자에 옷장에 여기저기
집안 구석구석에 너의 흔적이 uh
종일 같이 놀아도 모자란 우리 uh
어쩜 하루가 이렇게 빨리가니 uh
늙으면 시간이 빨리 간다더니 옛말에 틀린게 없지

기다려왔던 넌 나의 Shining star
(baby hold me tight always by myside)
날 비추는 환한 달빛
나의 모든것 Hey! You're my sweet
사랑해 너를, 널 사랑해 (That's right)

오 오 나만의 샤이닝 스타 Lalalala (라라라라)
오 오 Lalala (라라라) Oh Oh 나만의 Shining star Lalalala
Oh Oh Lala

6. 아 외로워 - 요조

봄! 글자가 들어갔다고 다 봄이면 생각나나요?

그건 아니겠지요.

봄타는 여자. 그리고 생각나는 말, 아 외롭다.

이노래는 정말 가사가 너무 귀여워요.

봄에 딱 어울리는 노래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맛있는걸 주고 싶은 귀여운 마음!

가사

아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요 세렝게티 초원의 기린처럼
난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요 24시간 까페 두물랑에서

언젠가 시드는 꽃이라도 피어있는 그 짧은 순간
영원을 느끼는 사람 내게 나타나면

나 맛있는 건 네게 줄께 안테나 너에게 맞출께
내가 너를 지켜줄께 내가 너를